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플레이 접은 기념 후기

미리 말하자면, 게임이 나쁘거나 그래서 접은건 아니고

가챠게임같은 일퀘겜들을 줄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니케 같은 경우에도 1주년 이벤트가 끝나면 접을 생각을 했었고

1주년 이벤트가 끝나고 얼마 뒤인 11월 25일날 접었습니다.

ID: 00253149

25만번째 아이디면 그래도 늦지는 않은듯?

첫 콜라보인 체인소맨에 오픈 선물로 준 라피 스킨.

베타는 안해서 베타 테두리 없는건 좀 아쉽긴 하네.

캠페인은 노말은 전부 깨고 하드 같은 경우에는

대략 이정도 차이로 13-20까지만 클리어 했습니다.

대강 투력 5만 언저리 까지는 때려잡은듯.

사람들은 가챠하고 남은 바디 라벨로

'하이 퀄리티 몰드'를 사라고 하지만

꾸역꾸역 40%할인하는 콘솔 사가지고 연구레벨 올림

화력/방어/지원 - 체력/방어력

기업 콘솔 - 공격력

고정 스텟 올라가니 아무튼 이득임 ㅋㅋ

이건 큰 의미는 없는 정보.

당연히 로스트 섹터도 전부 클리어.

개인적으로 솔로플레이형 게이머인데

딱 봐도 이런 가챠류 게임은 길드형태 컨텐츠가 있으니까

오픈 후 3일 뒤 혼자 유니온 만들어서 올림

유니온 레벨 3이어야지 유니온 레이드 돌릴 수 있는데

한 1년 좀 안되게 혼자 하다보면 되긴 하드라

뭐 접었으니 의민 없지만.

제일 열심히 키웠던 니케 애들

도로시 / 라플라스 / 라푼젤 / 센티 / 레드 후드 / 모더니아 / 리타

지금까지 모은 니케들.

SSR 이상은 전부 싱크로 해놓음.

한정이나 콜라보 때 못 먹은 애들은

첫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둘(앤, 루피)

체인소 맨 때 하나(파워)

여름 이벤트 때 하나(아니스)

그래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게 모았던거 같음

사실 초창기에는 시뮬레이션 룸 전투 다해야해서 겁나 번거로웠고

휴대폰 가로모드 안돼서 알트아이젠도 PC로 21:9 안하면 빡셌고

이벤트 재화도 스킵이 안되서 하나하나 다 돌려야 했고

싱크로 레벨 올릴 때 재화 맞추려고 메인화면 왔다갔다 해야했고 그랬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고치고 구글플레이 수상도 하고 잘 나가는거 같아 보긴 좋네요

1년동안 재밌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