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 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 이번에는 적벽대전이다!

안녕하세요 재영군입니다. 오늘은 시즌제 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 PK 시즌 적벽대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때 모바일 SLG 장르게임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MMORPG 혹은 수집형 RPG 장르 게임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죠. 하지만 삼국지 전략판이 등장하면서 전략게임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얼마 전 올라온 삼국지 전략판 영상인데요.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돌고래유괴단과 안재홍 그리고 최시원이 만나 이번에도 역대급 영상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안재홍과 최시원이 각각 주유와 유비가 되어 적벽으로 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병맛 감성이 느껴져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재미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영상 내에서 게임의 핵심 요소들도 중간중간 넣어서 좋더라고요.

사실 안재홍의 이 대사는 그냥 들으면 평범한 회사원들이 지니는 애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 모바일 전략게임들이 지니고 있던 단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전략게임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그러하다고 할 수 있죠. 대동소이한 방식으로 끝이 없는 게임을 계속 무의미하게 반복하는 느낌이 없지 않았죠. 하지만 삼국지 전략판은 시즌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영상의 포인트는 역시나 고향에 내려간 진영이(안재홍)가 한중왕 유비로 변신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린 시절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 보았던 특촬물의 감성을 잘 표현해서 너무 웃겼습니다. 어쩐지 화면 비율을 4:3일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ㅋㅋ 보통 광고 영상들은 대체로 스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토리가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우와 장비가 등장해서 뜬금없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삼국지 전략판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요. 뜬금포이긴 하지만 영상을 통해 전해야 할 말은 끝까지 하는 이 센스! 하지만 '뭐라고?'라고 말하는 어머니의 표정에서 한 번 더 빵 터졌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게임 광고를 하는 모습! 유저들도 이 정도면 다 알지만 웃으면서 넘어가는 수준에 이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게다가 안재홍의 저 천연덕스러운 표정 어쩔꺼니!

그리고 또다시 뜬금없이 등장하는 거대한 선박과 주유(최시원). 이건 이번 새로운 PK 시즌 전벽대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중전과 신규 캐릭터 SP 주유의 등장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번 PK 시즌 적벽대전은 장강 유역 역사상 최초로 벌어진 대규모 수중 전투인 적벽대전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벽대전에 어울리는 몇 가지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삼국지 전략판의 인기 비결은 역시 시즌제 전략게임이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삼국지 전략판은 약 60일마다 새로운 시즌으로 바뀝니다. 시즌이 바뀌면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모든 유저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시즌에 대한 개념이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시즌제 전략게임들은 단순하게 초기화만 되어서 유저들이 똑같은 과정은 반복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삼국지 전략판은 매 시즌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게임의 방식이나 규칙이 변하고, 새로운 무장들이 등장합니다. 시즌 시작 시 보유한 장수와 옥벽 금화 등 일부 유료 재화를 제외한 일부 성장치들이 초기화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초기화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이전 시즌의 노력들에 대해 어느 정도는 보장을 받으면서 새로운 느낌으로 새 시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익숙함과 신선함을 겸비한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PK 시즌 적벽대전의 경우에는 조위 진영과 손유 진영에 참여하여 대항전을 벌이게 됩니다. 시즌이 시작되면 진영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일한 진영에 배정된 유저들이 힘을 모아 상대 진영에 맞서야 합니다. 이번 PK 시즌 적벽대전은 진영이 점령한 거점의 수와 현치의 수 그리고 군항의 수에 따라 패업치를 결산하게 됩니다.

적벽과 오림이 특수 성지로 등장을 하는데요. 특수 성지를 점령하면 대량의 패업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진영의 승리에 결정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적벽과 오림은 상당히 가까운 지역이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이 지역을 둘러싼 두 진영의 공방이 치열해지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는데요.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모두 성장에 포인트를 두고 있는데, 점차 특수 성지 주변으로 유저들이 속속 모여드는 느낌입니다.

삼국지 전략판의 이번 PK 시즌 적벽대전은 시즌이 종료되면 승리를 한 쪽과 그렇지 않은 쪽에도 모두 보상이 주어집니다. 물론 진영이 승리하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진영이 패배를 해도 그 안에서의 노력들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그동안 열심히 플레이한 내용에 대해서 보상을 주기 때문에 무언가 내 노력이 보상 받았다는 느낌이라서 좋네요.

그리고 이번 PK시즌 적벽대전에서는 새로운 전법인 화공과 수중전이 전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시즌과는 달리 이번 PK시즌 적벽대전에서는 수로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행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영지의 연결 없이도 나루터 같은 건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뱃도랑을 통해 실제 삼국 시대에 사용됐던 몽충과 투함, 누선 같은 선박들도 새롭게 등장합니다. 새롭게 함선을 건설하고, 함선에 따라 다양한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선박들의 경우 실제 삼국 시대에 사용했던 선박들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리얼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제 적벽의 지도 역시도 철저한 고증을 통해 리얼하게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적벽대전하면 또 화공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연환계로 서로 연결되어 있던 조조의 배들이 화공 때문에 모조리 불타버리게 됩니다. 화공이 있었기 때문에 적은 병사들로 조조의 대군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PK시즌 적벽대전에서는 바람의 방향 등과 상호작용을 해서 전투에 전략적으로 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공을 지르기 위해서는 병사의 호응이 필요하고, 병사의 존재가 화공에서 무척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여 삼국지 전략판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바로 3D 모형과 세로 화면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기존 그래픽도 상당히 좋았는데요. 이번에 3D 모형으로 설정을 바꾸면 평원이나 구릉 그리고 산자락이나 강들이 정말 아름답게 변경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3D 모형에서는 낮과 밤의 구분과 빛과 그림자의 대비까지 완벽하게 표현을 해서 게임이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세로 보기 모드도 새롭게 추가가 됐는데요.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밖에서 게임을 할 때는 가로보다는 한 손으로 쥐고 즐길 수 있는 세로형이 더 편할 때가 있습니다. 삼국지 전략판도 이번에 세로 모드가 추가되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돼서 좋습니다. 가로 모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신선하네요. 세로 보기 모드의 경우 기존 가로 모드의 기능 버튼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어색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좋네요.

2022년 1월 29일(토)부터 신년 겸 1주년을 맞이하여 역대급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삼국지 전략판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갤럭시Z 플립3, 닌텐도 스위치 OLED,‘코에이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츠요시 한정판 삽화를 포함한 큰 보상을 노려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서 2022년 1월 31일(월)에는 저녁시간에 삼전에 로그인하면 주성에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효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주성의 불꽃놀이는 앞서 말씀을 드린 3D 그리고 야간 모드로 보면 보이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게다가 설 연휴를 맞이해서 금화와 설 한정 외관 세트 등의 푸짐한 설 온라인 이벤트 보상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 밖에 설맞이 기념 올해의 인물 시상식과 제1회 삼전 연간 수상식도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삼국지 전략판 공식카페 / 다운로드 바로가기

오늘은 시즌제 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 신규 시즌인 적벽대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출시 이후 다시금 SLG 장르의 부흥기를 이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시즌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주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요소를 더해 그동안 모바일 전략게임의 단점들을 혁신적으로 보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기존 페이 투 윈 방식을 넘어 무과금 유저들도 열심히 자신의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면 대업을 이룰 수 있다는 요소 역시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번 적벽대전의 경우 화공과 수중전이 추가되어 전투가 더 리얼해졌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