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274 - 리사, 레일라, 여행자 캐릭터 레벨 돌파
캐릭터 하나를 80레벨까지 돌파시킬 경우, 만남의 인연이라는 걸 총 3개를 받아갈 수 있죠. 20레벨에서 40레벨갈때 한번 받고, 60레벨과 80레벨에서 하나씩 더 주는 걸로 아는데... 그간 노가다 하면서 모은 재화가 남아돌기 때문에 키우던 캐릭터들을 마저 육성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봅시다. 성능이나 애정은 둘째치고, 보상을 위해서라도...
바람 속성 돌파 보석을 떨구는 보스몹은 많지만, 이 매트릭스 양반을 잡으면 다른 속성 돌파 보석까지 같이 떨구기 때문에, 파루잔을 육성하는 김에 같이 잡아줍시다.
여기서만큼은 번개 원소 때문에서라도 은퇴했던 리사 아줌마다 다시 복직해서 파티에 참가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4성 캐릭터의 한계 때문에 폭딜은 기대할 수 없지만...
이런 젠장, 4성짜리 보석도 안 주고, 보스 전리품은 2개밖에 안 주네요. 월드 레벨을 올렸으면 3개 확정쯤은 넣어줘도 괜찮잖아? 하여간 자비가 없다니깐...
160레진을 녹여서 하루에 4판은 돌아주도록 합시다. 성유물 비경이랑 다른 비경도 돌아야 하는데, 거기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 Fail입니다.
번개로 그로기 만들고 폭딜을 넣으면 원턴킬 나게끔 해놔야지. 좌우간 캐릭터 하나 사람 구실하게 만드는 일은 매우 빡세네요. 성유물에, 무기에, 특성 강화에 레벨 돌파까지...
이정도는 나와줘야 보상이라고 할 수 있지. 5성짜리 보석이나 성유물은 안 바라지만, 4성짜리 보석 2개 등판하는 수준으로 잘 나오면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분명 파루잔 육성 때문에 키우고 있는데, 방랑자도 같은 속성에 얻어걸리는 바람에 일이 좀 복잡하게 됐죠. 둘 다 80레벨을 찍으려면 돌파 보석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나무왕의 가호는 다운 와이너리 재건 계획에 쓰일 포도 나무를 만들기 위해 틈틈히 사용해줍시다. 그런데 자작나무가 아니라 삼나무가 아주 많이 필요하다는 게 함정...
지금 당장 모아둔 재화로는 대충 70렙까지는 올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문제는 파루잔을 돌파시키면 방랑자를 돌파시킬 보석이 딸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요즘 무상의 뇌전을 안 잡은지도 꽤 된 것 같은데... 그간 파밍했던 슬라임 원핵이나 낙락베리가 쌓여있네요. 문제는 보석인데, 이건 당장 합성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른 돌파 재화는 도리가 반환이라도 해주지만, 보석을 창조시킬때는 해당 사항이 없군요;; 눈물을 머금고서 합성을 시켜줍시다. 어차피 번개 속성 보석은 남아돌고 있죠.
가만 보니 주력 파티원들은 호감도 10레벨이 쉽게 뚫리는 경향이 있네요. 데리고 다닌지 몇달 되긴 했지만, 거의 한 캐릭터에 몇백일 투자하고 그런 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 했던 리사 아줌마가 뒤늦게 80렙을 찍었네요. 물론 90렙 가는 건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적절히 보상만 먹고 다시 은퇴시켜줍시다.
70레벨에서 80레벨 가는데만 4성짜리 경험치 책이 80개가 필요합니다. 대략 농축 레진을 바른 지맥을 8-10판 돌아야 한다는 말인데... 퓨어 레진으로는 그 2배의 시간이 들죠.
그리고 어느 순간 잊혀졌던 여행자도 다시 불러와서 돌파를 뚫어줍시다. 신기하게도 다른 보스 재료는 일절 요구하지 않고 있네요. 이래서 스트레이트로 2돌파를 시켰었지.
리사와 여행자가 주는 80레벨 달성 보상을 받아먹었으니, 이젠 레일라의 차례입니다. 지금 당장 주력 파티원으로 쓰기 때문에, 언젠가 쉴더도 80레벨을 찍을 계획이 있었었죠.
특히나 얼음 속성 캐릭터들은 케이아 말고는 키운 적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그간 보상으로 받은 템들이 차고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보스를 잡다 보면 남아돌게 되는 재료네요.
Aㅏ... 얼음 나무를 마지막으로 잡았던 게 언제였더라? 보물 사냥단 돌파 재료는 조금 아깝지만, 만남의 인연 하나를 얻을 수 있다면 케이아 형님도 적절히 돌파를 시켜줍시다.
