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정식 출시한 그랑사가 키우기
5월 31일 정식 출시한 그랑사가 키우기
그랑사가 키우기
그랑사가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 그랑사가 키우기가 5월 31일 정식 출시했다.
그랑사가 키우기는 캐주얼 RPG 게임으로,
요즘 유행하는 키우기 게임 대열에 합류하여 어떨지 매우 궁금했다.
그랑사가와 방치가 만나다니 뭔가 신선한 조합이라 생각했다.
그랑사가 키우기의 인게임은 생각했던 것보다 퀄리티가 괜찮았다.
사실 방치형으로 나오는 그랑사가라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그랑사가 캐릭터들이 SD 캐릭터로 구현되어 더 새롭고 아기자기 한 느낌이라 좋았다.
게임이 시작되면 바로 스테이지로 출발하여 자동 전투가 진행된다.
캐릭터를 편성하여 스테이지를 끊임없이 밀고 나가는 거다.
자동으로 밀어두면 스테이지에서 보스까지 쭉 밀고 나갈 수 있어
스테이지를 깨는 재미가 있었다.
그랑사가 키우기 캐릭터 일러스트
사실 그랑사가 하면 캐릭터 아트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신작 그랑사가 키우기도 원작인 그랑사가의 아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스테이지에서는 SD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지만
캐릭터 육성창으로 이동하면 수준급의 캐릭터 아트들이 반겨주고 있었다.
반가운 얼굴인 델리아와 미코코로, 유나 등 그랑사가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사전 등록 때부터 언급했던 5,555뽑기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총 20주에 걸쳐서 받는 보상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상은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무과금도 가볍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놨고
광고 제거도 저렴한 편이라 의외였다.
다만, 퀘스트의 경우 직접 눌러줘야 다음 퀘스트로 넘어간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나름 출시 초반부터 선방은 친 것 같아서 필자도 꽤 재밌게 플레이 했다.
요즘 유행하는 키우기 게임에 새롭게 합류한 그랑사가 키우기 찍먹용으로도 꽤 괜찮을 듯하다.
이상 오늘도 뇌절한 금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