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UP] 승리의 여신: 니케 (勝利の女神:NIKKE)

90/100

Graphic : 上 25

BGM : 中 20

Story : 上 25

FUN : 中 20

2022년 11월 발매된 스마트 폰 RPG 게임으로 제작사는 '데스티니 차일드' 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큰 이슈 몰이를 했던 '시프트 업 : SHIFT UP'

출시 초반에는 여타 캐릭 컬렉트 가챠겜과 다를거 없는 창렬 과금 요소와 검열 이슈 + 유저 적대적 운영으로

1년도 가기 힘들겠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지만

꾸준한 패치와 이런저런 상대적 혜자인 과금 상품 도입, 그리고 가장 말많던 운영이 점차 나아지면서 롱런

현재 한국에서는 안착한 상태이며

본섭 일본섭은 한국서버에 비하면 그야말로 '메가 히트' 하여 출시 1개월 만에 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데 큰 지분을 기여한 캐시카우 서버로 자리잡은 상태다

장점

어지간한 스마트 폰 캐릭터 컬렉 게임은 압살하는 일러스트와 성우진 (특히 일본 성우진은 올스타 출동 수준)

으로 눈과 귀가 즐겁다

전작인 '데스티니 차일드' 때 부터 일본쪽 서브컬쳐에 깊은 노하우가 있는걸 어필한

제작진들의 혼신이 들어간 스토리가 매우 흥미롭다

특히 일본 애니들을 즐겼던 유저를 위한 오마주나 농담 따먹기, 설정 등을 맛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출시 초반은 현질을 안하면 사실상 스토리 진행불가의 미친 난이도의 게임이었으나

현재는 상당히 완화되어 꾸준히 접속해서 사료만 받아도 충분히 스토리는 즐길 수 있으므로 플러스

단점

여타 캐릭터 가챠겜 처럼 현질로 얻는 한정 캐릭이 막강하기에

계정 리셋 노가다로 해당 캐릭터를 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매우 꼽다

이 캐릭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바뀌는 수준 (필그림: 모더니아)

장점에 말했듯 스토리 즐기는 정도로 가볍게 플레이 하려면 큰 현질이 필요하진 않게 패치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즐기기위해 현질을 시작하면 3~400 만원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을 보여주는 게임이니 주의

대부분의 캐릭 컬렉트 게임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스토리를 다 즐기는 순간, 할게 거의 사라지는

소위 '분재 겜'으로 전락한다

결론

일본쪽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쳐를 즐겼던 덕후들을 위한 고~급 스마트 폰 게임

가볍게 즐기기엔 좋은 게임이지만 약간이라도 파고들게 되면 통장 잔고 확인 필요...

* 현질 할 경우 돈이 넘쳐나는 금수저가 아닌 이상 월정액만 지르는걸 추천한다 (현질 상품 중 가장 혜자다)

* 현재 1주년 기념으로 이것저것 많이 퍼주고 있으니 찍먹 해볼 유저는 참고

* 운영만 지금처럼 하면 좋겠지만 데스티니 차일드를 박살낸 시프트 업 이잖아? 안될꺼야 아마...

#승리의여신니케, #시프트업, #니케, #스마트폰게임,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