같은 얼음 속성이라서 레일라를 하마터면 잊을 뻔했습니다. 바로 합성대로 달려가서 두루마리를 창조해줍시다. 참 1성짜리 전리품이 많이도 모였네요.
리월에 온 김에 마을을 돌면서 나히다로 파밍을 찰지게 해줍시다. 가만 보면 지역 특산물이 마을만 돌아다녀도 조금씩 파밍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홈그라운드를 바꾸든지 해야지...
옥경대쪽에 있는 평할머니의 텃밭도 적절히 털어줍시다. 유리백합과 예상꽃은 나중에 합류할 리월 출신 캐릭터들의 돌파 재료가 될 수도 있으니, 틈틈히 모아두도록 하고...
Aㅏ... 씨앗은 왜 20개까지밖에 못 먹는 것인가? 거기다 제일 중요한 수메르산 특산물들은 거의 텃밭에서 키울 수 있게끔 해놔서 Fail입니다. 폰타인 가서는 좀 개선되기를...
그리고 드레이크 잡는 곳 주변에 있는 낚시 스팟도 털어줍시다. 여기가 달 연꽃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타이나리와 레일라의 돌파를 위해서라면 자주 들러야 하는 곳이죠.
드디어 돌파시킬 수 있겠군. 하지만 방랑자 때문에 드레이크를 조금 더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습니다. 달 연꽃도 다시 파밍을 빡세게 돌려야지...
리사, 여행자, 케이아, 그리고 레일라까지 돌파를 뚫어주고서 만남의 인연을 얻었고... 이제는 캐릭터별로 명함 스킨을 따는 계획을 세우도록 해야겠네요.
80레벨까지 돌파를 뚫어놓은 캐릭터는 이정도가 전부지만, 이미 합류시킨 4성 캐릭터들은 하나씩 늘고 있으니, 바로 돌파 보상 + 명함 스킨을 노려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쯤 되면 완벽한 수준입니다. 나중에는 이 명함도 전부 캐릭터 호감도 보상으로 받은 명함으로 싹 도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물론 마을 평판도 따위는 아직 4렙이라 Fail.
속세의 주전자 안에서 쓸 관상어 수집은 3일에 한번씩 특산물 캐면서 꼭 들러야 하는 코스가 됐습니다. 특히 저 장수 나비고기는 티바트 대륙에서 제일 희귀한 물고기죠.
Aㅏ... 관상어 떴다길래 좋다고 해서 달려갔더니, 구피들밖에 없어서 Fail. 이제 장수 나비고기랑 전류 나비고기만 하나씩 더 얻으면 3의 법칙 컬렉션이 완성되는건데;;
이쯤 되니 갑자기 호감도 작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평소 잘 안 쓰는 캐릭터들을 죄다 주전자에다가 초대해서 보상을 받아먹으면 자연스럽게 파티에 안 끼워도 호감도가 오르더군요.
주전자도 각종 업적들이 있어서 원석 찌꺼기를 조금씩 받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다운 와이너리 재건 계획을 위한 노가다일 뿐이지만...
이쯤 되면 지형 만들고 그 위를 꾸미는 것도 노가다입니다. 비싼 재화 들여서 무언가를 만들어 놓으면 항상 뭔가가 또 부족하죠. 메인 건물을 여기 위에 올리려고 했더니, 너무 작네요.
Aㅏ... 2층으로 쌓아서 계단을 만들까 싶었는데, 1층에는 자동으로 연결되는 반면, 2층부터는 플레이어가 직접 쌓아야 해서 Fail. 단 1픽셀의 오차도 없게 배치할 자신이 없네요.
입주 가능한 동료도 어느새 1명에서 6명까지 늘었으니... 바로 호감도작을 시작해줍시다. 하지만 한곳에 다 몰아넣을 순 없으니, 조금씩 나눠서 배치해야겠군요.
초창기 캐릭터들이지만, 이제는 파티에 합류할 자리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은퇴당한 2인방을 적절히 방에다 넣어둡시다. 키우다 만 캐릭터라서 금방 10레벨은 찍겠네요.
그리고 바깥도 조금씩 다운 와이너리처럼 꾸미든지 해야겠습니다. 곳곳에 오크통이랑 마대자루같은 것들도 놓고, 짚더미나 달구지도 쌓아놓든지 해야지.
Aㅏ... 그런데 좌우 대칭이 안 맞아서 Fail. 심지어 이건 한번 설치하면 메인 건물을 치웠다가 다시 빼는 것 말고는 답도 없는 상황입니다.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봐야겠네요.
지금 당장 필요한 것들은 오크통과 짚더미, 그리고 가로등과 돌바닥입니다. 그것만 있으면 다운 와이너리의 분위기를 낼 수가 있겠죠. 무엇보다도, 크고 작은 포도 나무가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100개씩은 가지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삼나무를 아주 많이 파밍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