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클로버 모바일, 늦바람…리니지M, 선두 탈환

[간밤차트-6월 2일]리니지M, 양대 마켓 넘버1 탈환

블랙클로버 모바일, 구글 매출 8위 '톱10 입성'

6월 시작과 함께 모바일 게임 매출 최상위에 변화가 일었다.

신구 흥행작의 질주가 원동력이다.

'리니지M'와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주인공이다.

6월 2일 금요일, '리니지M'이 넘버1을 탈환했다.

2023년 4월 출격, 한 달 여간 1위를 유지했던 흥행 신작 '나이트 크로우'는 2위로 밀렸다.

5월 최고 기대작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8위로 톱10에 입성했다.

이 작품은 신예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에서 만든 수집형 RPG다.

일본의 유력 애니메이션에 기초해 공개 초기부터 시선을 끌었고 사전 예약에서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양국의 양대 마켓 인기 순위를 평정하며 흥행 기대감에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지난 5월 25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론칭됐다.

인기 순위처럼 매출에서의 폭등은 없었다. 론칭 프리미엄이 극대화되는 첫 주말 이후 간신히 10위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두 번째 주말을 앞두고 톱10에 입성했다. 2023년 광풍의 주역들보다 더딘 질주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웹보드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10위로 신들리 오름세를 보였다. 톱10 진입은 지난 4월 2일 이후 2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