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을 챙기기 위해 한달을 기다렸다!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스토리 이벤트 후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첫 스토리 이벤트 ‘네 꿈을 향해 달려나가라!’ 이후 새로이 열린 ‘Brand new Fiend’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기존의 메인 이벤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달을 참은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인권이라 불리는 SSR급 서포트 카드 ‘다가오는 열기에 떠밀려’를 얻기 위해서 리세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기성을 가지고 있는 카드인지, 그리고 이번 이벤트는 어떻게 공략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Brand new Fiend’ 이벤트로 추가된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카드를 보면 기존의 등장한 우마무스메 ‘토가이 테이오’와 ‘메지로 맥퀸’의 스킨이 추가되었습니다. 흔히 ‘불닭’, ‘빙닭’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스킨을 입은 건 애니메이션 2기의 텐노상(봄)의 둘의 대결할 때 입었던 승부복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서포트 카드로 ‘다가오는 열기에 떠밀려’, ‘그 뒷모습을 넘어서’ 2장이 새로이 추가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스킨을 보유하게 되면, 여러 가지로 재밌는 것들이 추가되는데요. 스킬을 발동하면 애니메이션 2기 오프닝의 BGM으로 변한다는 점, 라이브 방송을 할 땐 특별 연출이 추가됩니다. 라이브 중간에 기존의 승부복에서 스킨으로 변하면서 타오르는 불꽃을 연상케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연출은 이번 스토리 이벤트로 찾아서 볼 수 있으니 보고 싶다면 꼭 참고!
이번 이벤트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서포트 카드 ‘다가오는 열기에 떠밀려’! 이 서포트 카드의 등장으로 인해, 인게임 구도를 180도 뒤집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스피드 특화에 보유한 스킬 덕분에 어떤 각질과 거리에 무관하게 쓸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랜덤 이벤트로 수시로 컨디션 상승 효과를 주고, 일정 확률로 트레이닝의 실패 확률을 낮춰주는 ‘훈련 능숙’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걸 위해서 리세를 하는 유저도 종종 보이며, 3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번 스토리 이벤트 ‘Brand new Fiend’는 국내 서버 기준으로 8월 10일까지 진행하는데요. 이 기간동안 육성을 통해서 이벤트 포인트를 얻어 여러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한정 서포트 카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서포트 카드로 ‘Just keep going’과 ‘순진천진난만’를 얻게 되는데, 이벤트에 착실하게 참여하면 풀돌로 얻을 수 있으니 참고!
이벤트 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이벤트 보너스 효과를 가진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마무스메는 ‘토가이 테이오’와 ‘메지로 맥퀸’의 기존 버전과 스킨 버전, 나이스 네이처가 이벤트 보너스를 부여됩니다. 참고로 재능 개화가 높을수록 보너스 효과가 증가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 이벤트로 ‘메지로 맥퀸’를 육성할 건데, 중장거리 적성에 선행 각질, 스태미나 20%, 지능 10% 성장률 보너스를 가지고 있어 중급 이상의 육성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인자 계승은 중장거리에 특화된 우마무스메를, 서포트 카드는 스피드와 스태미나 3개로 구성합니다. 친구로 받는 카드론 ‘다가오는 열기에 떠밀려’!로 받는 걸 추천! 중장거리를 달리는 만큼 스태미나를 많이 쓰는 게 좋고 되도록 이벤트 보너스 효과를 가진 서포트 카드를 쓰면 좋습니다.
‘메지로 맥퀸’를 육성하다보면 라이벌로 ‘메지로 라이언’을 필히 만나게 되며, 중장거리 특화 ‘심볼리 루돌프’를 자주 상대하게 됩니다. 다행히 ‘메지로 라이언’는 파워 위주로 육성되어 큰 문제는 없지만, ‘심볼리 루돌프’는 후반에 추월할 가능성이 높아서 루돌프를 경계하며 육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메지로 맥퀸’를 육성할 때도 2번 실패하면서 육성했지만, 이번 이벤트 스토리 육성에선 무사히 마무리되어 B+랭크로 끝나는 걸 보았습니다. 보통 선행 혹은 도주마로 육성하는 편인데, 보유한 서포트 카드와 인자 육성 우마무스메를 활용해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여담으로 맥퀸 E랭크로 마무리 되는 굴욕을 겪지 않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성이 끝나게 되면 이벤트 포인트 보상을 받는데 보너스 효과를 잘 활용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포인트가 누적되면 게임 아이템 보상과 이벤트 스토리가 해금됩니다. 그리고 룰렛을 돌리는데 필요한 토큰 이벤트 보상도 같이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는 걸 추천! 그리고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여기서 ‘마치카네 탄호이저’의 트레이드 마크 “에이! 에이! 뭉” 대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포인트 및 스토리 해금, 룰렛 최종 보상으로 2장의 서포트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지능 특화 ‘순진천진난만’과 근성 특화 ‘Just keep going’를 연달아 받아서 풀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서포트 카드는 애니메이션 2기 콜라보로 나왔다는 특이점이 있는데, 국내 서버에선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지 않는 관계로 별도의 부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한동안 이벤트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벤트에서 얻는 아이템 보상도 좋고, 인권 카드를 먹었으니 별탈없이 즐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후 등장할 우마무스메들을 꼭 보유해야 한다고 하니 오늘 하루도 쥬얼을 아끼며 존버타는 트레이너로 살아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