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를 열심히 하고 있다.

※ 이하 포켓몬고 게임 얘기인 점 주의

디아루가 레이드가 시작되었다.

1세대 포켓몬만 아는 나는 디아루가라는 포켓몬이 있는 지도 처음 알게 되었지만 오빠가 얘는 꼭 키워야하는 좋은 애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를 해서 디아루가 많이 잡으려고 무과금 유저였던 내가 현질까지.. 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이왕 하기로 한거 이정도 투자해본다 내가!

덕분에 주말 내내 전세계를 누비며 레이드를 뛰다가 아주 럭키하게 100점 디아루가 겟 !!

CP가 2307떠서 오 좀 높은데? 하고 봤더니 올백이었다. 크으.....

이럼 또 보람이 느껴져서 하루에 열마리는 족히 넘게 잡으며/ 오빠랑도 매일 두마리씩 교환하며 사탕을 모으고 있다. 내가 가진 포켓몬 중 가장 강력한 아이로 바로 부상하였음.

일단 100짜리 하나 확보했으니 남은 기간 이로치나, 아님 반짝반짝 디아루가 생기면 좋겠다 ..!

리모트 레이드에서 만난 수민이랑 오빠 인증 ?

그리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갸라도스가 2주를 넘긴 끝에 드디어 돌아왔다 !

아쉽게도 50원 이미 받은 날 돌아와서 0원................. 기간으로만 치면 거의 500원은 넘게 받았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최저 CP로 계속 그자리에 있다가 15일 ~ 16일 사이에 돌아온듯 한데, 누가 때린건지 아님 기간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역대 최장기간 집나가있던 기록을 달성했다.

사실 여기는 추모공원이었는데.... ㅎㅎ

다음에 또 가게 될 때는 제일 구린 애 하나 놔두자고 얘기했다지.

레벨도 오르고,

친구 목록도 새로 갱신하고,

앞으로 파트너로 오래함께할 디아루가도 얻고,

포켓몬고에 진심인 한주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