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반짝반짝 프렌드와 반짝반짝 교환
ㅎㅘㄹ기찬 월요일 아침 베프들의 선물을 까던 중
현실친구놈의 계정과 반프가 떴습니다.
부르기 편하게 친구B 라고 할게요.
참고로 같이 포고하는 친구들끼리의 단톡방 안에서
반프가 뜬 적은 이번까지 합쳐 총 7번인데
좀 신기한 점은 그 7번의 반교 중에
무려 5번이나 친구B가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운빨망겜....
암튼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이번 반교의 양쪽 대상은 이렇습니다.
친구B는 큰 고민 없이 이벨타르를 고른 것 같았고
(데스윙도 없는 얘인데 멋있으면 된다고 그러네요)
제가 이로치도 아닌 삼삼드래를 고른 이유는
단순히 가져갈 만한 얘가 없어서.(.....)
부족한 풀 타입을 채우기 위해서 종이신도나
도치보구를 생각해 봤긴 한데
종이신도 레이드 좀 할걸.....
어차피 종이신도는 사탕이 없어서 못키우고
도치보구는 하드플랜트를 받으려면 12월
종합커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데다
교환 화면에 나온 도치보구를 본 친구C가
" 야 그래도 반프에 도치보구는...좀... 그렇지 않나..?"
라고 말하는 걸 듣고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고른 친구가 삼삼드래입니다.
그리고 교환 확정버튼 클릭.
지자난번 지난번 가이오가 다 망했으니까
이번에는 잘.떠.야.된.다.
그리고 진짜로 잘떠버렸죠!!!!!!!
배송중에 작은 사고가 있었는지
하필이면 공격이14인게 좀 아쉽긴한데
15가 하나도 없었던 지자난번, 지난번 반교의
가이오가들을 생각해보면 불평해선 안되죠
세차게휘두르기도 이미 달고 있으니
40강만 해도 큰 전력이 되겠네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친구B의 이벨타르는 망했는데...
뭐 쟤는 그란돈100, 레쿠쟈100이 있는 놈이라
솔직히 망해도 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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