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샷 이벤트 찍은 거 모음

원신 4주년 기념인지 사진 이벤트가 다시 찾아왔어요.

새로운 나라, 나타에서의 본격적인 모험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게 정말 감성 있고 낭만적이에요!

오픈 월드 어드벤처 게임에 걸맞는 만족스러운 컨텐츠 좋아요~

이벤트 진행하는 김에 스샷들 저장해서 모아봤어요.

몬드~리월 뉴비 시절 필드 주캐였던 각청

청이의 성신 회귀로 한땀한땀 Z축 이동을 커버하던 낭만이 있었어요.

처음으로 탐사도 100%를 찍었던 지역, 바람 드래곤의 폐허

리월 잼민즈

원신 시작하고 몇달 뒤 설 연휴 즈음에 시골 못 가고 집에 혼자 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조금 적적하기도 했는데...

해등절 이벤트에서 벤티, 종려, 소, 리월 잼민즈가

다함께 모여서 명절 분위기를 내줬어요ㅋㅋㅋ

아직도 생각나는 제일 재밌었던 이벤트 장면

'요요의 대모험'이라는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리월 재탐사하기도 했어요.

비가 오면 요요가 개굴개굴개굴~ 이러는데 너무 귀여움...

사유는 처음에 별로 관심도 없고 마음에 안 들었는데

뉴비 때 상시 뽑기에서 떠서 이동용으로 쓰다가

필드에서 굴러다니는 게 귀엽고 재밌어서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그냥 사유야 가자! 하면서 구르기만 해도 게임하면서 웃던 시절이 있었어요.

사유 초대 이벤트도 너무 귀여웠고 제일 재밌었어요.

마찬가지로 뉴비 때 상시 뽑기에서 나와준 시노부

덕분에 호두팟과 더불어 만개팟 들고 나선 갈 수 있었어요.

키라라는 보호막+성현으로 호두 파티에 종결 멤버로 넣을 계획이었지만

1년이 지나고 4.8이 되어서야 얻어서 아쉬움이 크네요.

갖고 싶은 상태로 제일 오래 기다린 캐릭터...

아직까지 아껴두고 있는 수메르 사막...

사막 탐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미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막은 밤하늘이 특히 이뻐요.

피슬은 원신 오픈 때 노엘과 함께 처음으로 뽑은 캐릭터예요.

물론 그 초보자 기원 뽑고 게임에 정이 안 붙어서 금방 삭제했지만...

몇년 뒤 이렇게 재밌게 하게 될줄 그 때는 몰랐지

피슬은 순식간에 풀돌을 해버린 캐릭이기도 해서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푸리나!!!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또 이 모든 이야기에 함께 한 페이몬!

그리고 나의 페이버릿 호두!

앞으로 펼쳐질 모험들도 잘 부탁해

원신 4주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