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린이 첫 동대문 방문기 겸 윌슨 울트라 V4 구매기
사실 거의 두달은 다 되어가는 동대문 방문기를 써볼까 한다.!!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지도 어언 9개월..정도 되는 차에
이제는 제대로 된 라켓이 있어도 되겠다 싶어 큰 맘 먹고 윌슨 울트라 V4를 구매했다!
거의 디자인, 무게만 보고 구매한 나의 첫 공식 테니스 라켓 :)
구매하고 2-3일만에 도착했다..!! 이거 보러 얼마나 집에 오고 싶었던지 ㅋㅋㅋㅋ
윌슨 울트라 V4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이렇게 라켓만 달랑 온다 ㅎㅎㅎ
예상은 했던 터라 이번 기회에 동대문으로 테니스 쇼핑(?) 하러 가기로 했다!!!
라켓은 내가 좋아하는 파랑+보라색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누군가는 똥파리 색 같다고 했지만 ㅠㅠ 고급스러운게 마음에 딱 들었다!!
그리하여 주말에 방문하게 된 동대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가서 8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테니스 샵이 지금은 5군데 정도 남아있는데, 다 모여있으니 한 군데 찍어서 찾아가면
다 돌아볼 수 있다!ㅎㅎ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79
테니스메트로가 가장 유명한 것 같았는데, 스트링 작업하는데 하루는 걸릴 거라해서
다른 매장으로 갔다 ㅎㅎㅎ
또뿌가 매의 눈으로 골라준 베이지, 골드빛이 나는 스트링!! 넘 맘에 든다 ㅎㅎㅎ
스트링 작업하는거 구경하다가 댐프너도 사서 하나씩 나눠꼈다.
댐프너도 윌슨 롤랑가로스로 !!
저녁에 문래동에서 약속이 있었어서, 가기전에 스타벅스 카페도 잠시 들러줬다.
처음으로 테니스 용품 쇼핑했으니, 늘어놓고 사진 찍어봤다..ㅋㅋㅋㅋ
(이런거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억해두기 위해 찍어두는 편)
또뿌가 사준 러브포티 라켓가방, 나이키 손목보호대, 양말, 라켓 그립..
근데 사두고 보니 나 보라색 좋아하네...(?)
이제 장비 든든하게 준비해뒀으니 테니스가 더 재밌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