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M, 오딘·리니지M '부럽지 않다'

[간밤차트-3월 16일]피파온라인4M, 앱스토어 매출 1위 고수…오딘(2위)·리니지M(3위)보다 우월

구글 플레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합친 시장보다 크다.

모바일 게임 흥행을 논할 때 구글 플레이 순위가 우선시 되는 이유다.

틈새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매출 순위는 구글과 확연하게 다르다.

구글에서는 MMORPG가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비주류가 정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같은 현상은 3월 들어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넥슨의 간판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4M'이 대표주자다.

3월 16일 수요일 '피파 온라인4M'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다. 구글 플레이의 넘사벽인 리니지W(9위), 리니지M(3위), 오딘:발할라 라이징(2위) 등을 앞선 것.

구글 플레이에서의 순위는 9위다. 톱10 가운데 유일한 스포츠 게임이다.

'피파온라인4M'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와 연동된 모바일 게임이다.

최근 이슈는 글로벌 이벤트 대회 'e라리가 산탄데르' 리그 한국 대표 선발전(3월 14일~17일)이다.

해당 대회는 한국, 중국, 미국 등 13개국 아마추어 최강자를 선발해 해당 국가의 프로 선수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대결한다. 중국과 미국 대회는 각각 5월과 6월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