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3월 3주 차 랭킹, 구 에릭 '베RIC' 성장 정지, 새로운 1위 싸움 돌입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3월 3주 차 전 서버 전투력 랭킹 1위는 에리다누스 서버 위치 '베RIC'이 차지했다.
- 집계는 16일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다섯 명까지 선별했습니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베RIC 성장 정지, 최상위 경쟁 시작
에리다누스 위치 '에릭'이 공식 포럼에 마지막 인사를 남긴지 열흘이 지났다. 아이디를 '베RIC'으로 교체 후 여전히 전투력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전투력은 15,454 상승한 5,232,497이다. 2주 연속 1만 대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결국 성장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제 새로운 랭커들의 1위 도전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랭킹 1위는 에릭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지만, '악마', '내가햄버거다', 'DAWIS' 등 여러 랭커가 속속 전투력 500만을 달성하며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해 달리고 있다. 차기 업데이트 콘텐츠에 따라 오랫동안 유지되던 1위 기록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각 직업 최고 순위 달성자는 다음과 같다. 위치는 에리다누스 베RIC이 1위, 소드맨은 스큐텀 서버 악마가 2위, 디스트로이어는 세페우스 서버 내가햄버가다가 3위, 엔지니어는 앤틀리아 서버 공대나른이가 4위, 로그는 세페우스 서버 왕주먹이 15위를 기록했다.
멈춰 있어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베RIC
■ 디스트로이어 3위 유지, 엔지니어 5위 하락 위기
위치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드맨이 지난 랭킹에서 잃었던 지분을 그대로 되찾으며 25.31%로 복귀했다. 여전히 3위 이하 직업들과 격차가 크기 때문에 금발 남매의 상위권 독식은 계속될 예정이다.
디스트로이어 랭커들이 17.14%로 랭커 직업 지분 3위를 지켜냈다. 4위 엔지니어와 격차는 1.22%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 큰 이변이 없다면 연속 3위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처한 엔지니어는 로그와 불과 0.42%다. 장기 3위로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으나 최근 업데이트로 조금씩 입지가 흔들리더니 이제 5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로그는 2주 연속 하락세로 5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5위치곤 나쁘지 않은 15.10%를 기록했다. 랭커 몇 명 차이로 엔지니어를 밀어내고 다시 4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 세페우스 서버 2주 연속 평균 전투력 1위, 전체 평균 전투력 4,199,249
랭커 평균 전투력이 54,911 상승한 4,199,249로 집계됐다. 지난 랭킹 상승량인 48,709와 비슷한 수준으로 차기 대형 업데이트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페우스 서버가 랭커 평균 전투력 1위 기록을 2주 연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도 역시 미세한 차이로 에리다누스 서버가 2위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지난 랭킹과 동일하게 스큐텀 서버, 카시오페아 서버가 차지했지만, 5위는 피닉스 서버를 밀어내고 보어티즈 서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