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추월! 버섯커 키우기 '일냈다'
[간밤차트-1월 22일]버섯커 키우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입성
리니지M 출시 이후 양대 마켓 석권 첫 외산 개발 서비스 게임 등극
'버섯커 키우기'가 미친 질주를 펼치고 있다.
한국 최대 어장 구글 플레이 매출 최정상에 올랐다.
난공불락의 '리니지M'마저 추월한 것.
이뿐 아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지키며 외산 게임 최초로 국내 양대 오픈 마켓을 모두 석권했다.
1월 22일(월) '버섯커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에 자리했다.
부동의 최강자이며 엔씨소프트의 효자인 '리니지M'을 앞섰다.
지난주 애플 앱스토어 최고 자리에 입성한데 이어 한국의 최대 마켓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버섯커 키우기'는 리니지M 출시(2017년 6월 21일) 이후 외산 게임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에 나선 작품 중 최초로 한국 양대 마켓을 모두 석권한 것이다.
그나마 원스토어에서는 넥슨의 축구 모바일 게임 'FC온라인M'이 1위에 자리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의 자존심을 지켰다.
'버섯커 키우기'는 2위다.
'버섯커 키우기' 경이로운 이유는 비단 '리니지M'의 추월뿐 아니다.
이 작품은 '방치형 모바일 RPG'다.
RPG라는 큰 틀에서는 같은 맥락의 게임이지만 그동안 한국 모바일 게임 최고 자리를 지켰던 정통 하드코어 MMORPG와는 달랐다.
과연 '버섯커 키우기' 광풍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하드코어 MMORPG 만큼의 롱런(장기흥행)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