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134 - 몬드성과 리월항의 월드 임무 정복, 이제 남은 건 이나즈마
그간 애를 먹이던 드래곤 스파인의 월드 임무가 클리어된 지금 이 시점에서, 지난번에 다 완수하지 못했던 층암거연과 리월의 몇몇 월드 임무를 클리어하면... 이제 남는 건 이나즈마의 테마 임무 5개입니다. 특수지역도 진짜 날잡고 하나씩 빡세게 하면 되긴 되는군요;;
Aㅏ... 이번엔 또 뭐야? 진짜 가지가지 하는군. 약 만들어달라, 숨바꼭질 찾아달라, 필드 채집해달라, 이제는 바람의 날개 과외까지 해달라고?
지난번에 제대로 대답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아마 여기도 업적이 있는 모양인데, 만약 틀리면 다음날 또 나타날테니, 대충 갈겨줍시다.
임무는 똑같이 진행되지만, 결국 재시험이라는 거네요. 원석 10개치고는 말 조금 걸고 퀴즈 풀고 몸으로 떼우면 그만이니, 다른 일일 의뢰보다는 자비롭습니다.
또 낙제하면 재재시험이겠지? 그때는 날 찾지 말고 몬드성 최고의 비행 챔피언인 엠버한테 가서 이빨을 까도록 바라지. 물론 원석 10개를 또 준다면 그건 다른 얘기지만.
그러고 나서 냉동 생고기를 파밍하기 위해 지도를 열었는데... 아니, 이게 뭐야? 그동안 못 보던 무상의 얼음이 갑자기 나타났네요. 나름 명소인데, 보스가 자연경관을 해치겠군;;
Aㅏ... 젠장? 지금 당장은 얼음 속성을 키울 일이 없으니 당분간은 여기에 올 일이 없겠지. 무엇보다도 불 속성 5성짜리 딜러가 없어서 Fail일 것만 같은데...
역시 Fail입니다. 무상의 풀이랑 동급이라고 생각하고 갔더니, 그냥 데미지 자체가 안 들어가네요. 거기다 덤으로 지하로 내려가는 동굴까지 막아놨습니다;;
하는 수 없이 고기를 잡으러 외곽으로 후퇴. 역시 열원이 없어서 그런지 열악한 환경입니다. 캐릭터 4개를 4코인씩 돌려가면서 최대한 파밍을 해야겠네요.
Aㅏ... 신선한 고기! 1마리당 2개씩 떨구는 건 다른 멧돼지랑 똑같습니다. 녹아내리자마자 도주를 하기 때문에, 적절히 대기를 까다가 재빠르게 잡아서 주워줍시다.
외곽 말고도 산의 안쪽에 들어가면 얼어붙은 멧돼지가 아주 많은데, 3마리 정도 잡다 보면 갑자기 보스몹이 등장하네요. 저 문구가 뜨는 순간, 1초만에 방어막부터 켰습니다.
Aㅏ... 신선한 고기! 딱히 복잡한 패턴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돌진하거나 멧돼지를 소환하는 식으로 공격하죠. 하지만 혹한 게이지 때문에 더욱 빡센 보스전입니다.
덩치가 큰 보스몹한테는 깔아두기식 장판형 궁극기로 폭딜을 넣는 게 제맛이지. 냉동 생고기 10개를 가져가면, 이 멧돼지 왕의 고기도 요구할 거라는 첩보를 미리 입수해놨습니다.
Aㅏ... 달달하군! 역시 퀘스트 아이템이었네요. 거기다 업적과 퀘스트가 동시에 클리어되는 모습. 일반 냉동 생고기도 아주 많이 드랍하기 때문에, 나중에 또 와야겠습니다.
거기다 돼지 양반이 가지고 있던 보물상자까지도 싹싹 긁어줍시다. 역시 설산은 보상이 짭짤하네요. 이러는 거 보면, 심심할 때마다 와서 파밍해도 나쁘지 않을듯...
2번 오라가라 하려다가 당황한 모습이군. 처음부터 설산 멧돼지왕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었지만, 이럴 줄 알고 그 고기라면 미리 가지고 왔지.
Aㅏ... 그런데 고작 보상이 레시피 하나야? 딱히 설산이 아니라면 다른 곳에서는 쓸 일이 없을 것만 같은 요리지만... 그래도 퀘스트 진행을 위해 만들어줍시다.
이 양반은 고기 녹이는데 한나절이나 걸리나? 알고보니 어디서 받은지도 모를 요리가 적절히 인벤토리 안에 들어와 있었는데, 그거라도 줄걸 그랬습니다.
