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따라 시작한 포켓몬고 - 3(두달 후기-2)
너무 달려버린 2달째.
너무 길어서 두개로 쪼갠 두달 후기 2편이다.
그렇다. 이제 요령도 생겼겠다, 엄청엄청 열심히 사진도 꽤나 찍어버린 탓에 후기를 두 편으로 나눴다.
솔직히 포스팅은 하는데, 내용 정리가 잘 안됨
거의, 중구난방으로 기록을 남기는 느낌이라, 보시는 분들이 이걸 보면, 무슨 정보를 얻어가실지 정말 모르겠다.
그래도..일단 기록해둠..ㅠ
10000마리 돌파..! 한달 반정도 했는데, 10000마리라니 ㅎㅎ
뿌듯..!
반짝포켓몬은 늘 옳다.ㅎㅎ(지금은 안다.. 이게 그리 좋은 능력친 아니란걸..)
교환으로 날려버린 탱그릴 100씨..실수로 교환해버림..ㅠ
반가운 1세대, 라플레시아. 물론 스텟은 똥.
귀엽기도 하고 얍실하기도 한 주리비안.
포포곰. 이름이 귀여움.
...???전룡..기린아닌가용
1세대 부스터.
와,,,빈티나..이름 잘 지은거 같다. 약간, 잉어킹 상위호환으로 못난이다.
니드암수. 역시 1세대다.
1세대 잠만보. 아니 근데 표정이 왜 화나찌..??라고 물으신다면, 그림자 포켓몬이라 그럼(그림자 애들은 표정이 인성 문제있는 표정이다.)
몬스터를 둘러보다 찾은 공격을 하지 말란 뜻인줄 알았던 아이.(이런애들도 상급이라는 소문이..?)
무슨 코드를 입력하면, 레지 시리즈를 잡을 수 있는 퀘스트를 준다.
그래서 하나씩 해서 레지스틸, 레지아이스, 레지락을 얻었음.
열심히 산책향로를 돌려본다.
이번 2월 말에는 큰 이벤트 기간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주 희귀한 포켓몬이 야생에서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레이드에서 나오는 녀석이었는데..
곧 본클에서도 나왔는데, 심지어 이로치가..!
색이 예쁘당. 잡았음.
원시 이벤트였다. 이제 기억남. 원시 그란도 원시 가이오가..
아니 그런데, 왜 본캐는 레이드 보스 잡으면 스텟이 매번 이렇지..?
레이드 몬스터 잡고 난 내 표정이다.
3전설, 잡히긴 할까..ㅠ
암튼 나의 2월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도 포켓몬고를 하겠지만, 첫 두달만큼 할지는 사실 모르겠다.
그래도 계속 하면서 일기를 쓰고, 좀 더 포켓몬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다른 이야기도 써보고 싶다 :)
그럼, 열심히 또 잡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