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쌍둥이 뽑기 성공 + 요즘 읽는 웹소설

#211222

블루 아카이브는 엄청 빠르게 새로운 캐릭터를 를 업데이트한다....

좀더 나중을 위해서 아껴두라고 했지만, 그런거 따지면 지금의 내가 행복하지 못하기에 그냥 매번 모은 청휘석을 그냥 뽑기에 쓰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이번 쌍둥이는 딱히 뽑을 마음은 없었는데, 남편이 한 번만 뽑겠다고 하고 픽업뽑기로 2성이 가능하길래 부러운 마음에 대뜸 해보았다.

픽뽑 성공

3성과 2성이 한꺼번에! 30 뽑기만에 성공한거가 딱히 대단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가 남편이 무슨 소리냐고 웃었다.

아무튼 나는 쌍둥이를 어떨결에 완성!

3성인 쌍둥이 동생이 힐도 주는 딜러라 은근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전투도 재밌지만 뽑기가 은근 쏠쏠하게 재밌는걸 어떡해.....ㅎ

나는 일단 무과금 유저로 만족하면서 플레이하고 있지만 나중엔 한정 캐릭터가 나온다는데...그걸 참을 수 있어야 할텐데....

지금 일단 나오는 걸 다 뽑았으니 ㅎ

못 뽑고 넘어갈지도 ㅎ

요즘 책을 좀 안보는 느낌이지만 실물 책은 도서관 가기가 쉽지 않아졌기에 e-book을 시도해서 종종 보고 있다.

그러다가 웹소설까지 장르가 넓어지게 되었는데, 우리 어린 시절에 다들 웹소설 한 번씩 보지 않았나요?

팬픽도 있고...또...소설...왜 있잖아요...??!

요즘 웹소설은 아주 편하게 웹툰화되었더라구요?!

요즘은 이 소설에 꽂혀서 보고 있답니다.

말투가 왔다갔다하지만 너그러이 읽어주시길 바라며...ㅎ

사실 이 소설에 꽂히게 된 계기는 웹툰인데, 웹툰을 읽다보니 원작이 웹소설임을 알게 되고, 또 하필 하루에 한 편씩 무료로 보게 해주다보니 보게 되었다.

물론 10시 무료는 시리즈 앱에서만 가능하고 또 전체는 볼 수 없지만 어쨌든 웹툰보다 먼저 달릴 수 있다면...!

은근 웹소설 원작인 웹툰들 중에 재밌는 게 왜이렇게 많은건지.

재혼왕후도 정말 재밌는데 늦게 보게 되서 이제 유료화다...가난한 나는...보지 못해....

사실 사고 싶은 게 많아서... 거기에 다 써버렸어....

요즘 다시 공부를 해야지 마음은 먹는데, 이렇게 마음을 콩밭에 가게 하는 게 많아져서 참 힘들다...

얼른 공부하고 글도 써야하는데 끙...ㅎ

그래도 그만큼 우울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조금은 다시 일상에 젖어가고 있다는 뜻이겠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