서울 홍대 인근에 ‘원신’ 테마 PC방 문 연다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원신’을 테마로 한 PC방이 문을 연다.

호요버스가 최근 공식 카페를 통해 ‘원신 PC 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해 오픈한 상설 카페에 이어 ‘원신’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요버스에 따르면 ‘원신 PC방’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의 LC타워(서울 마포구 양화로 186) 7층에 문을 연다. 다만 정식 오픈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단순 팝업스토어가 아닌 ‘원신’ 테마의 PC방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요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원신 PC방’은 PC방 브랜드 T1 베이스캠프와 협업으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반 PC방과 같이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원신’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지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SNS 이벤트에서는 ‘원신 PC방’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원신’ 팬들은 “원신 PC방이란, 100시간 머물러도 문제 없겠네”, “PC방 안 간 지 꽤 됐는데 진짜 오랜만에 가봐야겠다”, “원신 PC방에서는 어떤 밥을 파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신’은 지난 8월 28일 5.0버전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나타’를 비롯해 ‘카치나’, ‘키니치’, ‘말라니’ 등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3종을 추가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 효과로 60위 권에 머물던 점유율 순위도 29위까지 상승하는 등 PC방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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