Aㅏ... 요즘 월드 임무가 은근히 혜자로워지네요. 예전에는 원석 주는 월드 임무는 귀찮고 빡센 임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그다지 안 빡센 것 같기도...
일단 얼음도 다 녹이고, 멧돼지 고기도 주고, 마지막 남은 유적 토굴 임무까지 진행해줍시다. 이제 여기만 해결하면... 투아왕 이빨 모아서 무기 만드는 임무만 남게 되죠.
Aㅏ... 젠장! 또 뭐야? 지난 알베도 임무에서 했던 것처럼 타이밍 맞춰서 걷기만 하면 알아서 해결될 만큼 간단한 퍼즐이었는데... 퍼즐로도 모자라서 유적 가디언까지 잡아야 하네요.
그래도 보상이 혜자라서 봐줍시다. 퍼즐도 퍼즐인데, 이 드래곤 스파인은 유적 가디언을 참 많이도 우려먹습니다. 어차피 한번 잡고 나서 퀘스트 깨면 리스폰은 안되겠지만서도...
겁나조쿤. 역시 드래곤 스파인은 빡세고 위험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상자를 짭짤하게 줘서 마음에 드는 지역입니다. 나중에 할짓 없을때 여기 탐사도부터 뚫어야할듯...
그러고 나서 혹시 근처에 성운 광석이 더 있지는 않을까 싶어서 절벽으로 뛰어내렸더니, 선령도 아닌 이상한 얼음 정령 같은 게 계속해서 따라다니네요.
절벽을 타고 내려와 강기슭까지 날아왔더니, 이렇게 상자를 하나 떨구고 사라지네요. 역시 알다가도 모를 현상들이 너무나도 자주 일어나는 세계입니다.
이보시오, 내가 유적에서 굴러서 겨우 얻어낸 일지를 가져왔소. 아주 그냥 2중 3중 4중으로 봉인되어 있더만, 일반인이었다면 진즉에 시망했겠군.
아니, 뭐라고? 이런 말을 하는 걸 보아하니, 나중에 또 월드 퀘스트를 후속으로 준다는 말인데... 벌써부터 불안한 스멜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그래도 업적 + 원석 50개에다가 임무 완료가 3종세트로 뜨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죠. 아주 빡센 퀘스트였으니 이정도의 보상은 마땅히 챙겨줘야지.
이제 드래곤 스파인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얼추 거의 다 밀어놨으니, 다시 리월로 복귀해줍시다. 지난 층암거연때처럼, 하루에 한번씩 갱신되는 월드 임무가 있네요.
가면 쓴 천군 양반께서 사비를 털어서 동작이 아재의 사당을 적절히 수리하고 계시는 걸 도와야 하는 임무네요. 근처에서 캠핑을 까고 있는 보물 사냥단 형님들부터 잡아줍시다.
Aㅏ... 물건을 훔치다가 걸렸는데, 그 물건을 챙기고 사라지라니? 이건 무슨 소리야? 아무튼 공사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 적절히 청소부터 해줍시다.
이 양반들은 선인 따위 알 게 뭐냐고 배째라고 나올줄 알았더니, 그래도 야차를 들먹이니깐 갑자기 급 공손해지네요. 역시 광신도들의 대륙답습니다.
이보시오, 내가 왜 당신을 도와야 하지? 한때는 사기꾼이었지만, 그대로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래도 일단 도와는 줍시다.
Aㅏ... 그런데 이게 뭐야? 가지고 있는 나무의 절반을 내놓으라고? 이러는 거 보니, 앞으로 나무 보일 때마다 수집을 좀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요구할지 모르는 퀘스트가 산더미였지만, 이제 그런 것들은 얼추 다 정리가 되고, 이제 층암거연의 우인단 양반들과의 맞짱만이 남았네요.
가만 보니, 이제 진짜로 몬드쪽 임무는 얼추 다 클리어가 된 모습입니다. 아직 제가 모르는 후속 임무가 더 나타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긴 해도, 이제 진짜로 끝이 보이네요.
그리고 층암거연에서 구르고, 월드 임무로 추가된 후일 퀘스트가 하루마다 클리어가 되고 있네요. 아마도 사당이 다 고쳐질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귀찮게 호출할 것만 같습니다;;
이러는 거 보니, 몬드쪽보다는 리월쪽 평판 레벨이 먼저 오르겠습니다. 하긴, 맵이 2배는 더 넓고, 퀘스트도 2배는 더 많으니... 이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겠죠.
그리고 나서 드디어 마지막... 대망의, 우인단 양반들과 맞짱까기죠. 지난번에는 도핑도 없이 맨몸으로 갔다가 거하게 털렸다면, 이번에는 작정하고 도전해줍시다.
