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느비예트.....뽑았을까? 안뽑았을까?)

일단 안뽑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ㅇㅊ에 의하면 5성 남캐는 느비, 라슬이 끝이고, 4성 남캐도 많이나와야 두명이래서 앞으로 1년 이상 원석 존버 + 키울 캐릭터 없을 것 같다는 생각하니 엄청 갈팡질팡했었음

(폰타인부터 남캐 기근될꺼라 하는데, 포스팅하는 지금 생각해보니 수메르 후반~ 폰타인 초반에 남캐를 몰아내서그렇지 원래 안많았다. 성인2 (많아야3) + 쇼타2 (많아야3) 이랬는데??‍♂️)

어쨌든, 갈팡질팡 하고있는데 남편이 옆에서 계~~~~속 뽑으라고 뽐뿌넣길래, 일단 체험을 다섯번 해봤다

* 체험 다섯번 해 본 소감 : 성능은 엄청 좋게 나온 것 같음. 하지만 플레이 할 수록 더 뽑고싶지 않아짐 ?

어차피 확천이라 느비를 뽑아야겠다고 마음먹고 돌리는 순간. 얘가 내 계정에 올 것은 확실하기에 운명에 맡겨보기로했다

과연, 이 자는 느비예트를 뽑았을까? 안뽑았을까?

원석 69472

인연 19

확정천장 40스택

운명 시험은 이렇게 하기로했다

전무에 먼저 도전한다!

만약 한 번만에 전무가 나오면 느비예트를 뽑고, 만약 호마 픽뚫되면 종려 주면 되는거라 이래나저래나 존좋임

만약 상시무기로 픽뚫되면? 그자리에서 걍 포기

과연?? 느비예트는 내 계정에 오고싶은걸까?

0스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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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

30

40

50

60

66 (마지막 4성 페보창인듯?)

그리고 67에 황금빛이 떴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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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예트 안뽑고싶다해도 어쨌든 이 무기로 운명(?)이 걸려있으니 엄청 떨렸음. 난 눈감고 ㅈㄴ 기도를했고 (무슨 기도????) 남편이 대신 확인해줬다

그리고 한참 후에 눈 뜨고 남편 얼굴을 봤는데, 표정이 미묘하길래..........

호마 떴을꺼라 예상했는데, 역시였다 ㅋㅋㅋㅋㅋ

(남편은 느비예트 뽑으라고 한시간째 뽐뿌넣는 중이었기에 느비 전무 나오길 바랬을테니 ㅎ)

67스택에 호마 뽑고 끝!

여윽시!!!!!! 섭종 때까지 본인 몸 바쳐 내 계정에서 대활약 해주고싶은 종센세의 깊은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

종센세......호마가....그렇게...갖고싶으셨어요? ㅎ

드디어!!! 딜종려 끝판을 보겠구나!

이렇게, 호마의 지팡이가 나옴으로써 느비예트 뽑기는 없던걸로 ? 어차피 안뽑고싶었던 캐릭터라 상관없음

만~~~~약 갖고싶어지면 복각을 노려보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안갖고싶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