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36(화려히 수놓은 유년 2)

해등절 스토리 두번째 시작

선인들에게 줄 선물들을 챙기고 먼저 평할머니한테로 고고

가보니 연비도 있었다

각청 이쁘다

평 할머니가 절운간으로 가보라고 한다

오 감우 여기있었네

응광이랑 같이 일하는 애라 그런지

센스가 쩖

각청은 다 생각이 있구나?

다행히 맘에 드는 류운

뭔데 어디간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류운 둘만 놀고 있는 줄 알고 삐질려함

그리고 신학 등장

둘 다 이번이 초면인듯?

같이 훈련하거나 류운 소개로 이미 만나본 줄 알았다

류운한테 소 어딨냐고 물어보는 중

역시 소는 망서객잔이지

또 시작되는 과거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빤스런 하는 감우

류운 삐짐

망서객잔 가보니 치치랑 백출이 있다

그래서 풀원소 캐는 언제 나오고 백출은 언제 픽업합니까

치치랑 백출 대화 후에 망서객잔 옥상으로 가보니 소가 있다

저번 해등절 때 소 겁나 나와서 이번에 안나오나 걱정했잖아ㅎㅎㅎㅎㅎ 잘만 나오네

스샷보니까 타이밍 맞게 찍은건지 웃고있음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해등절 때 오지게 거절당해놓고 또 같이 보러가자하는 여행자

솔직히 이쯤이면 질려서라도 같이 가겠다

는 안감

내년엔 가주냐? 가줘라 ....

부르라는 거지? ㅇㅋ

소 저렇게 슈슉 하면서 사라지는 거 너무 간지나는듯

근데 왜 페이몬까지 사라졌냐

망서객잔에서 내려와보니 의웅이 경책산장에

폭죽이 도둑맞았다는 말을 전한다

경책산장에 와보니 보이는 행추랑 중운

니 형은 언제 나오니

아야카도 오빠 나오는데 행추 형도 나와주세요

집에도 놀러가는 찐친이구나 너희

나도 행추 집갈래

폭죽의 유래를 알려주는 행추

보물사냥꾼들이 누군가와 접선하길 기다리고 있는 거 같다는

떡밥을 던져주는 중운

경책산장 일은 행추랑 중운이가 가기로 한다

그렇게 두번째 스토리는 끝

폭죽은 누가 훔쳐간건지, 접선하려는 사람은 누구인지

다음 스토리 궁금해진다

그래서 제군님 언제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