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67 - 오색 연과 봄바람 스토리 임무 플레이하기
미루고 미루던 해등절 스토리를 이제서야 밀게 됩니다. 보통 1시간짜리 스토리는 3막에서 끝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4-5막까지 가던데... 이건 두고봐야 알 것 같습니다.
스토리 이벤트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수련 포인트가 많이 쌓이게 되어서 일일 의뢰를 4개씩이나 건너뛸 수 있는 건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레진 녹이기는 따로 별도로 진행되죠.
누군가가 말했듯이 이번 해등절의 컨셉은 연날리기인 것 같네요. 매번 이벤트 스토리가 등판할 때마다 주제가 바뀌는 게 참 참신합니다.
아직까지는 빌드업 단계인 것 같고... 나중에 3-4막 가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몬드에 윈드블룸 축제가 있다면, 리월에는 해등절이 있을 테니...
4막이 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해등절 행사는 3막에서 이루어지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4막 자체가 아예 후일담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봐도 되겠군요.
역시 해등절 아니랄까 봐 지난 윈드블룸 축제때보다도 훨씬 더 스케일이 크군요. 물론 미니게임은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으나, 스토리만으로도 만족입니다.
오가는 사람들이라는 테마는 항상 후일담이었죠. 리월에서 시작해서 리월에서 끝날 줄로만 알았던 해등절이지만, 이번 4막에서는 폰타인 잉간들이 꼽사리를 꼈습니다.
사실 이번 4막은 해등절이 아니라 교영 마을에 가서 폰타인 사람들이랑 입털이 하는 것 밖에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스케일이 크거나 하지는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