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와 게헨나 학원 미식연구회와의 콜라보, 프랭크버거에 다녀오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에서 만든 국산 게임으로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어 인기를 끈 게임이다..
여러가지 콜라보를 진행하여 오프라인에서도 팬을 만나왔는데
이번에는 프랭크버거와의 콜라보로 팬들을 찾아왔다..
참고로 롯데리아나 맥도날드도 아닌 프랭크버거라는 생소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라고 하여
조금 의아했는데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수제 버거쪽에서는 이미 네임드라고 했다..
아직 서브웨이도 없는 제천이라
서브웨이보다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프랭크버거가 있을리 없다고 했지만
집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프랭크버거가 입점해 있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덕분에
점심시간에 프랭크 버거를 방문했다..
블루 아카이브에서 나름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니는
게헨나 학원의 미식연구회...
그 중 가운데에서 햄버거를 들고 있는 여자애는
이즈미라고 하는데
나름 미식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고 하면서
야키소바에 민초 소스를 섞는다거나 해서
사람들을 경악시키기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전투 중에 햄버거만 먹는다...
부장인 하루나 같은 경우는
게헨나 학생 식당의 돈까스가 식성에 안맞다는 이유로
식당에 폭탄을 던져 폭파시키는 테러행위를 자행하다 선도부에게 연행되는 등
헬멧단과 백귀야행의 와카모를 제외하고
최악의 테러집단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싶다..
궁극의 미식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아래에 보이듯이 포토 카드와 쿠폰을 주는데
쿠폰은 블루 아카이브 인게임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쿠폰이라고 생각되고
포토 카드는 일종의 굿즈로서
사이코패스와 같은 짓을 저지르지만
미식연구회에서 가장 좋아하는
블루 아카이브 4대장 중 하나인 하루나를 얻게 되었다..
참고로 4대장은 하루나를 비롯하여 이오리, 히비키, 슌 이렇게 4명을 일컫는다..
프랭크버거는 수제 버거임에도
가격이 혁명적으로 저렴한데
와이프가 먹은 버거는 프랭크버거 단품으로서
4천원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햄버거를 크게 좋아하지 않음에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일반적으로 콜라보 이벤트라고 하면
굿즈때문에 맛에 별로 신경을 못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맛있어서 놀랄 정도였다..
제천이라고 해서 콜라보 이벤트가 흥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콜라보 이벤트 첫날에 프랭크버거를 갔을때는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은 12시 전후에 갔음에도
30분만에 품절이 되었다고 하여
멘붕에 빠졌다..
11시 30분에 오픈인데
오픈 5분만에 품절되었다고 한다..-_-;;
#블루아카이브 #프랭크버거 #콜라보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