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랜드 2024 목요일 첫날 즐겨보았다 (원신x젠존제x붕스x붕괴3rd)
호요랜드 안쪽 줄서기 마지막 존
호요랜드 7,8홀 앞의 방부! 이아스!
호요랜드에 가기 위해 전날 잠을 자려했으나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잤다. 설레이는 이마음은 뭘까 왠지 잠을 잘 수가 없어(…) 그래서 한 시간 자고나서 늦은 아침 6시 25분경에 집에 나와 킨텍스에 8시 30분에 도착하였다. 뭐, 호요랜드 목요일 오픈런일지도..?
대화역 2번 출구에 나가서 직진하면 킨텍스가 보인다
옆에 뉴에리두 폰타인 붕괴서드 붕괴 스타레일..
아주 아주 큰 이아스!
아주 아주 큰 이아스를 보고나면은, ‘아…아차.’ 안에는 줄이.. 거진 700명즘 되어 보였다. 9시부터 입장줄을 선다고 했지만 철야조부터 인정되는 꼴이니, ‘정직한 사람은 손해만 보는거 같아요.’가 실현되는 세상이었다. 크윽…난 행복하고 싶은데! 철야 없이 잠자는걸 꿈꿔… 그래도 첫날이니 눈치싸움은 한 거 같았다.
호요랜드2024 윗줄은 입장전 밑에 사진은 입장 후
호요랜드 안내데스크.
입장하고나서 안내데스크에 가기전에, 티켓링크앱과 신분증을 꼭 꺼내자. 그게 없으면 신원확인이 안돼서 호요랜드를 즐길 수 없으니 꼭, 신분증을 챙기도록.
2023년 원신축제에서 밥솥 테러예보를 한 트위터리안이 있고나서의 소동 이후에(경찰까지 왔다고..)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 금속감지기로 사람들을 슥- 슥- 스캔하고, 소지품 검사도 간단하게 했다. 중국 호요 페스티벌에선 정말 검문대가 있어서 ‘설마 한국에서도 검문대 설치하고 제대로 스캔하나?’ 싶었는데, 이정도로도 유저들의 안전을 생각하니 그 점은 좋았다.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확인 후 검은색 호요랜드 가방을 받고 보니, 웰컴키트라고 해서 원신,붕괴3rd,붕괴:스타레일,젠레스 존 제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 가이드북과 예쁜 홀로그램으로 빛따라 무지개가 반짝반짝이는 티켓4장을 받고, 바아아아아로 원신 부스로 달렸다. 그래도 오픈런이라 굿즈존 런을 하려 했지만, 하루 전 날에 공지로 시그윈,도도코 상품이 통관 이슈로 판매 불가하다고 하더라, 거 너무한 거 아니요?!!
그리하여 원신 부스부터 달렸다. 원신의 인기가 호요랜드 중에서 제일 높으니까, 당연히.. 달려야지! 달리다가 소지품 검사하고나서 가방문을 안닫은걸 까먹었는지 등산용의자가 흘러내려서, 잃어버렸다. 너무아까워… 아무튼 정말 빠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원신,붕괴3rd,붕괴:스타레일,젠레스 존 제로의 부스를 다 즐길 생각으로 임했다. 그러니까… 찍은게 날림과 초점없음이 많다!
이렇게 빨리 돌지 않으면…줄이 이렇게 많아진다!!!
2024 호요랜드 원신 부스줄
의상을 다 보고나서 나오면 여행자 긴급 체포건으로 나는 불려간..불려간다아… 여행자와 페이몬이 폰타인에서 죄수처럼 찍은거처럼, 나도 찍고, 그걸 폴라로이드로 바로 나와서 사진을 책자에다 예쁘게 붙여주신다. 이후에 미니게임이 기다리는데, nn초 안에 두 발을 번갈아가며 눌러서 특별허가쿠폰을 3개 이상 가져가면 참 좋은 미니게임과, ”원신을 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라고 100데시벨 높게 부르기와, 순발력 테스트로 위에 모라와 광물 원석을 바구니에 잘 담아내는 미니게임까지… 계속 기다리면서 게임을 했으면 체력이 좀 더 적었을텐데, 앞서말해 우리 앞에 사람들은 다 굿즈털러 가셨기에 쾌적하고 빠르게 3개의 퀘스트를 완료했다. 난 정말, 100데시벨 외치는 미션들이 너무 부끄러워… 스태프분도 내 모습에 빵 터지셨는지… 같이 수줍어하셨다 으앙…ㅜㅜ
원신을!!!!!사랑한 게!!!죄는!!! 아니잖아!!!!!!! 누가 기획했는진 몰라도 참 잘했어..
