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입문자 분들을 위한 스타로드 시스템 추천.

지금은 브롤스타즈 뉴비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있던 상자 시스템이 스타로드 시스템으로 개편된 이후 게임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브롤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서 추천하는 방향으로 포스팅을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일일 선물이 적용되어 있으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대릴 vs 페니, 그리고 15일차에 그리프 vs 에드거 두 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블로거 추천 : 대릴 vs 페니 => 페니

페니는 굉장히 유용한 브롤러들 중 하나입니다.

적당한 사거리를 갖추고 있고, 포탑 설치가 궁극기라서 초보자 분들도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기준으로는 굉장히 좋은 브롤러고, 앞으로도 성능이 더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브롤러입니다.

대릴과도 비교가 됩니다. 대릴은 들어가야 하는 브롤러, 그렇기 때문에 대릴은 각을 보고 들어가야 하고, 진입하는 사이에 피해를 보면 녹아버리기 쉬운데, 페니는 습격하는 어쌔신류 브롤러들은 가젯으로 박살내고, 원거리 브롤러들 상대로도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릴에 비해서도 훨 좋습니다.

블로거 추천 : 그리프 vs 에드거 => 그리프(조금 더 선호)

에드거는 어쌔신류 브롤러들 중에서 난이도가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리스크가 굉장히 큰 어려운 브롤러입니다.

원거리 브롤러들을 저격하는 데에 최적화가 되어있지만, 실수하게 되면 죽는 것은 당연하고,

원거리 브롤러(파이퍼, 벨 등등)를 제외한 다른 브롤러 상대로는 궁극기를 사용하고 진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브롤러입니다. 들어가더라도, 일반 공격마저 못하고 죽을 수 있기 떄문에 눈치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하는 브롤러입니다.

그리프는 무난한 브롤러입니다. 궁극기는 근접 브롤러에게 대미지를 크게 줄 수 있고, 일반 공격도 사거리도 준수하고 조금 좁은 부채꼴의 공격이라 '범위가 좁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평범한 브롤러 vs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브롤러의 대결인데,

두 가지 다 장단점이 명확하고 서로 달라서 에드거, 그리프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희귀 브롤러

희귀 브롤러들 중 선택의 여지가 없는 브롤러는 니타, 엘 프리모, 포코입니다.

발리는 슈퍼셀 아이디를 연동하면 얻으실 수 있으나, 생략하겠습니다.

브록 vs 발리 => vs 콜트 => vs 불 => vs 로사 순서대로 있습니다.

블로거 추천 : 브록 => 발리 => 콜트 => 로사 => 불

브록은 명불허전 희귀 브롤러 1티어입니다. 희귀 브롤러들 중에서 브록은 장거리 브롤러들 중 가장 쓰임새가 좋고, 가젯, 스타파워 역시 유용합니다. 장거리 브롤러를 연습하고 싶으신 초보 분들께 브록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발리는 가젯이 1티어, 스타파워도 괜찮아서 유지력으로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좋은 브롤러입니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적이 잘 맞지는 않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게임을 해야하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공격 자국이 1~2초 정도 남아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좋은 브롤러라 여전히 티어가 높은 브롤러입니다.

콜트는 다른 브롤러와 비교해서, 그리고 콜트와 로사 중에서는 로사를 선호하지만, 로사가 맨 마지막에 배치되어서 경쟁을 했기 때문에, 콜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콜트 선택의 이유는 없습니다. 대미지가 굉장히 큰 장점이고, 스타파워도 메그넘 스페셜이 굉장히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서 대회에서도 쓰이는 것을 본 적이 잘 없는 브롤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보다는 티어가 높을 수밖에 없기 떄문에, 콜트와 불의 대결에서 콜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로사는 스타파워가 굉장히 사기인 브롤러입니다. 부쉬만 있으면 궁극기를 쓴 로사가 거의 죽는 것을 보기가 어려워, 불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좋은 탱커 브롤러입니다.

