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포켓몬고 여정 (20220725-0727)

어제 제주도 다녀온 초딩한테 초콜렛 받았다??

사실 안줘도 되는데~ 주면 고맙지~^^

애들이 나 맨날 안줘도 되는데~ 하면서 주면 고마웡? 한다고 놀렸다. 어쩌라규 그래서 ^^

그리고 어제 닭죽 있어서 푸파푸파

와중에 닭 너무 노골적인데 맛나겠잖아?

포켓몬 박스 가득차서 포켓코인이 너무 급해 어제 체육관부자인 월광수변공원을 운동 핑계삼아 다녀왔다. 가는 길에 초4 ㅅㅇ이가 말한 연세우유빵을 사러 편의점을 싹 돌았는데 연세우유빵은 없고 첫 포켓몬빵 득템? 피카피카 넘 좋 앙버터샌드도 맛나보인다.

하지만 체육관 점령 실패

저녁에 날이 꽤 시원해서 사람들이 많았다.?

파랗게 물들었네 아주 ^^ 삼성이냐 ㅂㄷㅂㄷ

기념으로 오랜만에 삼성 근황 봤는데 ㅋ

최근 10경기 실화냐

결국 큰 수확은 얻지못하고...?

대신에 오랜만에 내 돌고래 케이스에 새로얻은 리자몽 띠부띠부씰을 곁들었다?

저 돌고래 그립톡 작년에 넘 예뻐서 샀는데

요즘 우영우 때문에 돌고래 떡상했을거라 생각하니(?) 기분좋아? 와중에 영남고 앞에 고래벽화도 다시보게 된다. 다 우영우 때문이다.

오늘도 체육관 점령은 그른거 같아서 결국 현질을 했다. 하지만 나의 실수로 포켓몬박스 업그레이드 안하고 가방만 두번 업그레이드함. 진짜 포켓몬고에 대한 정이 떨어질 지경 하 ?? 내 나이 26세 포켓몬고에 현질할 줄 몰랐다. 포켓몬박스 왜이렇게 적고 귀여운 포켓몬 왜이렇게 많아?

연세우유빵 못찾아서 그 돈으로 포켓몬고 현질했는데 오늘 액희가 연세우유빵을 선물로...?

기억해준거 너므 고맙잖아

아니 이런 고급빵 받아도 되나여 ? 찐으로 감동받음...맛에 더 감동? 고마웡

그리고 내 냐뇽이 간식주깈ㅋㅋㅋㅋ

예전에 ㅅㅇ애긔한테 이브이 왼쪽에 있는 피겨줬는데 오늘 이게뭔지 이야기하다가 이브이 진화버전이라고 6학년 남자애가 이야기해줬다.

오늘 이브이 많이 나오길래 내 포켓몬 박스 눈물겹게 비워가면서 진화시켰는데 응?

왜 이거?

알고보니 진화가 다양한 이브이

(겁나 귀찮네 진짜 ^^)

알아보니 이 친구 님비아는 하트 70개 얻어야 진화할 수 있다고 ㄷㄷ

하트 얻으려고 내 파트너가 된 이브이

솔직히 좀 징그럽다.

그치만 나는 도전

오늘도 저녁먹고

우영우 하기 전 채육관 한바퀴를 돌았다.

상원초쪽 빨강이 핫플?

하지만 일일 포켓코인 상한 50원이람서요?

ㅎ ㅏ ,,,,

그냥 또 현질할 각이지만 일단 최대한 벌어볼게요.

오늘 우영우 봤는데

하필 학원에 찌든 초딩들 나오는 내용이었음.

학원 담주 화요일까지 방학이라 행복하다.

얘들아 나도 너희랑 같은 마음이란다.?

난 학원도 일종의 노는 곳이라 생각해.

너무 억압적인건 나도 싫어.

하지만,,,, 나도 억압받고 사는 존재인걸 ?

그래서 전 방학 때 경주, 서울로 일탈하러 갑니다~!

내 초딩들도 다 제주도, 경주, 서울간다던데

만나도 모른척 해줭~!

올겨울엔 해외로 떠날 수 있길 기대하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