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새해의 아페리티프 신년 한판 승부, 제6화, 매진이라고요? 그럴 리가......
제6화
매진이라고요? 그럴 리가......
정식 메뉴에 들어갈 식자재를 고르기위해
거리의 가게들을 찾아나선 주리와 선생
이즈미와 아카리 역시 따라나왔음
이미 거리 대부분은 냐오푸드가 먹어버린 상태라
식자재의 질도 낮은 편이지만
개중에서도 좋은 식자재를 고를 수 있는 주리
그렇게 양배추를 구입하려 하지만
누군가가 선입금을 해 전부 구매했으며
당분간 아무에게도 팔지 말라 으름장까지 놓았다고 함
하는 수 없이 고기를 먼저 사기로 한 주리
고기 역시 양배추와 동일한 상태
주리는 어지간해서는 매진될 일이 없는
조미료를 사기로 하지만
여기 역시 같은 상황
누군가가 참새정을 노리고 일부러 이런 짓을 했음이
확실시되는 상태
그렇게 거리의 가게 전부를 돌아다녔지만
결과는 같았고
그 때, 구르메 헬멧단의 일원이 나타나서
참새정에서 손을 떼라 이야기함
거부 의사를 내비치는 일행을 보고
구르메 헬멧단은 증원을 부르고
전투맵으로 전환됨
참새정은 알게모르게
냐오푸드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구심점이 되어있었고
눈엣가시가 된 참새정을 철저하게 찍어눌러서
희망을 없애버리려는게 냐오푸드 CEO의 목적이었음
구르메 헬멧단은 냐오푸드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신들같이 일자리를 제공받는 입장에서는
거대 기업 산하로 들어가는게
오히려 더 낫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며
너희들 역시 한 쪽만 보는건 아닌지 이야기를 던지고
선생은 대화로 풀어갈 순 없겠냐고 이야기하지만
자긴 고용된 입장이라 권한이 없다며
알아서 주소를 찾아 직접대면하라는 말을 남김
그리고 냐오푸드는 인터넷에 대놓고
본사 주소를 올려놨음