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월 브롤스타즈 밸런스패치 (그롬 너프, 속도기어 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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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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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의 시즌10이 시작되고 얼마지 않아 밸런스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의 대상에 오른 브롤러들은 총 7종의 브롤러로 최근 사기사기 소리를 들었던 그롬도 있고, 기어 중에서는 속도기어가 너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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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에서 출시된 팽의 경우, 아직 얻은분들도 많이 없고 브롤패스 판매를 위해서인지 슈퍼셀이 건드리진 않았네요. 전체적으로 황당하다? 싶은 버프나 너프는 없는 상태이고, 개인적으론 다소 외면받은 회복이나 저항 기어도 좀 건드려줬으면 했는데 이번 패치 대상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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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25일 밸런스패치 내역

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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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쉬는 9렙기준 7,560 11렙기준 8100이라는 체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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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랭크의 버프와 애쉬 분노풀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서 입지가 전보다 크게 줄어든 애쉬였는데, 그래서인지 약간의 체력증가 버프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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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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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인 취급을 받았던 칼에게 엄청난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사정거리가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연이은 가젯과 신브롤러의 출시로 칼의 특수공격은 끊기기 일쑤고, 강력해진 원거리 브롤러와 싸우기엔 애매한 중거리 사정거리 때문에 칼의 픽률은 처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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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크게 늘어난 칼의 사정거리로 인해 견제력이 크게 늘어난 건 사실인데, 1스파 스피드 쓰로우를 안쓰면 곡괭이가 너무 늦게 돌아온다는 느낌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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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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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이후 높은 선택을 받았던 영혼사냥 스타파워가 또 한번 너프를 받았습니다. 초기 1800에서 1400으로 너프되더니 이번에 1000 까지 체력회복량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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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상대적으로 약간 애매했던 전속력돌진 스타파워 충전속도가 빨라져서, '너네 영혼사냥만 쓰지말고, 전속력 돌진도 써!' 라는 느낌을 주는 밸런스패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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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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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그는 2스파 자폭이 버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픽률이 떨어지는 스타파워라 그냥 소소한 버프이긴 합니다만, 로봇소환이 더욱 힘들어진 너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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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엔 3탄창만으로 에임만 좋다면 빠르게 로봇을 불렀지만 이제는 4탄창을 맞춰야 합니다. 로봇을 몇번 부르느냐에 따라 게임 기여도가 크게 달라지는 메그였는데, 이번 패치로 인해 살짝 힘이 빠져버렸네요..

(이제는 로봇 소환 중 죽으면 정말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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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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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파괴의 주범으로 불렸던 0티어 그롬이 4너프라는 난도질을 당했습니다. 최근 2스파로 출시 후 더욱 강력해진 화력으로 모든 맵을 씹어먹던 그롬이라 너프를 예상했는데, 평타 / 특수공격 충전 횟수 증가 / 가젯까지 모두 줄지어 너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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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후 11렙기준 평타 데미지는 1350입니다. 이는 패치 전 9렙 데미지가 1400이였던것과 비교하면 큰 데미지 하락입니다. 이젠 만렙찍어도 전에 9렙보다 데미지가 약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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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게 쓰였던 레이더 가젯도 지속시간이 줄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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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롬 획득한지 얼마 안된 분들은 재미도 못보고 칼질 당해서 속상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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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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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시캐슬 가젯 출시 이후 안정감이 크게 상승한 리코가 너프를 받았습니다. 무빙과 가젯을 통해 끊임없이 라인전을 펼칠 수 있었던 리코라 픽률과 승률이 좋았던게 사실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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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성능으로 평가받는 바운시캐슬이 또 한번의 칼질을 당해 체력회복이 200까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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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회복량은 줄었지만 그래도 바운시캐슬은 꾸준히 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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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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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는 작년 3월 출시 후 계속해서 너프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OP 브롤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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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또 한번 평타데미지를 너프시켰는데요. 그롬과 마찬가지로 패치 후 스튜는 11렙을 찍어도 패치 전 9렙 스튜보다 데미지가 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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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렙 기준 풀데미지 4,536/ 11렙 기준 풀데미지 4,86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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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예로 들면 패치 전 스튜는 페니와 싸울 때 동렙기준 3발이면 페니를 죽였는데, 이제는 동렙시 3발로 페니를 못 죽입니다. 그래도 우월한 특수공격 때문에 고수가 잡으면 무서운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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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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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었던 속도기어가 기어 중 가장 먼저 패치대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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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속량이 줄어든 점인데요. 속도기어는 특히 부쉬가 많은 맵에서는 속도기어가 있냐 없냐에 따라 게임에 판도가 달라질만큼 큰 효과를 발휘하던 기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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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젯으로 미친 듯이 수풀을 깔고 이속증가를 누리던 로사라던가, 방어막 두르고 이속까지 빠른 비비라던가, 심지어는 원거리 캐릭들도 속도기어 믿고 부쉬에서 딜을 넣을 정도였으니깐요.. 너프는 됬지만 그래도 부쉬많은 맵에서는 여전히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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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기어의 너프는 어찌보면 당연한 거였고, 이제는 외면받는 저항, 회복 기어를 좀 바꿔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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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2년 1월 25일에 진행된 브롤스타즈 밸런스패치 사항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부 조절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우세했던 것들에 대한 패치가 진행된 이번 밸런스패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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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도 좋고 밸런스패치도 좋지만 가젯이 한개뿐인 일부 브롤러들의 가젯은 언제쯤 생길지 궁금하네요. 비비, 콜레트, 재키, 엠즈 같은 애내들은 1년 넘게 1가젯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