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윈드블룸의 숨결

오늘은 갑자기 윈드블룸의 숨결 이벤트 스토리를 기록합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3달정도 지났습니다.

그럴 수 있죠.

이번 이벤트.. 수메르 스토리 내내 진지하던 대풍기관이

갑자기 풀 악셀을 밟아버리는 바람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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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작부터?

정말로 즐거운 듯..

귀여운 페이몬.

갑자기 시동 거는 대풍기관.

무언가 직감한 순찰관과

미끼를 물어버린 페이몬..

싸늘한 장내 반응까지..

여행자 반응 제법 정중합니다.

"왜 아무도 설명하는 걸 막지 않았어?"

서둘러 수습하는 타이나리.

수습.. 아니 봐주지 않는 교수님.

그렇게 페이몬이 뚠뚠해질때까지 복숭아를 먹는걸로 합의본 것 같습니다.

자꾸 학구적으로 접근하는 몬드성 연금술사들.

제발 누가 브레이크좀..

이 구도 상당히 고독해보이시네요.

대체 무슨 대화의 흐름이었을까요.

열심히 드립치고 놀았는데 옆자리 연금술사가 실은 선망하던 작가님.

이상한 걸 배운 것 같은데..

앞으로 순찰관님은 더 고생하시겠군요.

페이몬도 남탓을 배운 듯 합니다.

그렇게 이벤트를 지나서.. 어느새 이벤트 마무리 시점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기억날 때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는 대풍기관.

이번 스토리를.. 캐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보는 윈드블룸의 숨결

원신 - 3.5버전

사실 스토리는.. 뭐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폭주하는 대풍기관을 보는 것으로 즐거웠습니다.

축제인데.. 즐거우면 된 것 아닐까요.

두 번째 윈드블룸의 기록은.. 이렇게 간단하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