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근황 ~비틱주의~

원신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두 달이 되어간다

이제 슬슬 뉴비딱지를 떼어가는듯한…!?

모렙도 45을 찍었고

주간보스랑 물보스들은 여전히

고인물들의 쩔을 받아야만 깰 수 있지만….

모렙은 높아지는데 딜은 안올라가요

모렙은 높아지는데 컨트롤은 그대로에요

나도 이제 슬슬 성유물작이라는걸 해야하는데..

치확이 뭐야? 치피가 뭔데?

공퍼가 뭔데?? 그게 뭔데?

원붕이들이 하는 말 하나도 모르겠어~~ㅠㅠ

주간보스도 드발린 타탈만 깰 수 잇는 내 컨으로

잘 할 수 잇을까요..

시작도 안했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암튼 이것만 봐도 알다시피 얼레벌레 플레이중

신상 레벨도 낮아서 수영하다가 빠져죽고

설산이랑 이나즈마는 아직도 안 뚫린 워프가 많고

탐사도는 50을 넘긴 곳이 없고

분명 하루에 몇시간씩… 혹은 열시간일수도

원신을 하고있는데 나도 내가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돌아다니면서 음식 파밍이나 하는게 젤 재밋다 ㅎ

그리고 아야토!!! 뽑았습니다.

이전 게시물을 보면 알다시피

내가 원신을 시작한 계기라고 할수있음!!

사실 아야토가 그정도로 취향이라기보단

전부터 원신 계속 해보고싶었는데 참다가

아야토 비주얼 보고 아 ㅋ 이건 해야지 ㅋ 하고

모르는척 넘어간거에 가깝지만은 ㅎㅎ

암튼…

이 오라버니를 뽑기 위해 확정연치를 모아뒀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와줘서 벤티도 돌렸다

치치당했지만..

픽뚫로 다이루크가 나온다면 솔직히 픽업캐 나온것마냥 기쁠것같고 ( 전 다이루크 없찐입니다…)

번개 5성이 없어서 각청이 나와도 좋은데

물욕센서 정말로 실존하네요

그래도 벤티도 뽑앗다!!!!

벤티는 사람들이 카즈하가 벤티 상위호환이라고 그러고

카즈하 복각이 오면 무조건 돌릴 생각이라

뽑기전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무조건 잇는게 좋다

등반하거나 눈동자 먹을때도 너무 편하고 ㅠ_ㅠ♡

진짜 딱 출시 초반에

이 캐는 인권이다!! 하고 내준 정직한 좋은 성능이다

점차 갈수록 성능이 더 좋은 캐들이 많아서

평가가 내려가는거지

성능이 좋다는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귀여움

귀엽고 목소리도 사랑스러운데

동시에 씹탑이기까지하고 성능도 좋아.

ㅠ_ㅜ 원래도 좋아했지만 더 좋아졌다

역시 내 덱에 와준 얘들이 애정캐라니깐

아야토는 모델링이 너~~~무 예쁘다 ㅠ ♡

걍 레전드.

대기모션중에 저 자세가 참 예쁘다

내 단조무기는 안 예쁘다..

무기뽑도 좀 돌렸는데 결과는 #개같이멸망

그냥 나처럼 공월에 초회만 지르는 소과금은

무기는 단조무기로 만족하는게 최선인듯 ?

난 진짜 지옥에서 올라온 애정충 룩딸충이라

성능<<<<<애정캐. 예쁜캐가 우선이다

근데 전무들이 하나같이 캐들이랑 찰떡에 예뻐서

나처럼 성능은 3순위인 얘들까지 혹하게 만드는..

이거 보기 드문 썅년이네

거울 보세요 드문가 ^^

애정캐가 셀 수도 없이 많은대신

난 최애캐가 딱히 없는데

이 딜러가 타탈뿐인 계정으로

몬드부터 이나즈마까지 모든 임무를 해오다보니

탈탈이한테 유난히 정이 들었나보다 ㅋㅋ

아야토가 타탈의 상위호환이다보니

타탈 입지 좁아질 거 생각하니까 좀 슬픈거 잇지?

그나마 유일한 물속성 메인딜러라기도 했지..

ㅠ.ㅠ 타탈 상향해줬음 조켓다

마왕무장 스킬 쿨타임이라도 줄여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 아이패드 샀다(?)

왜 갑자기 원신 포스팅에 아이패드 자랑을 하냐면

원신 하려고 샀습니다…

공부용 아님

원래 공부는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하고

주변에서 나빼고 다 아이패드 있을때도

갖고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내 유일한 원신친구 가창이가 패드신을 하는거 보니까

넘 크고 좋아보이는 거임!!!!!

폰신만 하던 나나하한테 신세계

그래서.. 네

저 원신하려고 아이패드 샀습니다

큰 화면으로 보니까 너무 좋네용 굿굿

원신 잔인한 점

이벤트 복각 안해줌.

그래서 원창 나나하는 원신 안 하는 시간에

유튜브로 원신 이벤트 스토리를 보기 시작합니다

내 애정캐들이 소, 다이루크, 케이아, 벤티, 알베도, 타르탈리아, 중운, 행추, 종려, 베넷, 고로, 카즈하, 아야토인데

(진짜개많음…..)

애캐들이 주로 등장하는 이벤스는 거의 다 읽었다 ✌️

제일 좋았던건 먼저 해등절!

행자와 소의 순애가 너무 아름다웠다..

소가 행자를 좋아하는건 알고있었는데

(날라와서 구해주고.. 부르면 언제든지 와주고..

네 머리에 꽂으면 어울릴 것 같다며 나비를 잡고.. ㅠ)

행자도 소를 너무 조아함…

소를 위해서 해등절을 옮기니마니..

소가 거절하는데도 계속 명소등 부여주고싶다고..

이쯤되면 행자 집착공 ㄷㄷ

ㅠ_______ㅠ

해등절의 소…

이부분 넘 뭉클하고 소가 넘넘 아기같음 ㅠㅠ

나 허벌눈물이라 여기서 좀 울엇다..

원신 스토리가 솔직히

존잼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이렇게 마지막에 중요한 컷신을 애니처럼 만들어주니

여운이 참 크게 남는다

이와중에 소 사람 많은데 그렇게 싫어하면서

리월항 주민들이 써둔 소원들 전부 읽은거 어뜩할건데..

아… 나 소 없어서 죽을거같애….

돈은 어떻게든 마련해올테니까 소 복각해주라~~ㅠㅠ

그리고 요 알베도가 메인으로 나오는 스토리!

이벤 이름은 까먹엇다 ㅎㅎ

이게 대체 뭔상황인지 궁금햇는데 말여요

드디어 봤다!

단순하 알베도랑 행자일행이

짭베도와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고

짭베도를 이해하는 찐베도의 이야기라 더 좋았음

오타쿠들한테 해석의 여지를 주는 결말도 좋았네요

짭베도 넘 섹시하자너 ㄷㄷ

이런 찐베도는 절대 안 할것같은 표정 짓는게 좋다

암튼 알베도도 복각하면 무조건 뽑아야만.

(머리숱이 이정도만 됐어도 참 좋았을텐데..)

원신 참 재밋다

밥먹고 잠만자고 원신하는삶을 살고있어요

이런삶.. 계속되지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