Aㅏ... 선도장의 맛이 어떠냐? 꿇어라, 이것들아. 배가 고프고 힘도 없다고 입을 털어재끼더니, 어디서 이런 기운이 나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바로 폭딜을 발라줍시다. 풀 원소를 묻히면 연결된 모든 적들에게 도트 데미지가 들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속시간보다 쿨타임이 훨씬 짧으니, 틈틈히 써줘야겠네요.
이제야 드디어 좀 잠잠해졌군 그래? 하지만 여기서 또 말을 걸면 보나마나 몇 분동안 떠들어대기만 할 게 분명하니, 아직 소화되지 않은 선도장의 기운을 다른데다가 써줍시다.
매번 말을 걸 때마다 귀찮게 컷신을 재생시키고서는 강제로 전투를 하게 만드는 이 사무라이 아재... 지난번에 육성이 덜됐을 땐 처참하게 발렸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선도장의 맛이 어떠냐? 갈수록 저 사무라이 아재의 레벨도 올라가고, 패턴도 더 복잡해지는데... 진짜 쉴드 캐릭터와 제대로 육성이 안된 영웅이 있으면 매우 빡센 전투입니다.
아니, 이제 가만 보니 패턴이 심부름, 싸움, 심부름, 싸움이군? 그 사이에 대화 몇 마디 섞어가면서 말이야. 여러모로 귀찮고 피곤한 성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차피 또 금방 기억해 내실 거, 기억 안 나는 척 그만하고 빨리 힌트나 주시게... 이래놓고 또 괜히 싸움 걸지 말고. 좌우간 힌트를 한번에 안 주고 찔끔찔끔 주는군;;
그 사무라이 아재가 과거 알고 지내던 양반을 적절히 찾아가줍시다. 이 양반을 딱 만나게 해주면 기억이 돌아올지도 모르겠으나, 안타깝게도 탈영할 생각은 없나봅니다.
그렇다면 그 술을 쌔벼가겠다. 몰래 마시려고 꿍쳐놓은 걸 적절히 털어줍시다. 이 양반 얼굴이랑 이름을 대면 금방 기억할텐데, 이쯤 되면 카메라는 장식이겠군요...
초상권 때문에 그 아재의 사진을 찍어오지는 못했으나, 술을 보고 옛 생각을 적절히 떠올리게끔 해줍시다. 검 가져와라, 편지 가져와라, 술 가져와라... 가지가지하는군;;
이런 젠장, 이게 벌써 몇 번째 싸움인지 알다가도 모르겠군. 또 그 이상한 컷신 띄우고 강제로 시간 빼앗으려고? 도핑 음식이 소화되기 전에 후딱 잡아줍시다.
Aㅏ... 역시나 이번에도 타임어택이군. 다른 건 몰라도, 시간 제한만 없으면 할만한데 말입니다. 육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핑이 없으면 아직은 좀 많이 빡세네요;;
역시 좀 맞다 보면 생각난다는 말이 아예 일리없는 말이 아니었군. 적절히 3번이나 싸웠는데, 그럴 때마다 잃어버린 기억들을 하나씩 복구시키고 계시네요.
도대체 이 셔틀짓을 몇 번이나 해야 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쯤 되면 각 미션당 원석 30개씩은 줘야지... 일일 의뢰 임무도 이만큼 빡세지는 않습니다.
Aㅏ... 이번에는 또 뭐야? 편지를 참 길게도 썼군. 텍스트의 압박이 너무 심각해서 차마 여유롭게 읽어볼 순 없겠군요. 하필이면 전투 중에 얻은 거라서...
사실 편지 뿐만이 아니라, 여기 있는 검을 적절히 뽑아가는 것이 이번 임무의 목표이기 때문에, 항상 그랬듯 또 전리품으로 만들어서 사무라이 아재한테 갖다줍시다.
사무라이 아재는 그냥 차분하게 말하고 있을 뿐인데 갑자기 흥분하는 주인공... 아닌 게 아니라, 위협적인 몸짓을 딱히 하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서서 입만 털고 있죠.
Aㅏ... 그런데 이번엔 또 뭐야? 컷신이 스킵된 대신에 제한 시간이 2분으로 늘었습니다. 게다가 레벨도 70으로, 월드 레벨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군요;;
이런 젠장, 도핑 요리가 벌써 다 소화됐습니다. 거기다 이번에는 2페이즈까지 있어서 매우 자비가 없군요;; 이건 아무리 해도 안될 것 같아서 전략적인 후퇴를 했습니다.
Aㅏ... 아무래도 비 오는 날에 환경 버프 받아서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풀이랑 번개는 있는데, 물이 없어서 원핵이 날아가지가 않네요. 매우 안습한 환경입니다.
