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아블로 이모탈 헤드폰 - 앱코 HF01

블리자드가 최근 출시한 블루투스 헤드폰인 앱코 HF01은 이모탈 출시를 기념하고 선보인 제품입니다. 블리자드의 선물로 출시된 이모탈 블루투스 헤드폰은 약 19만원 정도의 가격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처음 보면 오래된 CD 패키지 같은 느낌이 나지만, 돋보이는 이모탈 로고가 새겨진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었을 때는 전용 하드 파우치와 간단한 메뉴얼, 케이블이 보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하며 3.5mm AUX 3 pole 케이블을 이용하여 와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 to A 케이블로 충전하며, 본체에는 단자가 있습니다. 쿠션은 탈부착이 가능하며, 사이즈 조절은 가죽 쿠션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지원하며, 버튼 하나로 쉽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ON/OFF). 편리한 접이식 디자인으로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 품질 측면에서는 앱코만의 독특한 베이스 타격감은 좋지만, 중저음에 밀림이 있어 해상도가 저조해 보일 수 있습니다. 2020년에 출시된 제품이라서 성능적인 한계가 있으며, 레이튼 시티감이 좀 느껴집니다. 특히 디아블로 이모탈을 사용해본 사람들에게는 게임 이용에 있어서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ANC 성능도 앱코의 기술 한계로 인해 흰 잡음이 꽤 큽니다. 애플/소니 수준의 깔끔한 노캔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가벼운 무게 때문에 음악 감상용으로는 안전한 서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디아블로의 상징인 강렬한 빨간색으로 풀 스케일 바디 리뷰를 했습니다. 그러나 강렬한 존재감 때문에 실외 사용에는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마감은 좋으며, 쿠션은 탈부착이 가능하지만 분리는 불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앱코 HF01은 소리 품질과 ANC 성능 측면에서 일부 한계가 있지만, 음악 감상용으로는 안전한 서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멋진 디자인과 접이식 디자인으로 쉬운 휴대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동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