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메인 스토리 챕터7 진행 및 EX 스테이지 클리어

그동안 전투력을 많이 올려놓은 덕에 챕터6과 챕터7을 동시에 밀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챕터8내지는 9에서 막힐 게 분명한데, 육성을 좀 더 빡세게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러기 전에 이벤트가 거의 상시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벤트 스테이지를 꾸준히 클리어 하면서 재화를 모으고 스쿼드를 강화하는 식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5일차 보상과 6일차 보상은 이상한 상자 몇개 던져주고 끝이군요. 우리는 항상 7일차 10뽑기 티켓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쥬얼을 쓰는 것보다는 자연친화적이기 때문이죠.

매 챕터를 클리어 할 때마다 쥬얼을 적절히 주는 식인데, 이건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관계로 그냥 기본 보상만 찔끔 주고 마는 식이군요.

챌린지 스테이지 + 전초기지 방어 보상으로 받은 재화를 전부 스펙업 하는데 쏟아줍시다. 이 기세라면 조만간 100레벨도 금방 달성할 것 같군요.

챕터7에 적절히 입성했습니다. 아직까지 북부라는 설정 때문에 겨울 지형에서 싸우는군요. 슬슬 원래 지형이 어땠는지 잊어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첫 스테이지부터 전투력 1만을 요구하는 무자비함... 다행히 스쿼드가 많이 성장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또 탈주를 했을 게 분명합니다.

헤이, 혹스턴! 빨로미! 어느 순간 주객이 전도가 되었군요. 지금 당장은 게임이 시키는 대로 적절히 따라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기지방어 레벨도 꾸준히 오르는 중인데, 나중에 할 게 없어지면 하드 난이도도 적절히 도전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기지방어 레벨을 1이라도 더 올려놓아야 하니...

Aㅏ... 저지전은 빡셉니다. 주어진 시간이 끝날 때까지 뻐기는 것 뿐만 아니라, 몹이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Fail을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러모로 귀찮죠.

콩진호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지. 2번이나 납치 당하고, 조난도 2번이나 당하고... 하여간 지상으로 나올 때마다 주인공의 취급이 영 안 좋습니다.

EX스테이지는 레벨이 고정이기 때문에 일단 도전을 적절히 해보도록 합시다. 지지난 챕터에서는 레벨 고정임에도 불구하고 Fail을 한 전적이 있긴 하다만...

Aㅏ... 저지전 보다는 아니지만, 이 거점방어전도 은근히 성가십니다. 하지만 운만 좋으면 빨리 끝낼 수 있기에, 보스전보다는 나은 상황이죠.

소문으로만 듣던 기업 타워가 드디어 등판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 일반 트라이브 타워조차도 등반을 포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건 나중에 해보도록 하고...

중간중간 크레디트와 몰드 찌꺼기도 수급을 해줍시다. 우리가 캠페인을 미는 건 어디까지나 기지 방어 보상 레벨업 때문이지, 이런 구린 보상 때문이 아닙니다.

Aㅏ... 클로커 형님한테 드롭킥 맞고 쓰러지는 소리 하고 있네. 사람을 버리고 가는 데 적절한 곳은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웃기는 양반이구만.

어느덧 보스전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전투력은 아직까지 우리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길뚫이면 몰라도, 보스전은 그래도 빡셀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이 양반 아까는 날 버리고 간다고 해놓고는 끝까지 입털이를 하시는군. 하필이면 설원이라는 지형 때문에 눈보라가 몰아쳐서 강제로 타임어택이 걸렸습니다.

Aㅏ... 또 EX스테이지라니. 어느 순간부터 챕터 하나당 EX스테이지가 적어도 2번씩은 등장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한 챕터당 2뽑기는 할 수 있다는 말이죠.

이런 식으로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에피소드의 제목은 ???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으나, 바로 다음 챕터의 이름까지는 공개가 되는 모습이죠.

Aㅏ... 하지만 정작 보스 스테이지에 가면 나타나는 몹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고 뜨고 있습니다. 이거 보아하니 보통 보스전이 아닌 모양이군요.

이 양반 또 등판했습니다. 한 챕터 내도록 추격만 했는데, 막판에 가서 얼굴을 까고 나오는군요. 여기까지 왔으니 토벌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쪽에... 감각이... 전혀 없으니... 어떻게 된 거요? 필그림이라는 양반께서 무쌍이라도 찍을 줄 알았는데 적절히 1:1 싸움에서 발리고 계시군요.

결국 뒤늦게 버스터콜을 발동시켜서 다굴을 치러 왔습니다. 1:1이라면 밀릴지 몰라도, 다굴 앞에 장사가 없기 때문에 적절히 스쿼드를 긴급호출했습니다.