근거리 브롤러치고는 사거리도 굉장히 길다고 생각이 들고, 죽지도 않고 대미지도 괜찮아서 탱커 브롤러들 중에서는 아직 티어가 높은 브롤러입니다.

불은 지금에서는 굉장히 아쉽습니다. 두 번째 가젯이 생기고 그나마 살아있었지만, 여전히 궁극기를 채워야 좋고, 궁극기 채우는 과정이 어렵고, 궁극기를 사용해도 적이 피하기가 쉽기 때문에 초창기 브롤러들 중에서는 쉘리와 함께 많이 파묻혀버린 브롤러입니다.

초희귀 브롤러

초희귀 브롤러 중 고정되어 있는 브롤러는 제시, 재키입니다.

다이너마이크 vs 8비트 => vs 틱, 칼 => vs 대릴 => vs 페니 => vs 리코 => vs 거스 입니다.

블로거 추천 : 8비트 => 칼 => 틱 => 페니 => 리코 => 거스 => 다이너마이크 => 대릴

8비트, 틱의 위치는 서로 변경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8비트는 하이스트 맵에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사거리가 굉장히 긴 브롤러 중에서 강한 브롤러기 때문에, 콜트 상위호환 느낌이 나는 브롤러기도 합니다.

이동 속도가 느려 일반 공격이 던지는 브롤러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면 굉장히 좋은 브롤러입니다.

칼은 올라운더입니다. 한 번에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궁극기와 습격이 가능한 가젯, 스타파워도 준수해서 티어가 굉장히 높은 브롤러입니다. 초보자 분들이 하기에도 좋은 브롤러이기 때문에, 우선 순위가 조금 높습니다.

틱은 장거리 투척수에 속합니다. 틱이 다이너마이크보다 유용하고, 더 뛰어난 안정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크는 한 번에 거대한 대미지를 주는 브롤러라면, 틱은 안정적으로 폭탄을 깔아 적이 진입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안정적인 투척수입니다.

두 브롤러는 선택지가 많이 갈릴 수 있고, 저 역시도 틱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페니는 이전에 이야기했지만, 가젯의 가치가 너무 높고, 스타파워는 사실 조금 그에 미치지는 못한 아쉬운 상황이나, 티어도 높고, 공격력, 궁극기가 모두 초보자 분들에 맞춰져 있으면서 숙련도에 따라 딜을 잘 넣을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브롤러입니다.

리코는 특정 맵에서는 사기라는 이야기까지 들립니다.(하이스트 - 뜨거운 감자, 핫 존 - 틈)

'브롤러가 그렇게 좋은가?'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으나, 사거리가 긴 얼마 없는 브롤러들 중 하나이며,

벽들이 많은 맵들에서 사용되기가 좋은 브롤러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선 순위가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거스는 지금 상황에서는 사기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거스 역시 안정적인 브롤러입니다.

궁극기로 유지력도 좋고, 가젯은 킬각을 제대로 잡아주고, 스타파워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반 공격의 범위가 넓어 생각보다 잘 맞출 수 있는 브롤러기도 합니다. 거스가 초희귀 브롤러들 중 우선 순위가 가장 높은 브롤러입니다.

다이너마이크는 사거리가 짧지만, 폭발적인 딜을 뿜어낼 수 있는 브롤러입니다.

투척수 브롤러 중 맞추면 가장 딜이 쎈 브롤러며, 스타파워로 공격을 피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기 떄문에,

난이도는 조금 있을 지는 모르지만, 숙련도가 쌓이면 이만큼 딜을 잘 넣는 브롤러가 없습니다.

발리와 틱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선 순위는 조금 밀렸습니다.

대릴은 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진입각을 제대로 못 보면 그냥 죽는 브롤러로 끝나게 되는 아쉬운 브롤러입니다.

스타 파워도 애매, 가젯도 애매해서 불과 마찬가지로 아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브롤러입니다.

