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폰타인으로부터의 메시지 버질 퀘스트
원신 폰타인 월드 임무
물빛 파도 자국 → 폰타인으로부터의 메시지
오늘은 물빛 파도 자국에서 이어지는 원신 폰타인으로부터의 메시지 공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 임무에서는 버질이 우리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갔는데 과연 어떤 결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원신 폰타인으로부터의 메시지
1. 퀘스트 시작
폰타인성의 일곱 신상으로 워프하면 NPC 버질이 있던 곳에 새로운 NPC 두 명이 월드 임무 표시와 함께 있습니다.
이들은 흰 장갑 소니와 어부 루카라며 본인들을 소개하는데요. 말하는 뉘앙스를 보면 버질 같은 범죄자를 처리하는 직업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자가 버질의 친구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자 버질과 '얘기'를 나눠보려고 한다며 함께 가자고 하는데요.
2. 목적지로 가기
목적지는 폰타인 중앙 바다의 엘튼 해구 남쪽 워프 포인트 근처입니다.
잠수해서 살펴보면 아래에 통로가 있는데요. 들어가서 해류를 타고 이동하면 배의 무덤이라는 버질의 은신처에 도착합니다.
3. 사람들과 얘기하기
공격을 해오는 사람들과 얘기(전투)를 해야 합니다. 어부와 흰 장갑이 워낙 세서 구경만 하셔도 됩니다.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버질이 등장하는데요. 버질에게도 얘기를 해줍시다.
그러면 컷신과 함께 대화가 나오는데요. 소니와 루카가 여행자가 자리를 비우면 버질을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페이몬은 참 순진하게 반응하네요.
그렇게 원신 폰타인으로부터의 메시지 월드 임무가 깨지면서 버질 퀘스트가 끝나게 됩니다. 보상은 원석 30개이고 업적 폰타인식 메시지도 깨집니다.
4. 후일담
가시 장미회의 본거지인 폰타인성 지하의 잿빛의 강으로 갑시다.
워프하자마자 우측 상단 쪽을 보면 소니와 루카가 있습니다.
대화를 하면 버질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데요. 소니는 낚시와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는 최근에 낚은 신선한 사냥감이라며 생선 살코기 4개를 줍니다. 버질의 최후에 대해서는 더 묻지 않아도 되겠군요. 원신답지 않게 속전속결로 끝난 훈훈한 마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