Aㅏ... 하늘을 날아다니던 건담이 이 양반이었구만. 전용 컷신까지 따로 있는 것을 보아하니, 역시 보통 보스몹 양반은 아닌 것 같군요.

맞짱이 적절히 시작됐습니다. 패턴 따위는 모르기 때문에 적절히 헤딩을 해줍시다. 지금 와서 보니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보스몹이 공존하는 양반이군요.

어디서 들은 소문으로는 날개가 박살나면 성가신 패턴이 나온다고 하기에, 최대한 코어만 점사하고 있는데... 저 AI양반들이 멋대로 날개를 부수는군요.

그래도 투급빨로 적절히 밀어붙여서 클리어는 했습니다. 메인 스토리 보정때문에 그렇게 빡센 보스전이 아니었다고 믿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 보정이라는 것이지. 1:5로 맞짱을 깠으니 다굴 앞에 장사가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기를 바라야겠습니다.

하지만 나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서 Fail. 얼굴이 팔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저를 적절히 쓰고 있었으나, 그 바이저가 중국산이었는지 적절히 파괴가 되고 있군요.

아니, 갑자기 데자뷔가... 이 양반 또 침식을 당했구만. 이럴 땐 뇌를 적절히 파괴시키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지휘관 아재 PTSD와서 방아쇠나 제대로 당길까 모르겠네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뇌 포멧이 덜 됐나보군. 불과 몇 챕터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니... 시기상으로 얼마나 지났는지는 언급되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아니, 이 게임은 꼭 중요한 순간마다 폭★8이 일어나는 것만 같군. 단순히 화면 암전시키고 나서 눈을 떠 보면 이상한 곳으로 텔레포트 되어 있는 상황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게 어떻게 생긴 건지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묘사가 된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마음대로 줬다가 뺏을 수 있는 물건인 모양이군요.

Aㅏ... 내 외골격을 가지고 도주를 하시겠다고? 안될 일이지. 그리고 그냥 도주하는 것보다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없애고 도망가는 게 더 효율적일텐데...

몇 시간 동안 필그림 양반이 돌아오지 않길래 사기를 당했나 싶은 생각도 잠시, 지난 챕터에서 해산했던 이 양반들이 다시 합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합류와 함께 챕터가 끝이 나는 상황이... 이렇게 되면 필드는 일단 정리가 되었고, 그 뒤에 방주에 가서 입털이가 남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시나 챕터 진행도가 이제 고작 50퍼밖에 안 오른 상태죠. 남은 건 이제 방주에 가서 입을 좀 털고 또 전장으로 불려 나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Aㅏ... 내 외골격 먹고 도망간 그 양반이 혼자서 다운됐다가 소생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고 하네요. 옆동네 게임에서는 3회 다운되면 Fail인데, 여기선 아닌가봅니다.

아니, 이 양반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온 거지? 방주가 아니라 전초기지라서 어찌어찌 찾아오긴 한 모양인데... 설원에만 있다가 여기서 다시 만나니 왠지 어색합니다.

Aㅏ... 좋은 건 나눠야지. 메딕백을 하나 깔면 4개의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준 건 메딕백이 아니라 1회용 구급키트라서 Fail.

아니, 이 아재는 거의 잊어버리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한 용무가 있다면서 또 콜을 때리는군요. 용건만 간단히 하고 대화방을 나가버리는 인성하곤...

평소에는 들어갈 일도 없었던 부사령관실이 적절히 활성화가 되었는데, 일단 메인 캠페인은 잠시 미루다가 다음에 다시 진행하도록 해줍시다.

그리고 이 요격전도 드디어 피 1줄까지 까는 수준이 됐습니다. 스쿼드 레벨 90이 넘어가니 이제 슬슬 딜이 올라가고, 이 보스몹의 패턴도 거의 파악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D급의 요격전을 클리어했습니다. 뭔가 특별 보상이라도 있을 줄 알았더니, 딱히 그런 건 없고... 이제 요격전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됐습니다.

메인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얻은 5티어 장비를 적절히 끼워주도록 해야겠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요격전에서 방어구를 파밍한다고 하더니만...

Aㅏ... 이 지난 이벤트는 전투력이 딸려서 하드 난이도에서 막힌 걸로 기억하는데, 채팅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퇴장했다가 다시 들어오는 기능까지 있었을 줄은 몰랐군요. 이벤트가 어떻게 끝마무리 되었는지 알 길이 없으니, 이건 다시보기 회상으로나 만나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니, 저 양반은 전자기기를 만지는 순간 모든 것이 파괴되는 파괴왕이었구만. 좌우간 지휘관 아재의 번호가 저 양반들에게도 털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대화가 하나씩 추가되는 식인 것 같은데, 적절히 후일담이라고 볼 수가 있겠군요. 나름 디테일에 신경 쓴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