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TRIP TRAP TRAIN, 제2화, 분명 별일 아니었는데

제2화

분명 별일 아니었는데

어떻게든 출발한 열차에 올라탄 선생과 이치카

이치카는 얼른 유물을 찾아

다음 역에서 환승하려고 하지만

열차 안에 타 있던 게헨나 쪽 학생들이

트리니티 정의실현부 소속 이치카를 곱게 볼 리가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열차를 운행하는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학생은

이치카와 선생을 무임승차범으로 오해함

이런 손님들에게 하도 시달렸던건지

승무원은 바로 무력제압을 시전하려하고

언제나처럼 이벤트와 같이 픽업되는

신규 학생 체험용 전투

상황이 어쩔 수 없긴 했지만

승무원을 쓰러트려버린 상황

점점 일이 커져가고 있음

승무원들이 더 몰려오고

선생과 이치카는 일단 연행된 뒤, 이야기해보기로 하지만

그 때, 어디선가 시계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

뒤이어 최후미 차량인

호송 차량쪽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카스미가 호송 칸을 폭발시키고 나타남

카스미는 게헨나의 현상수배범으로

트리니티에까지 알려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