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285 - 카즈하의 스펙업을 위한 축성 비경 노가다

기존에 데리고 다니는 파티는 어지간해서는 5성짜리 유물 4-5세트는 거의 다 맞춰놓은 상황인데, 그래도 가끔씩 레진이 남아돌때면 날 잡고 축성 비경에다 녹이곤 합니다. 아마 인기가 많은 비경은 절연 세트를 주는 단풍의 정원과, 이 바람 속성 캐릭터에게 특화된 성유물을 뿌리는 각인의 골짜기가 아닐까 싶죠. 농축 레진 5개 + 4개를 적절히 녹여봅시다.

이 제례검도 언젠가는 돌파를 시켜줘야 합니다. 무기 관련 재료를 떨구는 비경은 거의 안 간지 1달은 된 것 같은데... 이것도 주말에 날 잡고 몰아서 하든지 해야합니다.

파루잔도 방랑자가 합류하면 육성을 해야 하는데, 활을 뭘로 줄지 고민입니다. 제례 시리즈는 장병기 빼고 하나씩 다 있기는 하지만, 조만간 엠버의 활을 뺏어오든지 해야죠.

듣자하니 나히다와 마찬가지로 카즈하는 성유물 주옵션을 죄다 원소 마스터리로 통일하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갈갈이를 했었는데, 알고 보니 좋은 옵션이었군요;;

이 비경은 이제 너무 쉬워서 노도핑으로 1분컷이 가능합니다. 아마 초창기 비경이라서 가능한 걸로... 물론 리월쪽 넘어가는 순간부터 난이도가 자비가 없어지죠.

겁나 조쿤. 5성짜리 3개는 항상 옳습니다. 하지만 주옵션이랑 부옵션이 죄다 망해서 그다지 큰 의미는 없네요;; 차라리 그냥 싹 모아뒀다 강화 재료로 녹이든지 해야죠.

오랜만에 등장한 츄츄족 일일 의뢰... 실패하는 경우의 수도 오랜만이네요. 일일 의뢰나 각종 반복 노가다는 이제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는 스냅샷은 생략해야겠습니다.

그간 하나도 먹지 못했던 5성짜리 깃털을 드디어 먹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4성보다 부옵션이 망하긴 했으나, 그래도 일단 끼고는 있어야겠네요;;

Aㅏ... 모자 말고 깃털을 달라니깐. 정말 자비가 없군. 주옵션 좋은 게 뜨면 부옵션이 구려도 일단 쓰고 있을 의향은 있는데, 원소 마스터리가 너무 안 나오네요.

이런 젠장, 그렇다고 소녀셋을 주면 어떡하나. 이건 나중에 바바라나 요요한테 주든지 해야겠습니다. 힐러 전용 성유물은 거의 여기서 파밍이 다 이루어지고 있네요.

Aㅏ... 이건 나중에 한꺼번에 모았다가 수령을 해줘야 제맛인데. 그런데 이번 이벤트는 다른 버전 이벤트랑은 다르게 노가다가 좀 필요한 것 같아 보이네요.

리월에 낚시를 하러 왔다가 폰타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가봤습니다. 어차피 아직 지형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접근을 못 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지만...

주전자 안에 들어와서 농사를 짓는 것도 3일에 한번씩 수확을 해줘야 합니다. 나히다의 E스킬은 당연히 안 먹히네요. 이젠 씨앗을 발로 뛰어서 모으는 것보다 차라리 사든지 해야지;;

아직도 학습이 안 된 제조법이 있다니? 이런 건 어디서 자꾸 얻어 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언젠가 리사 아줌마 전용 도서관도 만들 계획이 있으니, 책장 같은 것도 만들어주고...

바로 선력 가속병으로 뚫어줍시다. 이건 어차피 남아돌기 때문에 펑펑 쓰고, 하루에 5개씩 수급만 해주면 됩니다. 그땐 뭐라고 이걸 아꼈는지...

Aㅏ... 또 새로운 구역이 뚫렸군. 신규 가구를 제작하면 경험치를 주는데, 역시 이건 나중에 선력 2만을 달성하기 위해 적절히 사용하도록 해야겠네요.

남는 가구를 어디다 짬처리를 시킬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벌써 7레벨을 달성하다니... 2만만 찍으면 여기 있는 가구 싹 치우고 바로 다운 와이너리로 둔갑시켜줍시다.

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하중 제한이나 뚫어주면 어디가 덧나나? 이래갖곤 다운 와이너리는 커녕 바위섬 하나도 제대로 못 만들겠네. 정녕 자비가 없죠.

새로운 섬은 가는 것부터가 매우 빡셉니다. 진짜 이쯤 되면 워프 포인트를 하나 사서 박아놓든지 해야지. 직접 발로 뛰는 건 항상 자비가 없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메인 건물 하나 더 생겼다고 해서 좋아라했는데, 갑자기 기존 저택에 빨간 스티커가 붙는다고? 이것도 역시 자비가 없구만. 별장 하나 만들겠다는데;;

결국 여기 이 섬은 요요 전용 섬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사실상 남는 가구들을 전부 다 짬처리 시켜서 선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수작에 불과하지만요.

메인 건물은 각 선계마다 하나밖에 못 쓰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가만 보니 몬드풍과 리월풍이 있네요. 섬은 몬드풍이고, 건물은 리월풍일 수도 있겠군.

Aㅏ... 꾸밀땐 좁아보였지만, 막상 실제로 와서 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가구 배치 가능한 영역이랑 실제로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영역, 그리고 볼 수 있는 영역이 죄다 다르죠.

아니, 그런데 이게 뭐야? 문이 없잖아? 알고 보니 가구를 거꾸로 뒤집어서 배치를 했네요. 요요가 집을 제대로 다시 좀 지으랍시고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집이지. 이젠 동서남북 풍수지리까지 다 꿰고 있어야 하는 건가... 다운 와이너리 지을땐 건물을 어디 방향으로 해야 할지 고민을 했는데, 건물이 두 섬들 사이에 끼어 있더군요.

바로 실내로도 들어와서 남아도는 장식들을 짬처리를 해줍시다. 아직 입주를 안 한 동료들도 있고, 빈 방들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리사 아줌마 전용 도서관을 만들어줍시다.

Aㅏ... 다운 와이너리 재건 계획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중 제한 때문에 자비가 없기는 매한가지지만, 나중에 잡다한 것들은 싹 치우고 오로지 포도 나무만 심어야 할듯...

참 멀리도 있구나. 섬과 섬들 사이에 본진 건물이 있는 섬이 있으니, 저택 방향을 남쪽으로 해야겠습니다. 다운 와이너리가 언덕 위에 있듯, 나중에 주변 지형도 손보도록 하고...

아니, 그런데 월간 임무에 기원 누적을 50회나 진행하라고? 뽑기 50회 하기도 미션에 들어가는 건가? 이러면 매 버전마다 강제로 캐릭을 뽑으라고 강요하는 수준이군...

일단 지금 당장은 이벤트 스토리는 전부 다 밀었지만, 아직 테마 임무와 월드 임무, 그리고 필드 탐방과 미니게임 등등 컨텐츠가 너무 많이 밀려있습니다. 1일 2포스팅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일단 상황을 지켜보다가 결정할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