탱커 브롤러들이 지금은 굉장히 아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슈팅 게임 특성상 원거리 브롤러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보니...

영웅 브롤러

영웅 브롤러는 고정된 브롤러 없이 모두 다 선택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 vs 앰즈 => vs 비 => vs 프랭크, 스튜 => vs 팸 => vs 그리프 => vs 에드거 => vs 파이퍼 => vs 그롬 => vs 나니 => vs 보니

영웅 브롤러 개수가 조금 많네요...

블로거 추천 : 앰즈 => 비 => 스튜 => 보 => 그리프 => 에드거 => 파이퍼 => 그롬 => 나니 => 보니 => 팸 => 프랭크

앰즈는 운영형 브롤러입니다. 사거리는 중거리 느낌에, 공격력 준수하고 벽이 많은 맵들에서는 우선 순위로 나오는 브롤러입니다. '다른 브롤러들에 비해서 별로 좋지는 않은데...'라고 생각이 들 수가 없습니다. 맵이 원거리 맵이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 앰즈는 자주 나옵니다.

비도 원거리 브롤러 중에서 쓰임새가 굉장히 좋은 브롤러입니다. 스타 파워의 두려움도 있고, 2타의 공격력이 세기 때문에 당연히 티어가 굉장히 높은 브롤러입니다. 메커니즘이 바뀌지 않는 이상 고티어를 유지할 브롤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스튜는 파일럿에 따라서 심하게 갈리는 브롤러입니다. 고수들은 여전히 잘 쓰고, 하수들은 '이게 좋은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브롤러입니다. 하지만 이 브롤러를 추천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말도 안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스튜를 우선 순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연습을 많이 하면 감이 쉽게 잡힐 수 있기 때문에, 연습 열심히 해주시면 됩니다.

보는 브롤스타즈에서 '안정적인 브롤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롤러입니다.

스타 파워도 치명적이고, 덫이 어디에 깔려있는 지 보이지만 않으면 적은 쉽게 잡을 수 있는 브롤러기도 합니다.

하위 티어에서 굉장히 많이 보이는 브롤러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이라면 보를 키우셔도 고티어 전까지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프도 보와 비슷하게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 브롤러입니다. 공격력 준수하고, 궁극기 괜찮고, 가젯, 스타파워도 나쁘지 않고...중간 정도 티어 되는 브롤러인 것 같습니다.

에드거도 이전에 설명드렸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브롤러고, 스타파워를 모두 다 갖췄을 때는 궁극기를 사용해도 적에게 일반 공격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젯은 괜찮은데, 스타파워는 조금 변경을 시도해 티어를 올려야, 그나마 아쉬운 브롤러에서 어쌔신 브롤러의 제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브롤러입니다.

그래도 이 친구를 스타로드에 다른 브롤러들에 비해 앞서 세워놓은 이유는, 원거리 브롤러는 기가 막히게 잘 잡기 때문입니다. 물론, 원거리 브롤러들도 지금은 회피기같은 가젯들이 생기면서 까다로워 졌지만, 난이도도 쉽고 저티어에서 나름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에드거를 조금 앞세워 두었습니다.

파이퍼는 원거리 브롤러의 의미를 보여주는 브롤러라고 생각합니다.

먼 거리의 적을 공격했을 때 최대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이 매력적인 파이퍼는, 현재 원거리 맵들이 많이 존재하기도 하고, 다른 장거리 브롤러들과 성능을 비교했을 떄 준수하며, 투사체 속도가 빨라서 게임 내내 활약도 가능하기 떄문에 브록과 함께 추천드리는 브롤러들 중 하나입니다.

그롬은 투척병 브롤러들에서 경쟁 상대가 다이너마이크, 스프라우트, 틱인데, 이들에 비해 밀리지 않는 좋은 브롤러입니다. 다만, 일반 공격이 사방으로 튀는 방식이라 맞추는 게 조금 어려워 보이더라도 나름 인게임 내에서는 쉬운 편이며, 궁극기 역시 판정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그롬도 준수한 브롤러입니다.

