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고양 사파리존

9월23-25일까지 고양에서 사파리존이 열린다길래 19,000원을 내고 참여해봤다~~

우리나라에 나오지 않는 무스틈니에 색다른 포켓몬도 많이 나온다고 해서 두근두근 기대하고 갔는데..

아 부스도 허접하고..굿즈샵도 없고..ㅠㅠ

구경거리는 전혀 없음…아숩다..

굿즈샵 있었음 대박이었을텐데

볼거리는 정말 없더라..

대신 6시간 동안 포켓몬은 열심히 잡았다.

10마리 정도 색다른 포켓몬을 잡았다..

집에 가려고 할 때쯤 또 색다른 포케몬이 나오니 또 돌아다니게 되고..

오늘 오전에 비가 와서인지 오후엔 너무 바람이 쎘다..생각보다 추웠던게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 것도 있었던듯…

대부분 사람들이 한울광장 잔디밭에 앉아서 포켓몬을 잡는다..

둥그렇게 둘러서 포켓스탑도 많고 포켓몬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많다.

근데 다녀보니 산책할 때 색다른 포켓몬을 더 많이 잡은 거 같은건 기분 탓인가..;;

넘나 피곤하네…

사파리존 돈 쫌 아까웠다…

그냥 분위기만 느끼고 돗자리 깔고 간식이나 먹고 와도 좋았을텐데 뭔가 돈이 들어가니 기분이 다르넹

우리나라 지역축제엔 푸드트럭도 있고 이거저거 기본적으로 볼거리가 있는데 여긴 정말 암거도 없다

피카츄 모자는 무료로 엄청 주더라..;;

선물도 없고..

찌르꼬데이엔 뭘 줬다는 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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