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그토록 원하던 노르웨지안 리지백 알 충동구매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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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현재 한국 서버 일반적인 결투에서는 노르웨지안 리지백 알이 그냥 완전 깡패입니다 ㅋㅋ 알덱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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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결투장에서 리지백 알에 너무 시달려왔었다

과장 안보태고 정말 알 트라우마에 걸릴 정도로

그런데

진짜 엄청난 고뇌에 빠졌다

깨어난 마법에선 진짜 금화 수급이 너~~무 짜고 힘들어서

마법책 레벨업 하려면 사실상 금화를 1순위로 모아야 할 정도라

금화로 카드를 사는 건 사실상 금기사항인데다

블로그 상으로 <골드 키 100개 한 방에 질러보기> 컨덴츠하려고

일부러 골드 키를 모으는 중이라

어차피 한 달쯤뒤에 100개 한번에 지르면 분명 노르웨지안 알 하나 정도는 뜰 텐데

이걸 굳이 지금 금화로 질러야 하나

근데 진짜 엄청 지르고 싶은데...

심지어

알과 석상을 사기 카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은 정작 결투장에서도 금지덱으로 많이 설정되는 거 같던데

괜히 지금 금화만 2만 개 쓰고서 정작 알은 써보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수많은 고뇌와 고심과 고민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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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질러버렸다

가만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

내가 언제부터 생각이란 걸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으면? 질러야지! 지르고 후회해야지!

저 수많은 카드들 사이에서도 영롱한 빛을 띄는 저 존재감

이게...노르웨지안 리지백....알?

알을 구했으니 이제 나도 품어봐야겠지?

바로 결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 혼자서 다 발라먹는다

다시 봐도 진짜 말도 안되는 10사기 카드다

상대방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

힘겹게 용 한 마리를 상대하시는 모습에 감격해서

용의 알 2개를 추가로 깠다

겨우겨우 한 마리 처치했더니 알 2개가 더 부화중인 그 느낌

너무 잘 안다

용의 알을 부화못시키게 하려고 스킬을 알 하나에 다 쓰시던데

그 사이 마나가 남아돌아 석상 소환하고 공격 주문 섞어서 쓰니 압도적으로 흘러가버린다

결국 상당한 HP 차이로 승리

다행히 금주 벤픽에 알도 없던데 차후 결투에 자주 활용해봐야겠다

그나저나 언제 또 다시 금화 2만개를 모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