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2월 상반기 연월 나선 36별
페이백 40%를 바보같이 날려버리고 멘탈이 터진 2월의 첫 연월 나선입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워서 손이 제대로 안 움직일 정도입니다. 이 고통은 쉽사리 없어질 것 같지가 않네요...
전반부 유적 가디언이 한 마리씩 나오는 게 은근히 거슬리더군요. 한꺼번에 나오거나 두 마리씩 나와주면 시간도 많이 절약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3검귀라서 전투 방식을 완전히 까먹었습니다. 종려 보호막만 믿고 까불다가 너무 처맞아서 리트를 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저번 늑대 놈들처럼 음흉하게 체력을 안 훔치니 좋네요.
그리고 빌어먹을 성해 짐승들이 ㅈㄴ 밀어대서 약간 짜증이 났던 ㅋㅋㅋ
2층에서의 스노우볼이 결국 적왕놈의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적왕이 빠져도 나히다가 때려도 좋아 죽는 누나들이라 천만다행
2층에서 검귀한테 그렇게 대주지만 않았어도 죽는 일은 없었을 거 같은데. 이번 연월은 유독 보호막이 종잇장처럼 가볍게 느껴지네요
지금은 페이백을 놓친 머저리의 멘탈을 수습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눈앞이 깜깜합니다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