사무라이 아재는 이나즈마인이라서 적절히 보류해두고, 몬드 사람들과 리월 사람들을 다시 계속해서 도와줍시다. 그런데 우인단 양반들은 스네즈나야 출신이라서 Fail.
아니, 이 무슨? 월드 임무랑 2장 4막에서 있었던 일을 그새 잊은 건가? 도대체 시간대가 얼마나 꼬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는 거 보면, 진짜 메인 퀘부터 밀어야할듯;;
결국 적절한 합의 끝에 음식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Aㅏ... 감자나 먹어라! 하지만 생고기 4개를 적절히 던져줍시다. 4명이라서 4개 주는 모양인데, 누구 코에 붙이라고?
아니, 이건 또 뭐야? 감히 배신을 하다니? 순간 원피스에서 돈 클리크한테 통수를 맞은 상디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싶습니다. Aㅏ... 살려둘 수 없다.
하지만 구석에 밀려서 다굴을 당하면 답도 없는 상황이기에, 적절히 궁극기 무적으로 피해주거나, 아니면 상황을 봐서 실드를 켜고 대쉬로 빠져나가는 수밖에 없죠.
이 양반들 가만 보니 웃기는 양반들이군. 더빙이 되어 있었다면 재미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월드 임무라서 텍스트로만 신나게 떠들고 정작 소리는 숨소리 하나 나지 않네요.
그렇다면 장군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영관급도 갈렸다는 말이군... 간부들이 중대원들을 버리고 도주를 했으니, 결국 곶통받는 건 병사들의 몫입니다.
아니, 아까 음식 준 걸로 고맙다고 해야지, 배신까지 해놓고 또 이렇게 나오기냐? 일단 원석부터 내놓으시게. 다 끝나고 줄 생각일랑 접고, 일 한번 시킬 때마다 보상을 줘야지.
이 층암거연에서는 우인단이라는 이유만으로 살아 숨 쉬는 게 죄로 취급되는 모양이군요. 가만 보니 리월 마신 임무 직후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역시 강경하게 나오는구만?
천암군 양반들이 층암거연에 들어와서 숨어 있는 우인단 아재들을 잡아내기 전에, 적절히 입수한 첩보를 전달시켜서 그 9중대 양반들을 안전한 곳으로 철수시켜야겠네요.
이러는 거 보면, 역시 리월 사람들이 일처리 하나는 제대로입니다. 특히 천암군 양반들이 제일 믿음직스럽죠. 몬드의 기사단이나 이나즈마의 막부군, 저항군 따위는 못 비빕니다.
알아들었으면 이제 썩 꺼지시게. 여기서 캠핑 까는 것도 천암군한테 들키면 1초만에 날아가겠지? 상황이 상황인 만큼, 셔틀짓도 여기까지만 도와주도록 하지.
우인단 하면 배신이고, 배신 하면 우인단이지. 가만 보니 내부에서도 이렇게 분열이 일어나는 걸 보니, 참 단합력 하나는 구리구리한 오합지졸 양반들이군...
Aㅏ... 이제야 보상을 주는군. 하지만 퀘스트 자체에서 주는 보상을, 이 양반이 주는 걸로 얼버무리고 있네. 이제 우인단을 도왔으니, 주인공도 적절히 공범이 되었습니다.
아니, 이건 또 뭐야? 마치 중요한 마신 임무나 전설 임무를 끝내고 나서 나오는 1:1 Q&A코너 시간이랑 똑같군? 그간 우인단 양반들에게 뭘 물어볼 기회가 거의 없었죠.
Aㅏ... 64명이면 확실히 중대급이긴 하지. 소대장이라면서 부하 2명밖에 안 데리고 다니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이랑은 달리, 여기 편제는 확실히 제대로 되어있군.
과연 그럴까. 지금껏 우인단 양반들이 당했던 굴욕이 수도 없이 많은데 말이야. 지금 당장 주인공 왼쪽에 있는 덩치는 지난번에 리월에서 라즈베리 서리하다가 털렸는데?
좌우간 층암거연의 마지막 월드 임무였던 걸로 추정되는 고립된 우인단 9중대를 철수시키는 임무를 마지막으로, 이제 거의 모든 드래곤 스파인과 층암거연의 월드퀘가 끝났습니다.
남은 건 이제 역시 이나즈마... 5개의 테마 임무와 각종 재화 파밍을 요구로 하는 자잘한 월드 임무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마저도 시간을 내서 싹 밀어놓으면, 그제야 비로소 중간장 제2막과 마신 임무 3장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유물 파밍은 아직도 뒷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