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년 맞은 <디아블로 이모탈> 신 직업 추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에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6월 16일 밝혔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만 만날 수 있는 7번째 신규 직업도 오는 7월 추가될 예정이다.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이래 역대 최대 규모 컨텐츠 업데이트인 ‘파괴의 각성’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성역의 창조자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신규 지역인 ‘고대인의 요람’ 외에도 직업별 새로운 기술, 기간 한정 이벤트 3종, 지옥성물함 시스템 업데이트, 복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되는 신규 지역으로 은둔자들이 살고 있는 잊혀진 바다의 외딴 섬인 ‘고대인의 요람’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메인 퀘스트, 부가 퀘스트, 현상금 사냥과 함께 여러 유형의 적과의 전투를 치르게 된다. 고대인의 요람 을 방문해 메인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옥 난이도 VI에 도달하고, 프롤로그 퀘스트 작별 인사를 완료해야 한다. 데커드 케인의 작업실 밖에서 자탄과 대화하여 프롤로그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직업별 기술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직업에는 53레벨에서 해제되는 기술이 하나씩 추가된다. 추가 기술은 새로운 그룹 효과를 제공하거나 각 직업에 부족했던 단점을 보완하여 기술 조합을 더욱 조화롭게 완성시킬 수 있게 한다.

지옥성물함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여섯 마리의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가 추가되었으며, 지옥성물함 연전이라 불리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모드를 통해 이제 플레이어들이 동일한 인스턴스에서 여러 우두머리를 상대하게 된다. 계속해서 각 지옥 난이도를 진행하면, 더 많은 우두머리가 해제되어 전투를 통해 독점적인 꾸미기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전설 보상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유스티안의 호의 기간 한정 이벤트, 정복자 기간 한정 PvP 이벤트, 그리고 26일 시작 예정인 균열의 증명 기간 한정 이벤트 등 3가지 기간 한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한편, <디아블로 이모탈>은 친구 초대 또는 재소집 기능을 사용해 플레이어를 초대하거나 재소집하면 초대 포인트 10점을 제공한다. 초대 포인트는 전설 및 희귀 문장, 일반 보석 등을 해제하는데 사용된다.

파괴의 각성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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