나니는 원거리 브롤러 중에서도 사거리가 조금 깁니다. 다만, 3방향으로 공격했을 떄, 다 맞출 가능성은 크게 없고, 스타파워 준수하고, 가젯 괜찮고 정도라서 나름 원거리 맵에서는 쓸 만한 브롤러입니다. 비록 요즘은 잘 안나오지만 예전에 바운티 버티기 싸움할 시절에는 자주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니는 성능이 말도 안되는 브롤러들 중 하나입니다. 근접 공격은 그야말로 사기고, 원거리 공격에 가젯이 달려있기 떄문에 원거리 공격도 할 만합니다. 티어가 굉장히 높은 브롤러고, 어디에서도 쓸 수 있기 떄문에 보니는 필수적으로 우선 순위 안에 들어있습니다.

팸은 탱커 느낌이 조금 강해보이지만, 나름 사거리도 괜찮은 브롤러에 스타파워도 괜찮고, 가젯도 사기기 때문에 나름 준수한 브롤러입니다. 다만, 지금 메타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도 들고, 일반 공격이 너무 통통 튀어서 잘 안맞는 느낌 때문에 조금 아쉬운 것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프랭크는 티어가 많이 낮습니다. 탱커 브롤러들이 대부분 지금 티어가 많이 낮은 탓때문에 프랭크도 티어가 당연히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체력 높고 일반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은 것은 좋으나, 일반 공격 시전 시간이 너무 길고 궁극기 역시 뻔해서 맞아주질 않아 아쉬운 브롤러입니다.

신화 브롤러

신화 브롤러 역시 모두 선택형입니다.

모티스 vs 타라 vs 진 => vs 맥스 => vs 바이런 => vs 미스터 P, 스퀴크 => vs 스프라우트 => vs 그레이 => vs 윌로우

블로거 추천 : 진 => 맥스 => 바이런 => 미스터 P => 스프라우트 => 그레이 => 스퀴크 => 모티스 => 타라 => 윌로우

진은 명불허전 2티어 안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브롤러입니다. 치유 효과가 있어 젬 그랩이나 바운티, 핫 존 같은 시간이 긴 게임들에서는 버티는 효과가 있고, 끌어오는 궁극기가 적을 바로 제거할 수도 있어, 녹 아웃에서 사용될 수도있습니다. 맵들에 따라서 티어는 조금 갈릴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유지력이라는 능력때문에 살아남기가 굉장히 좋은 브롤러입니다.

맥스는 지금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틸에서는 원래부터 최강이었고, 일반 공격을 4발이나 장착할 수 있고, 스타파워, 가젯도 굉장히 좋은 브롤러기 때문에, 나중에 티어가 떨어지더라도 유틸을 위해 꼭 필요한 브롤러입니다.

바이런은 현재 티어는 굉장히 아쉽습니다. 가젯이 괜찮으나 스타파워는 밋밋하고, 바운티의 패치 노트 등등에서 볼 수 있다시피, 빠른 템포로 게임을 빨리 끝내기를 원하는 것 같은 슈퍼셀의 특성 때문인 지, 혹은 다수의 브롤러들이 등장하면서 힐러 역할을 하는 바이런이 묻힌 것인 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은 잘 보기 힘든 브롤러입니다.

하지만, 패치 노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브롤러고, 여전히 아군을 살려주는 치유 효과를 안고 있어 나름 괜찮은 브롤러들 중 하나입니다. 쓸모 없는 브롤러가 되지는 않아줄 것이기 때문에, 고난이도지만 바이런도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스터 P는 선픽을 하기 굉장히 좋은 브롤러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티어가 많이 떨어져 보기 힘들지만, 패치 노트에 따라서 티어가 움직이기 쉬운 브롤러 중 하나입니다. 게임 자체를 무난하게 보내기 좋은 안정적인 브롤러입니다.

