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클래스 체인지 사신 스킬 리뉴얼 엘모어 탐험대 후기
리니지M 클래스 체인지 사신 스킬 리뉴얼 엘모어 탐험대 후기
3월 18일 인사이드M 엘모어 탐험대를 정말 기대하면서 시청했습니다. 저는 달달한 보상을 1순위로 생각했지만, 클래스 체인지를 눈여겨 봐온 유저들에게는 리부트 되는 사신이 얼마나 강력해질지 관심이 컸을 것 같은데요.
모두가 예상했듯 리니지M에서 선점기가 없는 클래스는 다크엘프와 사신이 유일이었는데, 사신은 이번에 선점기 그것도 특별한 기능이 더 추가된 선점기와 함께 PVE, PVP까지 강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인사이드M에서 굵직하게 소개한 사신의 리뉴얼 스킬 3개와 신규 스킬 3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스킬 데스 레이븐은 까마귀를 보내 적에게 지속 피해를 일으키는 선점기로 사신이 데스 레이븐을 쓴 몬스터를 배타적인 타격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비매너 모드 상태인 유저가 근처에 있어도 데스 레이븐에 걸린 몬스터는 오직 사신만 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제노사이드(레퀴엠)은 근접에 있는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었던 기존 기능에 더해 집중 타격 효과가 추가되었는데요. 집중 타격 시 대상에게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알비노 분지와 같은 풀박스 사냥인 곳에서는 기존처럼 근접 다수 타격으로 풀박스가 안 되는 곳에서는 집중 타격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정 확률로 더블 슬래시까지 발동되니 위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 리퍼 스킬은 공격 시 사신이 소환돼 함께 공격하고 싸웁니다. 이때 DTH 스택에 비례해 등 뒤에 붙어 있는 사신의 공격력이 펌핑 된다고 합니다. PC 처치나 어시스트 시 고스트 바디 쿨타임을 줄이고, 파이널 데스 강화로 상시 사용 및 쿨타임 감소와 대미지 상승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사신 스킬 중 리뉴얼 된 걸 보겠습니다. 데스 파인더는 죽음의 전령을 날려 적의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은신 상태의 적까지 찾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리니지M에 먹자들이 많아졌는데, 그런 분들을 저격한 스킬이라고 봅니다.
파이널 데스는 착용 중인 무기에 따라 보호막과 실드를 관통하는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신성검사의 슈퍼 아머, 법사의 앱솔 등 단단한 보호막을 가볍게 뚫을 수 있다고 하니 체력이 낮지만, 앱솔로 생존력을 보장받을 수 있었던 법사 유저들은 이제 사신이 두렵게 느껴질 듯싶네요.
패러독스는 넓은 원형 영역을 펼치는데, 이 안에서 사신의 전투 능력 및 생존력이 극대화된다고 합니다. 전투의 경우 스턴을 비롯한 다양한 스킬을 난무할 수 있으며, 패러독스에 걸린 PC가 원을 벗어나면 즉시 속박되면서 회피율이 감소되는 디버프를 먹게 됩니다.
또한, 이 안에서 상대 PC는 투망이나 도펠의 이미테이션 등 일부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진검승부의 장소이지만, 사신에게 유리한 투기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클래스 체인지가 더 직관성 있게 UI가 바뀌었다고도 하니 클래스 체인지를 하실 분들은 장비, 스킬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해서 실수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리니지M 업데이트에 대해 살펴볼게요. 4월 3일(수) 신념의 탑 4층이 오픈된다고 합니다. 항상 탑의 새로운 층은 이전 층보다 강력하기에 미리 기대 이상의 스펙을 만들어 두는 게 좋겠죠. 신념의 탑 4층에는 분노의 주시자 라즈엘이 보스로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강력한 만큼 처치 시 라즈엘의 완력/민첩 목걸이, 사신의 서(그림리퍼, 제노사이드: 레퀴엠, 데스 레이븐)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라즈엘의 완력/민첩 목걸이는 현재 리니지M에 존재하는 전설 목걸이 중 으뜸이라고 하니 득템하면 대박일 것 같네요.
4월 24일(수)은 공허의 사원 시즌1이 오픈됩니다. 한국과 대만의 대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자, 사냥으로 경험치도 솔찬히 챙길 수 있는 곳이죠. 공허의 사원 시즌1은 지난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개선을 시켰다고 하는데요. 알박기로 대기열을 늘리는 행위부터 파티가 원활하게 맺어지지 않는 오류, 번역 시스템, 우편 시스템 등의 버그도 쾌적하도록 수정했다고 합니다.
보스인 기르타스도 주 1회 금요일 저녁에만 스폰이 되도록 바뀌어서 전투의 피로도를 덜 느끼도록 개선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1회 출현이어서 경쟁이 엄청날 것 같은데, 그만큼 라인들의 싸움이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오림의 흔적 시즌6도 조만간 오픈된다고 합니다. 시즌6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히든 스킬 3종, 오림의 흔적 전용 업적 등이 준비되었다니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마스터 던전 밸런스, 물리 방어력 효율, 마법인형 밸런스, 빛나는 각인 상자 등 개선되는 사항이 많은데요. 마스터 던전은 상향으로 본토 > 월드 > 마스터를 명확하게 구분 짓고, 강해진 만큼 드랍율도 상승해 파밍과 성장의 기대치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빛나는 각인 상자는 최상급 각인 상자 윗 단계로 이 또한 각인 상자라는 게 리니지M에 있어서 또 하나의 파밍 요소이자 득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에 기존에 쌓여가던 각인 상자가 애물단지가 아닌 득템의 기회 요소로 자리매김 되도록 추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비노 분지 유황지대가 추가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사냥에 있어서 떨어지는 아이템을 먹는 게 불편하게 다가와 알비노 분지만큼의 모든 아이템이 자동 습득 되도록 바로 개선을 해줬습니다.
정말 리니지M 유저와 소통을 하면서 빠르게 개선하는 모습이 보이 좋은데요. 현재 리니지M 시즌 패스 보상인 에오딘의 보물 상자를 획득하면 호칭을 활성화 해 죽음 +3, 공격 속도 +5%를 챙길 수 있으며, 특수 던전 타락한 평원도 매일 1시간 이용하여 타락한 영혼 결정 아이템을 모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으니 이벤트 병행하면서 앞으로 업데이트 함께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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