그리고, 최고 집행관 느비예트의 나를 향한 심판이 시작된다. 원신, 물의 나라 폰타인은 성경과 예수 얘기로 그득그득한데… 침례며, 뭐며, 해석할게 산더미다. 이걸 바로 우리는 파티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누구 나랑 뜯고 좀 하자. ’하… 하나님 참 게임에 이러저러한 재미난 요소가 차암 많죠? 헛허헛허.‘ 뭐, 그런 이야기는 차차 풀고… 영상 가져옴
진짜, 진짜, 나 이거 보면서
와! 호요랜드 토요일, 무조건 간다.
내가 무조건! Chevy 본다!(스타레일 노래 나오기 전부터 팬이었음)
왜냐면 그 공간안에서 서라운드가, 음악이, 우와
우와아아아아!!!!
영상이 끝나고 폰타인의 계시판결장치를 찍었다.
폰타인 스토리를 다 민 원신 유저라면 알겠지만, 느비예트가 죄를 사하고, 그 다음에 샤를로트 목소리가 나오면서 상황들을 후술하는데, 딱 그런 느낌이 났다. 이 얼마나 감동인가. 포스트잇으로 다들 저마다 적었는데
산고노미야 코코미 나의 사랑
코코미를 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칼로스 ㅜㅜㅜ
붕괴:스타레일 체험부스
나는 원신만 하고 다른 호요게임은 하지 않는데, 이번 스타레일 체험존에는 비둘리인가 꼬리깃인가 뭔가 찾기였다. 찍어서 보여주면은 되는 간단한 미션! 여기 나오는 음악이 웅장해서 좋았다.
개척자!
공 맞추기 놀이! 난이도 쉬움
공 3개를 쥐고 저 공룡 녀석들을 맞추면 된다.
아주 손쉽게 클리어. 하지만 마지막에 링을 이용하여 페트병 뚜껑에 껴서 들어올리기 미션은 너무 어려웠는데, 내 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실패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스타레일을 하고, 멀미가 없는 분들은 무조건 VR체험을 꼭 해보라 권하고 싶다. 난 멀미가 있기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참여후기를 들어보니 참으로 호평이다. 대기가 길므로 무조건 달려가서 꼭 해보기!
붕괴학당으로 가기전에 아주 귀여운 방부를 봐버려서 카메라를 들었다. 저 옆으로 게걸음 하는게 효과음으로 뵥뾱뾱뵥뾱 하는 소리가 절로 들어서 행복했다. 어쩜 걷는거도…
붕괴3rd 기다리며 찍은 사진
붕괴학당 웰컴!
붕괴학당은 정말 교실느낌을 잘 살렸는데 저 분필쓰고 지우개로 지운 디테일까지 살린 부스였다. 오오오오… 퀄리티가 높다 높아.
호요랜드 2024
두근두근 그림자 SHOOT!은 AR모션 인식을 하는지라, 내가 동작하면 그걸 그대로 인식하는데, 홀짝 맞추기랑 굉장히 흡사한 미션이지만, 맞추지 못하면 다시 줄을 서야하는 그런 미션이었다. 오로지 운이기에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기 참 좋을지도…?
정보교실은 캐릭터의 이름이나 대사맞추기인데, 음. 같이 온 일행이 붕괴를 하시는지라 답을 듣고 타자를 쳤다.
타자기는 옛날 타자기가 생각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떠오르고 마는데ㅋㅋㅋ 칠때 너무 신기했어.
참으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많은 붕괴3rd
젠존제 캐릭터와 원신 클레! 클레 코스어분이 너무 어리셔서 앞모습 공개는 안함.
코스프레 런웨어를 하고있는데, 호요네컷에서 갤럭시스토어 만원쿠폰과 푸드존 천원쿠폰을 주길래 무조건 받아왔다. 사진도 찍음!
호요랜드 목요일 첫째날 무대행사
호요랜드 목요일 스트리머 샘웨
호요네컷을 하고오니 원신 라이브 퀴즈쇼가 시작되었다. 누구인지 설명을 안해도 되는 샘웨님의 토크로 ㅋㅋㅋ김츠유님 주노님과 함께 문제를 풀어보는데, 문제 생각보다 좀 어렵다. 다같이 큐알코드에 접속하여 푸는데, 2천명 선착순이었지만 참 널널했어.
제일 높은 순위라 찍어보고… 내 일행분도 1등 찍어보고… 무엇보다 경품들이 응광 큰 피규어, 등등 푸짐했다. 그리고 리월 특산물 만상석이 아니었다는거 이제 알게 됨ㅋㅋㅋ
호요랜드2024 굿즈존과 푸드존
와, 그러고나서 굿즈존에 갔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그냥 100명 이상이 줄서는 진광경이었고, 푸드존도 역시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사람들이 북적북적였다. 나는 이때에 먹지 않고 다른 부스를 돌 생각이었어.