스프라우트는 굉장히 사기적인 궁극기를 가지고 태어났기 떄문에, 티어가 쭉 좋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궁극기로 막고 때리는 장면들만 봐도 기분이 나쁠 정도로 굉장히 좋은 브롤러고, 많은 브롤러들이 등장한 지금 시기에도 여전히 건재한 스탯을 가지고 적과 대치할 수 있는 좋은 브롤러입니다.

그레이 역시 가젯이 좋고, 스타파워도 나쁘진 않은 듯해 보입니다. 준수한 사거리에 공격력도 괜찮아서, 가젯을 이용해 킬각을 잡는 그레이도 스타로드에서 우선 순위가 굉장히 높은 브롤러입니다.

스퀴크는 애매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름 안정적인 브롤러로서 좋은 가젯과 스타파워를 갖추고 있습니다. 스퀴크 역시 미스터 P와 같이 선픽을 하기 굉장히 좋은 브롤러고, 적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동 속도가 느릴 떄 자신의 공격을 퍼부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고점이 확실한 브롤러입니다.

모티스도 스튜와 비슷하게 파일럿에 따라 게임이 달라지게 됩니다. 가젯 + 일반 공격으로 적을 어떻게 긁어버리느냐, 궁극기를 어디로 사용하는 지에 따라 실력의 차이가 심하게 갈립니다. 그래도 지금은 스탯이 괜찮기 때문에, 나름 남아 있는 브롤러들 중에서는 우선시되는 듯 합니다.

타라는 궁극기 원툴의 브롤러지만, 궁극기를 적중시키면 굉장히 좋은 브롤러입니다. 다만, 궁극기 시전 시간이 너무 길기도 하고, 공격 모션도 아쉽고, 궁극기가 빨리 차지 않아서 여러 가지 면에서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름 오래된 브롤러기 때문에, 패치의 영향을 받을 지도 미지수인 상황이라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렸습니다.

윌로우는 새로운 브롤러지만, 이미 상위호환인 발리가 존재하면서 애매해진 상황입니다. 발리는 유지력이 미친 브롤러고, 윌로우의 공격은 적중할 지도 미지수, 좋은 궁극기를 갖추고 있으나, 궁극기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기가 굉장히 힘들 다는 것도 문제. 등등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서 등장 후 조금은 묻혀있는 상황입니다.

전설 브롤러

전설 브롤러도 마찬가지로 모두 선택형입니다.

레온 vs 크로우 vs 스파이크 => vs 샌디 => vs 앰버, vs 메그 => vs 체스터

블로거 추천 : 레온 => 샌디 => 스파이크 => 크로우 => 메그 => 앰버 => 체스터

(전설 브롤러는 체스터를 제외하면 선택을 자유자재로 하셔도 됩니다.)

이거 기준이 되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메타에 따른 티어 변화도 고려했고, 지금 가지고 있는 고유의 능력들을 모두 고려해서 결정을 짓게 되었습니다.

초보자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브롤러가 아니라, 결국 저희가 연습을 통해서 브롤러를 획득하고 나아가는 과정이기 떄문에, 초보자가 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이렇게 결정을 짓게 되었습니다.

다만, 전설 브롤러 쪽에는 업데이트가 적용된다고 해서, 너프 버프를 먹는다고 해서 브롤러의 티어는 오르락 내리락 할 수는 있어도, 브롤러 자체의 특성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설 브롤러는 브롤러 선택이 자유자재여도 누구나 수긍할 만하고 인정할 만합니다.

레온은 은신 능력 하나로 고티어를 장악하기도 했고, 현재도 준수한 스탯을 갖추고 있어 쓸 만한 브롤러입니다. 은신 능력은 다른 브롤러들이 갖추지 못한 사기적인 능력들 중 하나고, 그래서 적을 기습하기에도 좋고, 공격 모션도 괜찮아서 나름 오랫동안 저티어를 가진 않은 브롤러입니다.

