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야란 성유물 무기 세팅 및 조합 공략, 드디어 물의 신 첫 번째 복각

드디어 원신이 3.4 버전 후반부로 진입하게 되면서 역대 최고의 OP 캐릭터인 호두와 야란이 둘다 동시에 복각을 진행하게 되었다. 두 캐릭터 모두 연월에서 탑 티어를 달리고 있어 이 중에서 누굴 뽑아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사실상 기회비용을 따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것이다.

호두와 야란 모두 가지고 있는 필자 입장에서 얘기를 해드리자면 이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를 뽑으라고 권하고 싶지만, 극한의 범용성을 따지고 본다면 야란을 뽑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이 캐릭터가 사용되고 있는 파티는 무궁무진하게 많은 편이라 다양하게 써보는 재미가 살아있다.

실제로 야란은 거의 안쓰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하고 있는데, 장점으로는 물 원소 부착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증발 등 다양한 원소 반응을 빠르게 기대해볼 수 있고 패시브 특성으로 인하여 아군에게 피해 증가 버프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스태미너를 채우면서 빠르게 대시 이동이 가능해 필드 탐함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야란은 캐릭터 이벤트 기원-2에서 드롭이 가능하다. 뽑으면서 함께 딸려오는 4성 캐릭터로는 북두, 행추, 응광이 있다. 여기서 특히 행추는 야란만큼 많이 쓰이고 있어 행추 6돌을 완성하지 못하거나 아예 없는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는 캐릭터 뽑기다.

원신 야란 성유물 추천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HP %

원소 충전 효율 %

물 원소 피해 보너스 %

치명타 확률 %

치명타 피해 %

HP %

부 옵션

치명타 확률 % / 치명타 피해 % / HP % / 원소 충전 효율 %

야란은 공격력 계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공격력 옵션은 제외하고 HP, 원충, 치명타 위주로 많이 맞춰줘야 한다. 시계는 체퍼를 주옵으로 챙겨주면 좋겠지만 본인이 0돌이거나 원충 옵션의 무기가 없다면 차라리 원충을 주옵으로 맞춰주는 게 낫다. 성배는 물원피로 통일하고 왕관은 치명타 세팅을 위주로 해주자.

부옵은 치명타 확률과 피해를 적절히 섞어주면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물론 원충과 HP도 함께 챙겨주는 것이 좋은데, 원충의 경우 1돌 약수 야란 기준으로 최소 180 이상은 챙겨주는 게 좋다. 다만 행추를 파티에 채용하게 되면 그보다 좀 낮은 원충 요구치가 권장되고 있다.

절연의 기치 4세트 - 가장 권장되고 있는 성유물 조합이다. 2세트 효과로 이 캐릭터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원충 효율을 20% 이상이나 늘려줄 수 있고, 4세트 효과로 원소폭발로 가하는 피해가 원충 효율의 25%만큼 증가하게 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최대 75%까지 증가할 수 있다. 원소 폭발 위주로 굴리는 서브 딜러답게 가장 알맞은 성유물이다.

옛 왕실의 의식 4세트 - 원소 폭발로 가하는 피해량을 20% 이상이나 증가시켜주고, 원폭 발동 후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사실 절연셋보다는 야란 본인의 딜링 효율이 낮아지게 되지만 파티 전체 공격력의 20%를 챙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서포팅 역할에 충실한 성유물이다.

이외에도 몰락한 마음 2세트 + 견고한 천암 2세트로 맞추거나 몰락한 마음 2셋 + 옛 왕실의 의식 2셋 등 다양하게 맞추는 방법이 존재하고 있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세팅은 당연하게도 절연 4셋이다.

야란 무기 추천

약수(5성) - 야란에게 있어서 가장 베스트인 무기로 여겨지고 있는 중이다. 공격력 수치가 낮지만 어차피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공격력은 의미가 없어서 상관없다. 그 대신에 가장 쓸모가 많은 상당량의 치명타 피해와 HP 증가, 피증 옵션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거를 타선이 없는 훌륭한 무기다. 다만 원충 옵션이 없어서 성유물에서 원충을 좀 더 늘려야 한다.

종말 탄식의 노래(5성) - 서포터용으로 기획해볼 생각이라면 이것도 괜찮은 무기라고 생각한다. 추가 능력치로 원충을 챙길 수 있고, 무기 스킬을 통해 파티원에게 원마와 공증 버프를 줄 수 있다. 당연한 소리이지만 약수에 비하면 딜량이 낮은 편이고 종탄의 버프 옵션인 원마와 공증 버프는 야란에게는 전혀 쓸모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서브 딜러가 아닌 서포팅에 목적을 둔다면 괜찮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다.

페보니우스 활(4성) - 5성 무기가 없다면 가장 무난한 4성 활로는 페보활이 있다. 원충을 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무기이기도 하며, 치명타 시 일정 확률로 소량의 원소 구슬을 생성해 효율적인 원소 에너지를 챙겨볼 수 있다.

제례활(4성) - 0돌 야란에게 유사 1돌로 만들어주는 무기이지만, 정말로 쓸데 없이 공격력 수치가 높고 원충 자체는 페보활보다 낮아 효율이 떨어지는 무기이기도 하다.

운명의 자리 정보

별자리는 거를 거 하나도 없이 전반적으로 다 훌륭한 편이다. 명함으로 운용해도 무방하지만 1돌 효과는 원소 스킬의 사용 횟수를 1회 증가 시켜 엄청난 편의성을 자랑하고 있어서 적은 비용으로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1돌파까지만 세팅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돌 효과는 원소 폭발에 추가타를 발생시켜 야란 중심으로 증발팟을 꾸린다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4돌파는 원소 스킬 사용시 HP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HP 증가 옵션이 중요한 호두하고 시너지가 잘 나오는 돌파 효과다. 마지막으로 6돌 효과는 원소 폭발 사용 시 전략 설계 상태에 진입하게 되며 여기서 강공격 판정을 받는 강화판 타파의 화살 추가타를 5회까지 발생시킨다. 그야말로 최종병기나 다름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실제로 풀돌 유저가 운영하는 것을 보면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캐릭터 레벨 돌파 재료

물 원소 캐릭터라서 청금석 재료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고, 룬 무늬 이빨은 유적의 뱀을 패면 얻을 수 있다. 나머지는 별소라와 휘장을 가급적이면 많이 챙겨주는 것이 좋다. 휘장은 우인단을 잡으면 얻을 수 있는 재료인데 필드에 널려 있는 우인단이 워낙 많아서 어렵지 않게 파밍할 수 있다.

조합 추천

야란은 안 쓰는 조합이 거의 없을 정도로 팔방미인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조합으로는 호두 증발팟(호두 + 야란 + 행추 + 종려)인데 행추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아서 실시간으로 물 원소를 부착시킬 수 있어 증발 반응을 쉽게 이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행추 대신에 라이덴 파티(라이덴 + 사라 + 야란 + 베넷)에 집어넣을 수도 있다.

또한 저점에서 굴리기 좋은 가성비 파티인 닐루 개화팟에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합에서 연구되고 있는 캐릭터이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합을 구성해주면 좋을 것 같다.

이상으로 원신 야란에 대한 성유물, 무기, 조합, 돌파 재료 등 다양하게 소개를 해봤다. 필드와 연월 둘 다 활용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안 쓰이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만약 본인의 캐릭터가 충분하지 않다면 야란은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