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플레이 소감(feat. 블루 아카이브 실사판)
블루 아카이브가 이태원 사건으로 인해 1주년 이벤트를 일주일 미룬다고 하여
심심하던 차에
예전에 사전 예약을 했던 게임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었다..
그 게임의 이름은 승리의 여신: 니케
일반적인 게임 유저들에게도 생소한 TPS라는 장르의 게임인데
간단히 말하면 3인칭 슈팅 게임인데
자동 전투가 가능한 FPS라고 보면 된다..
방치형 RPG이기도 한데
아직 방치형 요소는 찾지 못했으므로
그냥 TPS PRG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간단한 배경을 얘기하자면
먼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는 기계 생물인 랩쳐의 공격을 받고 패배하여
지하에서 방주라는 거대 시설을 만들어 거주하고 있으며 전투 안드로이드(인조인간) 니케를 보내어
랩쳐들과 싸우며 지구를 수복하려고 하고 있다..
주인공은 지휘관이라는 직책을 갖고 있으며
사관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임관한 인물이라는 설정인 것으로 보아
주인공의 계급은 소위인 것으로 파악된다..(정상적이면 대위부터 지휘관이라고 불린다..)
메인 화면의 인터페이스를 보면
상당히 복잡하지만
나름 간단하다..
전초기지는 주인공이 데리고 있는 니케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일반 RPG의 진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방주로 들어가면
각종 퀘스트와 무한의 탑 같은 시스템이 공유되어 있고
메인 퀘스트로 들어가기 위해선 작전출격으로 들어가면 된다..
수집형 RPG의 필수 조건인 가챠는
대원모집이라는 탭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SSR이 나올 확률은 4%인데 체감 확률은 약 0.4%인 것 같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당연히 풀 보이스로 더빙이 되어있는데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되어있다.
일본어는 네임드 성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본 여성 성우 탑 티어 3인방인
타카하시 리에, 아마미야 소라, 우에스카 스미레가
전부 목소리를 맡았다..
이것만 봐도
오구라 유이를 제외한 듣보잡 성우들이 참여한
블루 아카이브가 풀 보이스가 아닌 점이
굉장한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보유한 니케들을 보고 싶으면
아래 니케 탭을 클릭하면 되는데
이곳에서는 니케의 레벨을 올리거나 장비를 착용하는 등
캐릭터의 성장을 할 수 있다..
작전 출격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레벨이 낮을 때는 EX라고 표시되어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전멸하게 되고
일단 랩쳐들만 클리어하면 된다..
방주로 들어가면 각종 퀘스트를 실행할 수 있는데
시뮬레이션 룸은 말 그대로 니케들을 연습시킬 수 있는 곳이고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클리어하도록 하자..
트라이브 타워는 우리가 흔히 아는 무한의 탑이고
요격전은 레이드 같은 시스템이다..
전초기지로 들어오면
여러가지 건물을 건설하면서
각 캐릭터들의 에피소드와 돌발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데
이게 나름 재미있으니 꼭 보도록 하자..
승리의 여신: 니케도 블루 아카이브의 모모톡 처럼
등장인물들과 메신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슈엔이라고 하는 작자는
주인공과 앙숙이며 미실리스의 CEO이다..
즉, 주인공이 굉장히 싫어하지만 3대 기업의 CEO는
부사령관과 동일한 권력을 지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종하게 된다..
위의 영상에서 스킬을 쓰는 니케는
디젤과 맥스웰인데
디젤은 타카하시 리에
맥스웰은 아마미야 소라가 목소리를 연출했다..
광역계 성우로서 다양한 목소리 연출이 가능하지만
맥스웰은 그냥 아쿠아 그 자체의 목소리라서
가끔가다 맥스웰이 아니라 아쿠아가 총을 쏘면서 전투를 벌이는 것 같아
머리가 혼란스러워질 경우도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데스티니 차일드로 유명한 SHIFT UP에서 개발을 했는데
현재는 화끈한 액션과 나름 중독성 있는 스토리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
액션감 ★★★★★
그래픽 ★★★★☆
최적화 ★★☆☆☆
컨트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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