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토게키스, 하얀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페어리 1티어야
귀여운 생김새와 다르게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몬스터가 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포켓몬고 토게키스가 그 주인공. 특히 배틀에서 그 위용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상태. 하얀 악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현재도 굉장한 활약을 하고 있더라고.
개인적으로는 체육관 방어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고인 물이라면 모르겠지만 초보 트레이너에게는 치는 것조차도 곤란한 상대니까 말이야. 그럼 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고,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렛츠 고!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알에서 부화해서 만나봐
우선 진화체계부터 살펴보자. 토게피, 토게틱 순으로 진행되며, 그다음에는 사탕 100개와 신오의 돌 1개를 사용하여 현재 우리가 원하는 개체로 만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레이드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고,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아서 방금 소개한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다.
예전에는 거의 확정적으로 5~7km 알에서 나왔지만 요즘은 조금씩 차이가 있어 잘 확인하시고 부화를 시도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가끔 이벤트를 통해서 머리에 꽃을 달고 있거나,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경우도 있어서 새 소식 같은 콘텐츠를 잘 확인해두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다 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트레이너와 차별화된 몬스터를 가질 수 있다는 이점도 있으니 말이야. 곧 화이트데이와 봄맞이 가 다가오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해 봐도 좋겠다. 사탕 같은 경우에도 같이 걸어 다니거나, 레이드에서 얻은 이상한 시리즈를 통해 보충하시면 되겠다.
약점은 바위와 얼음, 전기, 강철과 독이다. 아무래도 두 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어 카운터가 많은 편이다. 그래도 용이나 악, 격투에는 탁월한 공격이 가능하니 그 점은 꼭 참고하셔서 육성해 보시길 바란다.
기술 세팅은 어떻게, 페어리에 포커스를 맞춰야 해
얻었다면 이제 남은 건 기술 세팅. 페어리와 비행 이중 타입을 가지고 있어 해당 속성별로 스킬을 맞출 수 있지만 굳이 비행 쪽에 힘을 실어줄 이유는 없다. 더 좋은 녀석들이 많기도 해서 말이야. 그래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전자인 페어리 쪽에만 힘을 실어주면 되겠다.
본인이 레이드 콘텐츠를 더 즐기시는 유저라면 퀵에는 애교 부리기, 특수에는 매지컬 샤인을 맞추시면 되겠다.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드래곤 타입의 포켓몬들의 체력이 쭉쭉 닳는 걸 보실 수 있을 거다. 더군다나 탱킹 능력도 좋아서 맞아도 잘 버티기 때문에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는 혜택도 볼 수 있고 말이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녀석이라 4마리 정도 사용하는 중이다. 연속적으로 들어가야 깨지는 파티일 때 정말 도움이 많았던 경험이 있거든. 그 외에 이제 배틀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애교 부리기는 공통적으로 들어가고, 화염방사와 원시의 힘을 쓰고 있다.
매지컬 샤인은 아무래도 차징이 늦다 보니, 빠른 속도가 생명인 배틀에서는 아무래도 쓰기가 힘들어서 빼는 추세다. 퀵에서 이미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어서 굳이 넣을 이유도 없고 말이야.
배틀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체육관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시합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뭔가 긴장되면서 조마조마하게 싸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다만 체육관은 그렇지가 않다. 굳이 랭킹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내가 원하는 만큼 부술 수 있어서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만약 드래곤이 한가득이 있는 곳이라면 정말 진수성찬이 따로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운이 좋다면 한 마리 가지고도 전부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또 하나의 이점은 방어할 때 넣어둬도 정말 좋다. 초보 또는 복귀 트레이너 같은 경우에는 도대체 뭘로 때려야 좋을지 헷갈리기도 하고, 우왕좌왕하다가 건들지도 못하고 가는 경우도 있었거든.
어떻게 아냐고? 초등학생이 내가 있던 체육관 치고 있는 거를 보고 있어서 알았지. 친절하게 약점까지 알려줄까 하다가 괜히 무서워할까 봐 조용히 있었는데 하여튼 방어하는데도 참 좋으니 그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다.
포켓몬고 토게키스에 대해서 알아봤다. 생김새도 귀엽고 성능도 우수한 녀석이라 꼭 써보시길 권장 드린다. 어디에 쓰든 제 몫은 톡톡히 하는 친구라 하나쯤은 만들어두면 정말 후회하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을 거라 본다. 그럼 다음에도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