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게임 탕탕특공대 일일 도전 합성 & 무과금 15챕터, 16챕터 공략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바이벌게임 탕탕특공대는 핵과금러가 아니라면 매일 일일 도전을 플레이해서 장비 합성에 필요한 재료와 스킬을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과학 기술 부품들을 챙겨야 한다. 일일 도전은 하루에 두 번 플레이할 수 있고, 한 판당 피로도 10을 소모한다. 매번 어떤 몹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고, 맵이 작은지 큰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의 도전 기회는 어떻게 본다면 조금 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난이도 역시 상당히 높게 세팅되므로, 초보자라면 매일 플레이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탕탕특공대를 무과금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일 도전을 플레이하고, 장비 합성에 필요한 재료를 얻어야 한다. 이 게임은 하위 장비를 상위 등급의 장비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도 열심히 재료를 파밍 한다면 결국에는 강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일 도전 콘텐츠는 서바이벌게임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어려운 난이도가 자주 등장한다. 수백 발의 탄이 날아와서 유저를 공격하거나 스킬 선택에 제한이 생기는 등, 이런저런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모든 일일 도전이 그런 건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클리어를 도와주는 스킬은 수호자+외골격갑옷=수비수, 화염병+석유채=기름통 조합이다. 일단 수비수는 적의 탄을 대부분 막아지는 효과가 있고, 기름통은 바닥에 깔리는 독성 물질을 제거해 주면서 퇴로(退路)를 열어준다. 그리고 외골격갑옷은 스킬 지속효과 증가라는 특이한 옵션이 있는데, 기름통이 활활 타오르는 걸 더 오랜 시간 유지시켜주므로 바닥에 2중으로 불길을 만들 수 있다.
화염병+석유채=기름통 스킬은 골드 파밍 할 때만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일일 도전 난이도를 진행할 때 일반 공격으로 뚫기 힘든 파란색 타워(피통이 엄청나게 높음) 쪽에 불을 질러주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일일 도전은 완료하면 장비 합성에 필요한 재료들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과학 기술 부품을 파밍 할 수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과학 기술 부품은 오직 일일 도전을 통해서만 입수할 수 있으니 매일 최대한 보스 3마리는 꼭 잡는 걸 추천한다.
과학 기술 부품은 랜덤으로 뜨게 되는데, 장비와 마찬가지로 합성을 통해서 상위 부품으로 만들 수 있다. 부품을 세팅할 때는 지난번 탕탕특공대 0티어 스킬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두리안, 축구공 같은 스킬에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것들로 장착하면 된다. 물론 본인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스킬의 부품을 선택하는 게 좋고, 특정 챕터마다 조금 더 좋은 스킬들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잘 배치하도록 하자.
15챕터 핵 발전소는 맵 규모가 상당하다. 그래서 공속이 느린 두리안 보다는 드릴+탄약추긴기 조합의 휘파람화살을 선택하고, 중간마다 반도체 거미(?) 같은 녀석들이 등장하니 넉백을 해줄 수 있는 벽돌+피트니스안내서 조합의 덤벨을 만들어주자. 축구공+운동화 조합의 양자공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15챕터 핵 발전소에서 아주 좋은 스킬이 부메랑+탄력자석 조합의 마그네틱다트라고 생각된다. 맵이 넓기 때문에 자석이 있으면 파밍을 쉽게 할 수 있고, 13분쯤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를 상대할 때 주변에 포위당하게 되는데 이때 덤벨로 주변 몹들을 밀어주면서 마그네틱다트의 원형 피해를 입히면 보스를 어렵기 않게 상대할 수 있다. 나머지는 딱히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 플레이 영상을 참고해서 잘 클리어해보도록 하자.
16챕터 사막 경계는 전갈이 주력 몹이다. 전갈을 처치하면 바닥에 보라색 독이 깔리고, 밟으면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 레어저 발사기+에너지 큐브 조합으로 죽음의 레이저를 만들어 주변에 있는 독을 지워주도록 하자. 그리고 화력이 부족하면 전갈에게 깔려 죽을 수 있으니(...) 반드시 양자공(축구공+운동화)을 만들어 포위당했을 때 전갈을 빠르게 해치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다.
탕탕특공대 16챕터 사막 경계 무과금 플레이 영상을 참고하도록 하자. 근접 무기보다는 원거리 무기, 특히 쿠나이를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