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멋쟁이 루 스킨 후기 저렴하고 앙증맞다.
보석이 50개 모여서 스킨 하나 또 장만했습니다~ '멋쟁이 루' 스킨인데 할인가로 49보석에 구매했습니다. 정상가는 79보석인가 했던 것 같네요.
사실 '루'를 안 하는지라... 스킨은 필요 없지만, 보석 모이면 그냥 아무거나 스킨 삽니다.ㅎ_ㅎ '루'가 참 좋은 브롤러인데 팀 의존도가 높아서... 피로감이 크죠.
어쨌거나 브롤스타즈의 하이브리드?!... 언제 하이브리드가 되었지... 직업군 명칭이 계속 바뀌는군요.-_-a 멋쟁이 루 스킨 감상해 볼까요~
딱 제값 정도!
외형은 아주 귀엽게 변하긴 해서 괜찮은 것 같네요. 아주 앙증맞습니다. 이펙트 변화도 있는데 거의 차이가 안 느껴지는 이펙트 변화라서 이펙트에서는 매리트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어쨌거나 이펙트도 변하니까 나름 쓰는 맛은 있긴 했습니다.
정말... 귀...귀엽군...
요새 브롤스타즈 하면서 매칭 때문이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가끔 현타가 좀 오는 게 사실 좀... 디자인이 많이 유치하죠. 세련되거나 하드한 스킨이 별로 없다는 게 아쉽지만, 가끔 이런 아기자기함을 넘어 조금 유아틱한 디자인들을 보고 있으면... '음... 내가 뭘 하는 거지...' 싶을 때가 솔직히 있긴 합니다.-_-a 경기도 유아틱하고 디자인도 유아틱하니까 이것 참 오묘하더군요. 성인 버전이나 서버 만들 생각은... 없겠죠?... 그건 너무 무리수이긴 한 듯...ㅎ_ㅎ;;
마이크를 날려~
평타 색상이 노스킨과 동일해서 구분이 잘 안되는데 잘 보면 '마이크' 입니다. 마이크를 날리고 타격시 마이크 투사체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사실상 노스킨과 차이가 없고 투사체의 크기도 차이가 없고 위협적인 이펙트도 아니어서 경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그냥 싼마이로 즐기는 정도의 스킨!
궁극기 이펙트도 변화가 있는데요. 바닥에 장판 깔리면 '음표'들이 빙글빙글 돕니다. 마찬가지로 노스킨과 색상 차이가 없어서 구분이 잘 안되지요. 그래도... 노스킨 보다는 스킨 착용하고 게임하는 게 더 재미지잖아요.ㅎ_ㅎ 어차피 49보석이라 부담도 없고 '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각 추천드립니다.
'루'는 사실 '서포터'라서 팀원 의존도가 너무 높고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브롤러에 속해서 고수분들이 아니면 1인분 하기가 힘든 브롤러입니다. 하지만 아군 일 때는 잘 못 느끼지만, 적군일 때는 '루'의 압박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죠. 사실 서포터라는 직업군 자체가 브롤스타즈에 필요가 없기도 하고 스타플레이어를 잘 못 받는 브롤러들이 있는데 '루'도 그중에 하나이죠. 해서 사실상 '적폐 브롤러' 중에 하나인데요. 잘 쓰면 정말 무서운 브롤러입니다. 하지만 브롤이 워낙 템포가 빠른 게임이라 '루'보다 쉽고 실용적인 브롤러들이 많고 또 '루'가 피로감이 좀 큰 브롤러에다가 혼자 다 해결할 수 있는 1인 캐리력이 강하진 않아서 다른 브롤러를 하기가 쉽죠. 지금 상태도 좋은 브롤러이지만 '루'의 픽률을 높이기 위해서 다소 리모델링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킨 장사하려면 말이죠.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