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서 포켓몬고를 즐기고 일청 다음으로 휴식을 즐기다.
오늘은 힙합에서 일렉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2010년에 유행했던 Edward Maya Stereo Love를 하루 종일 들었다.
몽환적이고 반복되는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 생각 없이 듣기에 딱 좋다.
스테레오 러브 라디오 에디 딜 계속해서 틀어놓고 있다. 사무실에서는 사진 연습을 해보았다.
그냥 사무실 직원들을 아침부터 찍어봤다.
조리개만 열면 이렇게 사진이 찍히는데 별거 아니지만 아직은 재미있다.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사무실에서 간식을 사주셨다.
우리가 막내니까 막내끼리 다녀왔다.
메뉴는 중앙 떡볶이였다.
요새 북문에 차 없는 거리라고 하더구먼 차들은 여전히 잘 지나다니고 주차 문제도 여전히 있구나. 북문 중덕 앞에 차를 대놓고 미리 주문해둔 떡볶이와 튀김 순대를 챙겼다.
이것은 뭔가 새벽 시장 같은 느낌이다. 스냅용으로 쓰기에는 렌즈가 너무 큰 sel35f14z 지만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찍히니 포기하지 않을 거다. 시즌이 끝나면 한 달 동안 제주도를 여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3월 말부터 경대 케이크 휴가를 즐기면서 한 달 동안 쉬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입니다.
그곳에서는 매일매일의 일상을 블로그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함덕서 우봉에 머물면서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조금만 참고 간식을 즐긴 후에 경북대 일청 다음으로 가서 포켓몬고를 즐기기 위해 친구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친구가 잘 지내니라고 묻자 나는 그 랜 저로 대답했습니다.
여행 도중에도 계속 포켓몬고를 즐기면서 차 안에서 사진을 예쁘게 찍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커플들에게 이런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추억으로 담아봤습니다.
야간에 촬영을 하더라도 ISO를 조금 높여도 노이즈 없이 잘 찍힌다.
군대에서 많이 사용되던 공중전화 차 안에서만 포켓몬고를 하더니 잠시 밖으로 나오셨다.
나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이게 무슨 재미가 있는 거인지. 이마트에도 들러서 영화도 보았다.
조작된 도시를 보고 왔는데 이게 한국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액션은 화려하고 CG도 자연스럽고 재미도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맥주도 마셨다.
헤헤 퀸즈 에일이란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거 알고 보니 하이트에서 만든 것이네. 근데 진짜 맛있다. 빨리 편의점에서도 팔렸으면 좋겠다.
이거 사러 이마트까지 가기 귀찮아.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오늘 하루도 끝. 아니 이제 시작이지. 내일 출근은 내일 걱정할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