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 (7)

이번엔 세 번째 후일담, <이건 사기잖아!>를 열어봅니다.

사람들을 공격한 이유를 취재하는 선생님.

불량배는 황당해합니다.

열 받고 서러운 상황...

함정수사냐며 오히려 선생님 쪽에 항의합니다.

그것도 그럴 게, 츠루기를 배치해뒀으니...

진정하고 다시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하는 불량배.

그저, 이겨보고 싶었답니다.

매번 지는 것이 일상이라 처량하게 말하는 불량배.

갑자기 목소리가 떨리더니,

흐느껴 울기 시작합니다.

인터뷰는 이걸로 중단.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pag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