샌디 역시 마찬가지로 가젯과 스타파워가 굉장히 좋아서 저티어로 가진 않는 브롤러입니다. 샌디, 레온 모두 등장 이후로 사기로 고정되어 있다가 점점 떨어진 후, 중간 티어는 점령하는 브롤러가 되었습니다. 공격 모션도 포코보다는 좁지만 부채꼴형 공격이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이 사용하기 좋기도 하기 떄문에, 우선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자랑했습니다.

스파이크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큰 변화없이 커브볼 하나로 게임하는 브롤러가 되었고, 가젯도 괜찮아서 중간은 계속 먹는 브롤러입니다. 메타의 변화에는 크게 영향받지 않는 브롤러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크로우는 메타 변화를 크게 받습니다. 가젯도 좋고, 스타파워도 준수하지만 공격의 방식이 굉장히 좋습니다.

독 대미지가 크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메타의 변화가 크지만(힐러가 섞이면 애매해질 수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공격은 적을 회복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기능이 게임을 좌지우지하게 만들어 굉장히 매력적인 브롤러입니다.

메그는 누가 봐도 너프를 먹기 직전의 브롤러입니다. 이번에 업데이트가 되면서 죽지 않는 메그가 탄생해 버렸는데, 원래 메커니즘대로 작동해도 로봇으로 운영하고 로봇이 파괴되더라도 공격만 잘 맞추면 게임이 쉬운 브롤러라서, 스타로드에서 우선 순위 안에 들 만한, 운영하기 좋은 브롤러라고 생각됩니다.

앰버는 공격이 끊임없이 적에게 들어가는 것때문에 준수한 브롤러입니다. 궁극기로 특정 지역을 위협할 수 있고, 그래서 예전에도 그랬지만 나름 괜찮은 브롤러입니다.

유일하게 스타로드의 후순위로 밀린 체스터는 근접에 폭발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후순위로 밀린 결정적인 이유인 사거리가 굉장히 애매하고 궁극기가 너무 무작위고 단점이 뚜렷해서 애매한 것 같습니다. 운영하기가 너무 애매하다만, 전설 브롤러로서의 역할은 어느 정도 수행하는, 그냥 그저 그런 브롤러여서 후순위로 두게 되었습니다.

크로마틱 브롤러

크로마틱 브롤러는 크로마 크레딧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로 브롤러를 사게 됩니다.

조건이 걸려져 있기 떄문에, 크로마틱도 나름 스타로드에 포함이 됩니다.

게일, 서지, 콜레트 => 루, 러프스, 벨 => 버즈, 애쉬, 롤라 => 팽, 이브, 자넷 => 오티스, 샘, 버스터 => 맨디, R-T, 메이지(메이지는 이번 시즌에 잠금하지 못할 시 예정)

추천해드리기가 참 애매합니다. 선택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이거다!'하고 알려드릴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어...그냥 메커니즘과 연관지어서 먼저 추천드릴 수 있는 것은,

콜레트, 벨, 러프스, 이브, 자넷, 팽, 오티스, R-T 정도입니다.

콜레트는 다들 아시다시피 하이스트에서도 쓰이고(적 체력 비례 추가 대미지), 벨은 장거리 브롤러 + 표식, 러프스는 안정적인 브롤러 + 아군 버프, 이브는 운영형 브롤러 + 궁극기로 압박, 팽은 궁극기가 낭만 있음(ㅋㅋㅋ), 오티스는 궁극기로 어쌔신 제압, R-T는 말도 안되는 사기 브롤러였고, 너프를 많이 먹어야 겨우 티어가 떨어질 정도...

추가로 게일이 조금 거슬리긴 한데, 게일도 나름 괜찮은 브롤러니 여유 있으면 해제하는 것도 좋고, 나머지는...대부분은 애매하다는 평가가 조금 있어서 아쉽습니다.

마무리

오늘 그냥 길게 글을 썼습니다. 편의점 손님 오시면서 블로그 포스팅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말만 늘어놓았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