젠존제 부스 앞에서 코스어들
별빛기사! 세발 안에 하나 맞추기!
젠레스 존 제로 체험 부스에서 사격을 했다. 팔을 쭉 펴고 그 팔을 손으로 받쳐주면서 쐈는데, 앗? 빗나갔다. 바로 스태프분께서 팁을 주셨는데 생각보다 위에 있으니, 아래로 내려서 맞춰보라 하셔서 바로 다음에 성공했다. 물개박수를 하며 엄청 좋아하시면서 잘 맞추셨다고 하니 너무 쑥스럽고 웃음나면서 감사하다 연신 연발했다.
젠존제 부스!
휠 스트라이크! 타이어를 굴려서 핀을 맞추는건데, 하나도 못맞췄다. 나 못맞추니 뒤에서 “아아아~!!!” 탄식의 소리가 들려오더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도장 드릴게요!(꾸우욱). 미션은 그렇게 끝나고, 라운지에 게시글을 올려서 스티커도 받았다
ㅠㅠㅠㅠ
이때 사진찍으면서 놀고 싶었는데 일행과 함께 굿즈존에 들렸다. 나중가서보니 이분들 없더라… 꼭 찍고말테야 다음엔 꼭…
굿즈존! 더 다양함!
이 시간대의 굿즈존 좋은 점 : 줄이 없다.
이 시간대의 굿즈존 나쁜 점 : 살 게 없다.
그렇게 우리는… 굿즈존을 포기한 채, 이 굿즈는 참 예쁘네 그렇네 하고 돌아왔다.
받은 굿즈들을 펼치고서 감상에 젖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각자 시키고 싶은 가게에 들렀다. 나는 원신 카페를 가본 적이 없어서 사이노 주먹밥을 시켰다. 줄을 기다리는데 언제부턴가 안빠져서 기다리는데 다리의 한계가 왔다. 아, 그리고 마시면 안되는 그거, 그거는 품절…이더라. 그리고 일행분은 허탕치셨는지, “아, 가게에 갈 때 마다 메뉴가 완판됐대요.” 하며 사이다를 나에게 주시고, 삼각김밥을 드셨다. 이거도 랜덤이란다 맛이. 오우…. 나는 메로피드 요새의 랜덤성 맛은 원하지 않을 거 같은걸..? 이후에 에너지바를 하나 챙겨드렸다 내가.
정말 맛있어!
굳은 치즈.
묘하게 매우면서도 맛있었다. 매워서 배고프다는걸 경감시키는건가? 생각할 정도로. 먹는다면 이 메뉴를 추천!
그리고 호요랜드 푸드존은 의자가 참 많은데 회전율이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나는 체력 보충할 겸 눈감고 20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떠났다.
호요랜드 푸드존
귀종과 종려(연인..?!)
젠존제! 나도 찍고파 ㅠㅜ
나타!
돌려돌려어
명함 만들기! 4,000
옆에는 3,000원으로 돌림판 돌리기인데 특별 돌림판을 할 수가 없다 들어서 이걸로 픽했다. 나중 안 사실이지만 페이몬도 픽 가능;!
마지막! 럭키드로우
음~ 아무것도 못받고 나가는 길에 캐릭터로 도배된 차량과 2차전시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호요 카~
도트로 만든 이미지 굿
나머지는 직접가서!
미해결사건부는 밖에!
토요일 일요일의 드론쇼가 기대되는 하루의 마무리였다. 난 토요일도 갈 것이니, 집에 돌아가는 길에 에너지바 미니미 사이즈와 옥수수차를 구매했다. 토요일이면 엄청 또 기다리니까, 힘드니까…
주변에 원신하는 친구가 없다면 괜히 이런 행사는 데리고 오지 말자고… 그만큼 참 빡셌다.
추천하는 물품은 등산용 의자와 보조 배터리, 물, 입에 넣기 편리한 젤리나 간식류. 신분증을 꼭 잘 챙겨서 호요랜드에 가면 된다. 그리고 내생각에는 금요일도 사람 많이 몰리고 토요일도 많으니, 편히 집에서 쉬다가 아침에 나오는걸 더 추천한다. 굿즈는 타오바오에서 직접 구매하자 으으… 너무 생고생이야! 스타레일 로빈 노래를 부른 가수의 초청 공연 밴드 콘서트를 비롯해서 라인업이 짱짱한 토요일이기에, 인파가 예상이 안 간다. 의자를 꼭 가져오자. 나는 바로 앉을거야…
호요랜드 티켓 4종!
안녕 여행자~ 라고 말하는 원신 직원들이 좋았다.
그럼, 호요랜드 토요일 후기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