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도적 쉘리 스킨 이게 마치 기본 복장인 것 같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
내 기억에 무료로 얻었던 스킨인 것 같다. 쉘리도 스킨이 진짜 안 나왔던... 캐릭터로 기억을 하고 있다. 지금이야 여럿 있는데 당시에는 유독 스킨이 잘 출시 안 하는 브롤러 중에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도적 쉘리 같은 스킨이라고 착용하고 다니고 그랬던 것 같다.
흠... 이렇게 생각하니까 내가 구매했던 것 같기도? 가격은 29보석, 1000블링이다. 스킨의 등급은 희귀이다.
- 브롤스타즈 스킨
사실상 색칠 공부에 눈가리개만 착용하고 있는 셈이라 이펙트 변화도 없고 그렇지만, 완성도만 보자면 컨셉 이해도 바로 될 정도로 완성도도 높고 유치한 것도 없어서 컨셉이 좀 아쉬운 느낌이 있다.
차라리 이런 도적 쉘리 같은 컨셉을 퀄리티 있게 내주지...
스킨 시리즈는 '무법자'이다. 그리고 갑자기 기억났는데 앞서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했던 만큼 또 당시 쉘리 스킨이 없었어서 도적 쉘리도 꽤나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어차피 최하 가격이라서 이펙트 변화도 없는데 할인가가 아니어도 많은 유저들이 구입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꽤나 아쉬운 컨셉... 브롤스타즈가 15세 이용가 버전이 생기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을 늘 해본다. 물론 더 솔직히 말하면 청불 등급 버전이 나왔으면 하는데 너무 판타지인 것 같다.
어쨌거나 외형은 이렇고 도적 쉘리 스킨도 퀄업이 되어서 얼굴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한다. 음... 난 잘 모르겠다. 유심히 보진 않았다.
- 도적 쉘리가 참 잘 어울리는데 말이지
이펙트는 뭐 역시 딱히 없지만 컨셉 자체가 쉘리하고 잘 어울리다 보니까 기본 이펙트임에도 오히려 노스킨 쉘리보다 도적 쉘리에게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뭔가 황야의 무법자처럼 샷건 들고 팡팡 쏴대는 것이, 도적 쉘리라는 컨셉에 참 잘 어울린다. 보라색 머리의 아기자기한 마치 토이스토리, 유아용 같은 노스킨 쉘리보다 도적 쉘리가 기본 쉘리 같은 그런 느낌쓰.
도적 쉘리를 기본 컨셉으로 잡는 거였으면 최소 12세 이용가는 되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15세 이상 가서 샷건 맞출 때 상대 몸에서 피도 좀 팡팡 터지고 그러면 훨씬더 타격감도 좋고 흥미로웠을텐데 말이다.
원거리는 샷건 나가고 초근접하면 단검으로 샥샥! 찌르고 베는 모션 나오면 개꿀잼일 것 같다. 근데 뭐... 앞서도 말했듯이 그건 너무 판타지이고 어쨌든 도적 쉘리 스킨은 가격 대비 만족스럽다.
노스킨 대신에 도적 쉘리를 기본 스킨처럼 사용해도 맛깔나서 상점에 뜨면 구매각 잡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도적 쉘리도 아마 할인가로 종종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