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일차
으레 연동시켜둔 구글 계정은 버리고 새 마음 새 출발하는 차원에서 넥슨 아이디 새로 팠다
어차피 원래 있던 아이디 레벨도 1렙에 결제도 19000원 짜리 스타트 대쉬? 한번뿐이라 별로 아깝지도 않다
크루세이더 순항전차... 홍차의 향기가 물씬 풍겨 온다...
나무위키에 호다닥 달려 가서 찾아온 크루세이더 실물 사진
하지만 2차대전기 최고의 전차는 역시 티거다. 소련, 미국, 영국, 독일 국적 가릴 것 없이 전차 에이스들한테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전차를 몰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이구동성으로 티거라고 대답했다지?
한때 나에게는 티거가 아무리 중전차라고 해도 2차대전 때 구르던 놈이니 현대전차보다는 더 가벼웠겠지~하던 때가 있었는데, 더 가볍긴 무슨 21세기 3.5세대 주력전차인 K2 흑표가 55톤인데 티거는 57톤이라네
이야~ 흑표는 그래도 엔진 마력이 1500마력인데 티거는 흑표 이상의 몸무게를 어떻게 700마력으로 굴릴 생각을 했을까?
아! 그러니까 티거 엔진이 맨날 퍼졌구나!
뭔놈의 오타쿠 게임이 지형이랑 장갑까지 따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극초반이라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다.
잊기 전에 맘스터치 쿠폰도 긁어주고
앗... 아아... 서기장 동지... 오늘따라 '사상의 조국'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사무치게 그리워집니다...
이렇게 임무 뛰다가 중간중간 스토리 같은 것도 봐줬다
아 참, 이건 게임 시작하자마자 돌릴 수 있게 해주는 10연차의 결과물인데... 아스나처럼 내가 알 만한 애들은 하나도 안 나왔다.
일단 과금 계획은 없으니 가챠 자원인 청휘석은 최대한 비축하면서 다음번(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스나 픽업 전까지는 최대한 있는 애들로 버텨볼 생각이다.
말은 이래 했지만 아마도 일정 스테이지 이상으로 넘어가면 화력이 딸려서 어쩔 수 없이 가챠를 돌려야만 하는 순간이 올듯
#블루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