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접었다가 돌아오니까 마음가짐이 달라진 느낌
오픈때부터 꼬박꼬박 일퀘깨고 스토리밀고 충성충성 하면서 쫓아다니다가
이나즈마 존나 질려서 한동안 접었다가 돌아왔더니
겜 바라보는 시선이라 해야하나 이런게 많이 달라졌다는게 느껴짐
예전엔 신캐 나온다 그러면 얘가 현재 조합에 들어갈 자리가 있나 없나,
전무는 뽑아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성유물은 뭘 껴줘야하나, 주옵은 뭘로 맞추고 새로나온 성유물이 낫나 기존에 있는게 낫나 등등
이런거 저런거 따지면서 좀 피곤하게 겜을 했었는데
한동안 접었다가 돌아와서 플레이하다보니
딱히 안해도 꼬울게 없다는걸 깨달음.
레진? 레손실 ㅇㅈㄹ 몇달 안해서 몇천 몇만 날려먹어도 딱히 꼬운거 없음.
연월 36별? 걍 연월 자체를 안하고 몇달 지나도 딱히 꼬운거 없음.
신규 5성캐?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거 대충 쓰면됨.
파밍못한 신규 성유물? 대충 있는걸로 확실히 챙겨야하는 주옵 하나만 챙겨줘도 필드 도는데 문제없음
최근들어 이게임 저게임 접었다가 복귀하고 하다보니 느끼는거지만
일일 숙제있는거 좀 안한다고 딱히 내 인생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걍 하고싶을때 하고, 하기싫을때 안해도 아무 문제 없음
역시 게임은 클린하게 즐기면서 하는게 최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