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 공식 스토리 일러스트 21: 메인스토리 1부 최종편 3장 (上)

블루아카 1부 최종편의 세 번째 챕터.

방주 점령전의 스토리 컷씬들을 정리했어요.

최종편 3장은 1~2장으로부터 약 1달 뒤에 떴죠.

블루아카 일섭은 23년 2월 하순에,

한섭과 글섭은 23년 8월 하순에 최종편 3장이 올라왔어요.

사족으로 3장 업데이트 전에는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 복각판이 열렸답니다.

3장.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アトラ・ハシースの箱舟占領戦)

색채에 대항하기 위해 모든 학원이 손을 잡았습니다.

아득히 먼 상공에 떠있는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공략하기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1부 최종편 3장의 시놉시스

거짓된 성소 레이드전을 끝마친 후 드러난 적진.

색채의 인도자 <프레나파테스>의 거처인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특수한 배리어로 보호받고 있어서 지상에서는 요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온 대책.

아비도스 사막에 묻혀져 있던 초고대 병기.

우주전함, <우트나피쉬팀의 배>이다.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

나나가미 린은 총학생회장과 찍었던 사진을 보며

그녀와 나누었던 말들을 회상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계기판.

우트나피쉬팀의 기동 장치에 <싯딤의 상자>를 연결.

그러자 메인 파워가 기동한다.

메인 컨트롤 시스템 구동 완료.

각 구역별 통신 시스템 체크,

연산 시스템 체크, 올 클리어.

가운데는 일본어 버전, 맨 오른쪽은 한국어 버전.

엔진 시스템 클리어.

다차원해석 시스템 체크 완료. 올 클리어

가운데는 일본어 버전, 맨 오른쪽은 한국어 버전.

모든 관제 시스템 체크, 올 클리어.

<우트나피쉬팀의 배>가 발진 준비를 완료했다.

부상하기 시작하는 우주전함 오파츠, <우트나피쉬팀의 배>.

땅을 뚫고 나와 하늘로 떠오른다.

전함 브릿지에 모인 오퍼레이터들.

아유무, 모모카, 유우카, 아야네, 하나코, 아코 등.

총괄 책임을 맡은 선장(캡틴), 린의 신호에 따라

방주까지 급가속을 시작한다.

작전명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이 개시되었다.

왼쪽은 일본어 버전, 오른쪽은 한국어 버전

마치 별똥별처럼 하늘 높이 비상하는 우주전함.

여담으로 저 건널목 배경은 블루아카 1st PV 마지막에

시로코가 서 있던 그 장소로군요.

우주전함 발진 중에 의식을 잃은 샬레 선생님.

그의 눈앞에 뭔가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이 드는 장소가 보인다.

https://blog.koreamobilegame.com/jgwkrrk/223468181603

이곳은 '처음의 이야기'.

블루아카 프롤로그에서 선생님이 보았던

총학생회장의 모놀로그 씬이다.

총학생회장은 이야기한다.

"책임을 지는 사람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지요."

"그때의 저는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른. 책임과 의무,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당신의 선택."

"그것이 의미하는 바까지도."

"그러니까, 선생님. 부디……."

"우리들과의 인연을,"

"우리들과의 그 모든 추억들을…… 부디……."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와 Key.

아니, 아리스와 케이의 대면.

두 사람은 서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을 통해 우리는 이해를 얻을 수 있는가'

그 화두의 답이 제시되는 순간.

견습 용사인 아리스는 자신이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이야말로 '용사의 자격'이라고 믿는다.

그녀에게는 이미 '빛의 자격'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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